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LG화학의 차입금 의존도가 6개월 사이 6.7%포인트 증가했다. 화학업계 빅3 가운데 유일하게 늘었다. 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된 화학업계 빅3(롯데케미칼·LG화학·한화케미칼)의 차입금을 분석한 결과, 평균 차입금 의존도는 15.1%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017년말(13.2%)보다 1.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올해 상…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LG그룹 지주회사 ㈜LG의 상반기 순이익 감소는 LG 주요 계열사 중 유일하게 대규모 손실을 낸 LG디스플레이의 영향이 적지 않았다.이에 따라 하반기 LG그룹 실적 회복의 키도 LG디스플레이가 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그룹 주요 계열사의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LG전자와 L…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 서민정씨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뷰티 계열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서민정씨는 이니스프리, 에뛰드, 에스쁘아 등 3개 계열사의 2대주주이며,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지분도 2.93% 보유하고 있다.30일 데이터뉴스가 아모레퍼시픽이 공시한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새로운 젊은 총수 구광모 회장의 등장이후 LG그룹에 불어닥칠 변화에 재계의 시선이 쏠린다. 가장 큰 관심은 오랫동안 유지해 왔던 보수적 색채의 경영전략이 얼마나 바뀔것인가에 있다.LG그룹은 그간 안정적 성장에 경영의 무게중심을 두면서,과감한 인수합병(MA) 등 새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공격적 행보에는 인색했다. 이 때문에 재계에선 벌써부터…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SK그룹이 SK실트론의 실적 급상승으로 또 한번 반도체 분야 인수합병(MA) 성공사례를 쓰고 있다.7년 전 과감하게 SK하이닉스를 인수하는 승부수로 MA 성공역사를 이어간SK그룹은 지난해 인수한 SK실트론을 통해 영업이익을 폭발시켰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실트론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실리콘 웨이퍼…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총수가 있는 52개기업집단의 총수일가 지분율은 4.0%인 반면, 계열회사 출자 등을 통한 실제 내부지분율은 6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가 27일 공개한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주식소유현황에 따르면, 총수일가의 지분율은 총수 2.0%, 2세 0.8%, 친족 1.2% 등 총 4.0%인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52개 총수 있는 집단의 내부지분…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롯데쇼핑이 올해 상반기4000억 원에 달하는 순이익적자를 기록했다.신세계가 두자리수 순이익 성장세를 기록하고,현대백화점이소폭 감소세로 선방한 것과 큰 대조를 보였다. 23일 데이터뉴스가롯데쇼핑,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유통 3사의 상반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롯데쇼핑은반기순손실이 4033억 원에 달했다.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의 반기순이…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SK네트웍스의 당면과제인 성장 정체와 낮은 수익률을 타개하기 위한 최신원 회장의 승부수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최 회장은 2016년 초 SK네트웍스에 복귀한 뒤 한계사업을 정리하고 성장성 높은 사업에 집중하는 사업재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네트웍스의 사업보고서…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 순이익의 절반가량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회사가 만들어냈다. 536개 상장사의 상반기 순이익 총액은 63조4000억원으로 이중에서 삼성전자는 35.9%, SK하이닉스는 11.8%를 차지했다. 반도체가 우리나라 무역수지를 흑자로 돌린 일등공신 역할은 물론, 국내 코스피 상장사 순이익 전체를 견인한 셈이다. 22일 데…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LG전자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자동차 부품사업(전장사업)이 좀처럼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특히분기 매출 1조 원 달성과 분기 흑자 달성 시점에 대한 LG전자의 입장이 계속 바뀌면서 시장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전자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자…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의 급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반면, 서경배 회장의급여는 계속 상승해 서 회장과 직원들의 급여 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아모레퍼시픽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근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서경배 회장의 급여가 증가세를 보인 반면, 임직원의 평균 급여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