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의 2021년 이직률이 10%에 육박했다. 지난 3개년 중 가장 높은 수치다.22일 데이터뉴스가 삼성카드의 ESG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작년 한해 이직 인원이 크게 늘었다.2019년 157명에서 2020년 144명으로 소폭 줄었으나, 2021년에는 196명으로 200여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회사를 떠났다.이 기간 이직한 남성직원은 70명, 72명, 87명으로 매년 증가했다.여성 직원은 87명…
메르세데스벤츠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BMW와 누적 신규등록 대수 격차가 200여 대로 대폭 줄며국내 수입차 시장 1위 자리가 위태롭다.반면 리콜 대수는 수입차 가운데 유일하게 10만 대를 넘겼다.21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공시된 브랜드별 수입자동차 신규등록 추이를 분석한 결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8월 누적 신규등록 대수는 5만593대로 집계됐다.벤…
주요 제약사들이 연구개발(RD)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 확보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광동제약이 인력 확대에 가장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동제약은 주요 제약사 중 연구개발 인력, 연구개발비 규모 모두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제약바이오업계 매출 상위 9개 기업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6월 말 현재 이들 기업…
현대오일뱅크의 재무부담이 커지면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부채비율이 250%에 육박하면서 수소사업 등 신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최근 세 번째 기업공개(IPO) 추진을 철회하면서 투자재원 확보도 어려운 상황이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오일뱅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6월 말 현재 부채비율이 243.1%로 집…
GS그룹 주요 계열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1년 새 3조 원 넘게 늘었다. GS칼텍스를 포함한 12개 기업이 성장한 덕분이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그룹 16개 주요 계열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합계는 5조153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조104억 원) 대비 3조1430억 원(156.3%) 증가했다.16개 계…
CJ CGV의 직원이 1년 새 50% 이상 늘었다 CJ그룹은 CJ CGV를 필두로 주력 계열사들이 직원을 대폭 늘려 주목된다. 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그룹 상장사 9곳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6월 말 현재 직원 수는 2만971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7299명)보다 8.9%(2417명) 증가한 수치다.9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7곳…
HDC그룹이 우울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적자전환한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해 주력 계열사들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일제히 하락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DC그룹 상장계열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4개 기업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합계는 15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748억 원) 대비 94.5% 줄었다.상장계열사가 2개 이상인…
한라가 자체사업을 중심으로 수주잔고를 빠르게 늘려 실적과 수익성의 동시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라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수주잔고는 6월 말 현재 4조9235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말(4조7094억 원)에 비해 4.5% 증가했다.건설회사의 수주잔고는 향후 먹거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라는 올…
주요 그룹 상장사들이 부채비율을 1년 새 4.5%p 줄였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00개 대기업집단 상장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6월 말 현재 부채비율은 168.7%로 집계됐다.1년 전(173.2%)에 비해 4.5%p 낮아졌다.2020년 6월 말 30대 그룹 상장사 부채비율이 175.2%였던 것을 감안하면 점차 하락하는 추세인 것으로 풀이된…
LG화학이 첨단소재에 대한 설비투자(CAPEX)를 빠르게 늘리며미래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LG화학은 CAPEX에서 첨단소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6일 데이터뉴스가 LG화학의 CAPEX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첨단소재 CAPEX는 67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500억 원) 대비 346.7% 증가한 수치다. 미래성장사업에…
허세홍 대표 체제 GS칼텍스가 공들이고 있는 비정유사업이 석유화학을 중심으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칼텍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석유화학 매출이 4조289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조4257억 원) 대비 76.8%(1조8639억 원) 증가했다.GS칼텍스는 허세홍 대표 체제에서 비정유사업 확대…
NH투자증권의 상반기 직원 평균 급여가 지주회사를 제외한 대기업집단 상장사 중 가장 높았다. NH투자증권을 포함한 총 3곳의 올해 상반기 급여가 1억 원을 넘겼다.1일 데이터뉴스가 대기업집단 상장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근 2개년의 상반기 보수가 파악 가능한 273개 기업(지주사 제외) 중 NH투자증권의 상반기 직원 급여가 가장 높았다.직접 사업을 하지 않는 지주사…
LG디스플레이가 연구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상반기 투자 규모가 매년 늘고 있다. 올해는 매출의 약 10%를 연구개발에 사용했다.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디스플레이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연구개발비가 매년 늘었다. 올해는 1조1885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249억 원) 대비 16.0% 증가했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