농심이 건강기능식품, 스마트팜 등 신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특히 농심 오너 3세인 신상열 전무가 맡고 있는 분야여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농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농심의 기타 매출은 2021년 4992억 원, 2022년 5737억 원, 2023년 6020억 원으로 매년 증가했다.농심의 기타 매출에는 건강기능식품, 음…
보령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며 ‘1조 클럽’에 가입했다. 김정균 대표 체제 3년 만의 성과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보령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1조171억 원, 영업이익은 70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각각 18.3%, 3.2% 증가한 수치다.이에 따라 보령은제약바이오 업계에서 9번째로 1조 클럽에 이름…
저가 중국산 태양광 제품 공급과잉에 적자를 낸 한화솔루션이 미·중 분쟁 과열의 수혜를 입고 올해 다시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25일 데이터뉴스가 한화솔루션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002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 전환했다. 2020년 1월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가 합병해 한화솔루션으로 출범한 이후 첫 적자다.특히 2023년 5398억 원…
HD현대마린솔루션이 상장 이후 첫 실적 발표에서 양호한 성적표를 내놨다. 선박 인도 증가와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 보급 확대로 애프터마켓(AM) 서비스 수요가 늘면서 주력 사업이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24일 데이터뉴스가 HD현대마린솔루션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1조7455억 원, 영업이익 2717억 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각각 22%, 34.8% 성장한 것으…
전기차 수요 둔화로 타격을 입은 에코프로가 수익성 반등을 위해 성장 발판을 다지고 있다.24일 데이터뉴스가 에코프로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3조1103억 원, 영업손실 314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7.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에코프로는 올해 흑자로 돌아서기 위해 주요 광물을 확보하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등 사업 전반에…
SKC의 적자 터널이 길어지고 있다.24일 데이터뉴스가 SKC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매출 1조7216억 원, 영업손실 276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전년 대비 15.3% 증가했지만, 영업손실도 전년보다 630억 원 늘어났다.SKC는 차세대 반도체 기판인 글라스 기판에서 선두를 달려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본업인 동박(-1505억) 및 화학(-526억) 사업의 적자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해외시장에서 선전하면서 글로벌 방산 기업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꾸준히 해외시장을 개척한 결과, 지난해 해외 수출 실적이 국내 매출을 넘어섰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11조2462억 원, 영업이익 1조7247억 원을 달성해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매출은 전년…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가 매출과 영업이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면서 승진의 이유를 증명했다.20일 데이터뉴스가 이마트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은 16조9673억 원으로, 전년(16조5500억 원) 대비 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18억 원으로, 전년(1880억 원)보다 35.2% 감소했다.하지만, 지난해 발생한 대규모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
㈜한화 건설부문이 2년 연속 적자를 냈다. 해상풍력사업을 분리하는 등 사업구조를 재편하면서 외형도 축소됐다. 실적 하락을 피하지 못한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고수익 사업 강화 전략을 통해 실적 반등을 꾀하고 있다.20일 데이터뉴스가 ㈜한화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건설부문의 2024년 매출은 전년(5조3266억 원) 대비 1조5814억 원 감…
지난해 2개 분기에 걸쳐 적자를 낸 SK이노베이션이 주력 사업인 석유 사업 회복세와 캐시카우 ES와의 합병효과, SK온의 적자폭 축소 등으로 올해 꾸준히 분기 흑자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20일 데이터뉴스가 SK이노베이션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599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SK이노베이션의 흑자 전환에는 특히 석유 사업(매…
CJ그룹 상장계열사들이 지난해 내수침체에도 영업이익을 4000억 원 가까이 늘렸다. 8개 사업 상장계열사 중 5곳의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4곳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그룹 8개 사업 상장계열사(지주사 CJ㈜ 제외)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 합계는 1조8426억 원으로, 전년(1조461…
전방산업 수요 부진에 따른 시장가격 하락과 스프레드 축소, 해상운임비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 금호석유화학이 미래 신사업을 통해 돌파구 마련에 나서고 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호석유화학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7조1550억 원, 영업이익 272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6조3225억 원) 대비 13.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3589억 원)…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실적 하락이 멈추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백신 위탁생산 감소로 매출이 줄었다. 실적 악화에도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늘려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2675억 원, 영업손실 138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은 27.6% 감소했…
OCI홀딩스가 미국의 비중국산 태양광 제품 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하며 실적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18일 데이터뉴스가 OCI홀딩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0.9% 감소한 1020억 원으로 집계됐다.OCI홀딩스는 전반적인 태양광 사업 부진과 DCRE 도시개발사업의 대규모 일회성 적자로 타격을 입으며 수익성이 크게 하락했다.특히 태양광 폴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