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의 공장 가동률이 2년 새 18.4%포인트 감소했다. 생산 능력은 9.3% 늘렸으나, 이 기간 생산실적은 7.3% 감소한 영향이다. 같은 기간 기아자동차(대표 박한우, 최준영)는 15.1%포인트 하락했고,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이원희, 하원태)는 2.4%포인트 상승했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자…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남양유업(대표 이광범)의 최근 5년간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인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국내 분유시장에선50% 유지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남양유업의 시장점유율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8년 3분기 누계 기준 분유류 50%, 발효유류 28%, 우유류 22%를 차지했다…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LG그룹의 전자 업종 계열사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이 신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대규모 투자로 인한 차입금 압박을 커지면서 이를 벗어나기 위한 현금창출력과 재무안정성 확보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11일 데이터뉴스가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의 사업보고서와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3사…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신세계푸드가 김운아 제조서비스부문 대표, 성열기 매입유통부문 대표 체제를 구축하면서 조직 정비를 완료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선택한 김운아-성열기 대표 카드가 수익성 악화의 늪에 빠진 신세계푸드를 구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신세계푸드는 2018년 잠정실적기준으로 영업이익이 8.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8…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대상의 외상값과 재고자산이 1년 새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재고자산은 20.9% 늘었고 미수금과 매출채권은 각각 62.1%, 2.7% 증가했다.특히 대상이 정홍언-임정배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한 이후, 매출채권 미수금 재고자산이 모두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 대표는 지난해 2016년 11월, 임 대표는 2017년 3월 각각 소재부문과 식품부문 대표이사로 선임…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KCC그룹 CEO의 60.0%는 오너일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KCC그룹 상장계열사 CEO 5명 중 3명이 오너일가다.8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중 오너일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KCC그룹 CEO의 오너일가 비중이 가장 컸다.KCC그룹의 오너일가 대표이사는 정몽진 KCC 회장, 정몽익 KCC 사장, 정몽열 KCC 사장…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취임 일년 째에 접어든 이영호 삼성물산 사장과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이 각기 다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삼성물산은 지난 해 말 기준, 매출액·매출총이익·영업이익 등 수익성 지표가 모두 2017년 대비 상승한 데 반해, 현대건설은 모든 지표가 하락했다.두 CEO는 작년 1월 임기를 시작했다는 점과 각각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에서 CFO를 지낸 '재…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연간 영업이익 1조 클럽에 LG생활건강, GS건설, 삼성물산, 삼성전기 등 4개 기업이 첫 가입했다. 반면,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던 네이버, 현대건설, 대한항공은 지난해 수익성 하락으로 재진입 문턱을 넘지 못해 희비가 갈렸다.7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주요 기업들의 지난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 LG생활건강, GS건설, 삼성물산, 삼성전기가 사상 최고 영…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쌍용자동차의 수장이 교체된다. 최종식 사장이 오는 3월 임기를 마치고 자리에서 물러난다.후임에는 예병태 부사장이 내정됐다. 쌍용차는 오는 3월29일 주주총회를 열어 예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예 내정자에게 맡겨진 숙제는 수익성 개선과 재무구조 강화 등이다. 쌍용자동차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최근 5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윤재승 오너 경영 체제에서윤재춘·전승호 전문경영인 체제로전환한 대웅제약이 1년 만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 수익성이 큰폭으로 나빠졌다.영업이익률은 1년 새 2.1%포인트 하락했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웅제약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3분기 별도 누적 기준 매출 규모는 6861억 원, 영업이익 261억…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코오롱글로벌의 차입금 의존도가 2016년 최저치를 기록한 후 2년 연속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작년 9월 기준 차입금 의존도는 34.5%로 나타났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코오롱글로벌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작년 3분기 기준 이 회사의 차입금은 총 6956억94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6717억3300만 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