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H코어 스토어를 정식 오픈하며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로써 철강업계 주요 3사의 온라인 판매 경쟁이 본격화됐다. 동국제강과 포스코는 스틸샵, 이스틸포유를 운영하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철강업계 주요 기업들이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온라인 판매는 각 회사가 직접 제품을 등록하거나 공개 입찰 과정을 중개하는 등 기존 판매 대비 정가 판매가 가…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중 셀트리온의 장애인 고용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데이터뉴스가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ESG보고서를 발간한제약·바이오기업의 장애인 고용 현황을분석한 결과, 지난해 셀트리온의 장애인 직원 수와 고용률이 가장 낮았다.셀트리온의 지난해 장애인 직원은 2명으로, 장애인 고용률 0.09%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3년간 장애인 수의 변화가…
넷마블이여성 직원과 임원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특히 여성 임원은 1년 여만에 1명에서 4명으로 크게 늘었다.19일 데이터뉴스가 넷마블 ESG보고서와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여성 임원과 직원 비율이 모두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성 임원은 2021년 말 1명에서 지난해 말 3명으로 증가한데 이어 지난 3월 말 현재 4명으로 또 다시 증가했다.이에 따라 전체 미등기임원 중…
통신3사가 5G 가입자 확보에 전력하면서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 중 5G 가입자 비중이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알뜰폰 5G 가입자도 1년 새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5G 가입자 중 알뜰폰 비중은 1% 미만으로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18일 데이터뉴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무선통신서비스 통계현황을 분석한 결과, 5월 말 현재통신3사의 5G 서비스 가입자 합…
유통 빅3 중 롯데쇼핑과 현대백화점의 폐기물 재활용률이 매년 상승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세계는 폐기물 재활용률이 하락하고 있다.17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쇼핑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폐기물 발생량 대비 재활용량은 증가 추세다. 2020년 94.2%였던 폐기물 재활용률은 2021년 94.9%로 상승한데 이어 지난해 95.5%까지 올라갔다.롯데쇼핑은 유…
카카오게임즈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14일 데이터뉴스가 카카오게임즈의 ESG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2년 연속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카카오게임즈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0년 636.2tCO2eq에서 2021년 634.78tCO2eq으로 1.46tCO2eq 감소했다. 지난해 배출량은 620.17tCO2eq(구내식당 춘식도락 배출량 포함…
롯데건설의 수주잔고가 50조 원을 육박했다. 지난해 매출과 비교해 약 7년치의 일감을 확보했다. 주요 건설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건설계약잔액(수주잔고, 자체사업 제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3월 말은 46조6185억 원으로, 전년 말(45조6809억 원) 대비 2.1% 증가했다.건설…
LG전자 VS(전장)사업이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VS사업은 출범 이후 매년 매출을 늘렸는데, 올해는 완성차 시장 회복에 따라 10조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전자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VS사업 매출이 매년 성장하고 있다.VS사업은 LG그룹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주요 축이다. 2013년 7월 1일 VS(옛 VC)사업이…
삼성SDI가 내부거래 비중을 20%대로 줄였다. 해외 고객사와 거래를 확대한 점이 주효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SDI의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계열사와의 내부거래 비중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체 매출 중 22.0%가 내부거래로 발생했다.그룹 계열사와의 거래 규모 자체가 줄어들었다. 지난해에는 3조8…
산업은행이 역대 최악의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6조 원이 넘었고, 올 1분기 또한 -268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적자 폭이 더 커졌다. 한국전력의 적자와 HMM의 해운업황 악화 등에 영향을 받았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산업은행의 연간 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6조2298억 원을 기록하며 2016년(-5687억 원) 이…
시중은행 점포 수가 금융 디지털화로 인해 급감하고 있다.은행은 비용효율화를 위해 점포수를 줄여가고 있지만, 디지털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장치도 함께 마련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높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 점포 수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 가운데 최저를 기록했다.지난해 말 5대 시중은행의…
카카오게임즈의 비게임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무선통신기기 사업 실적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주력인 게임 사업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카카오게임즈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비게임 사업 매출이 3464억 원으로, 전년(1425억 원) 대비 143.0%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도790억 원으로, 전년…
건설업계가 자잿값 상승 등 이어지는 악재로 도시정비 사업부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주액이 전년 동기 큰 폭으로 주저앉았다. 포스코이앤씨만 2조 원을 넘기며 선두를 달렸다.5일 데이터뉴스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도시정비 수주액을 분석한 결과, 건설사들의 상반기 도시정비 수주액이 8조1624억 원으로 집계됐다.주택사업이 호황이던 때 건설사들은 치…
삼양식품 재고자산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규모면에서는 오뚜기가 압도적으로 많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양식품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재고자산은 1103억 원으로, 전년 말(448억 원)보다 146.2% 증가했다. 자산 대비 재고자산 비중도 2021년 말 5.9%에서 2022년 말 11.9%로 6.0%p 상승했다.이 회사는 제품 120.3%, 상품…
2021년까지 우위를 점하던 카카오페이증권이 지난해부터 토스증권에게 역전당했다. 당기순이익은 카카오페이증권이 -126억 원, 토스증권은 흑자 전환을 목전에 두고 있다.3일 데이터뉴스가 토스증권과 카카오페이증권의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토스증권의 영업수익과 당기순이익이 더 일찍 설립된 카카오페이증권보다 더 높았다.올 1분기 카카오페이의 영업수익과 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