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남양유업의 공장 가동률이 2008년 이후 60%대로 하락해 10년간 제자리걸음 하고 있다. 특히 2010년 이후 이 회사 공장 가능시간은 1만3140시간에 고정된 것으로 드러나, 최근 10년 사이 공장증설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음을 방증했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남양유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8년 3…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대웅제약 창업주 윤영환명예회장 2세들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차남 윤재훈 알피코프 회장과 삼남 윤재승 전 대웅 회장의 최근 상황은 크게 대비된다. 차남 윤재훈 회장을 제치고 대웅제약 지주사 대표에 올랐던 윤재승 회장은4년만인 작년 8월 욕설·갑질 논란 등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반면, 승계 구도에서 밀려났던윤재훈 회장은 대웅과의…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영풍그룹 상장계열사 CEO 9명 중 8명이 이공계열 전공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졸업한 대학은 서울대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오너일가를 제외한 7명의 CEO 중 내부 승진자는 2명, 외부에서 영입한 경영전문가는 5명으로 분석됐다.30일 데이터뉴스가 영풍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9명의 학사 기준 전공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문과 출신인 CE…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허일섭 녹십자홀딩스 회장이 지난 1년간 12차례에 걸쳐 총 8만2000주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면서, 경영권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작년 한해 지분율을 0.17%포인트 늘리면서, 허 회장 단독으로 11.94%를 보유하게 됐다. 특히허 회장은 지난해장남 허진성을 주요 핵심 계열사인 녹십자바이오테라퓨틱스(GCBT) 상무로 승진시켜 승계구도도 더 공고히…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최근 5년 동안 라면업계 빅3 가운데 농심(대표이사 신동원, 박준)의 기간제 근로자 수와 비중이가장 크고 높았다. 또한 농심은 채용된 기간제 근로자의 본질에서도 삼양식품, 오뚜기와 대조됐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농심·삼양식품·오뚜기 등 국내 라면업계 3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8년 9월말 기준 기간…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삼성그룹이 삼성물산을 필두로 2018년 기말 배당금 결정을 시작했다. 주주환원을 적극 시행하는 삼성그룹 정책기조가 이어지면서 지난해보다 배당금을 높이는 계열사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주요 계열사 지분을 보유한 총수 일가에 돌아가는 배당금도 늘어날 전망이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업보고…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KCC건설(대표 정몽열·윤희영)이 사업보고서를 통해 사업다각화의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2018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중 해외 부문은 전무했다. 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CC건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2018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7424억92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9616억26…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이 국내 주요 그룹 지주사 중 신용등급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과거 한진해운에 대한 대규모 지원으로 그룹 전반의 재무상태가 악화된 후 회복하지 못한때문이다. 한진그룹은 재계순위 14위다.24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3개 신용평가사가 평가한 주요 그룹 지주회사의 신용등급을 분석한 결과, 한진칼의 회사채(선순위) 신…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현대건설의 영업이익이 주요 건설사 4개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줄었다.이 회사의 2018년 영업이익 예상액은 직전년도(9861억 원) 대비 9.1% 감소한 8960억 원이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업보고서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제시된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의 누적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4사…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제과업계 빅3 중 롯데제과의 공장 가동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공장 가동률은 3사 중 유일하게 50%를 넘지 못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제과·오리온·해태제과식품 등 제과 3사의 생산능력·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8년 9월말 기준으로 롯데제과가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롯데제과의 생산능…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작년 1~3분기에 농심은 연구개발비용으로 총 189억 원을 지출했다. 라면업계 라이벌 오뚜기의 50억 원 보다 확연히 많은 액수를 투자했으나 매출 결과는 참패였다. 반면, 오뚜기는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 매년0.3%에고정하고 있어 연구개발 투자에 인색하다는 평가를 받는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농심의 201…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삼성중공업이 올해신규 수주 목표를78억 달러로 정했다.전년(82억 달러) 대비 4.9% 감소한 수치로, 신규 수주목표를 줄인 곳은 조선3사중 삼성중공업이 유일하다. 23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3사의 2019년 신규 수주 목표를 분석한 결과, 3사의 신규수주 목표액 평균은 2018년 95억7000만 달러에서 2019년 1…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분유업계 쌍벽을 이루고 있는 매일유업과 남양유업이 매출은 물론, 직원급여, 근속연수 등에서도 자존심 경쟁을 보이고 있다. 작년 9월말 기준으로매출에서 뒤진 남양유업은 직원근속연수와 직원평균급여에서도 크게 밀렸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를 분석한 결과, 작년 9월말…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이윤태 사장이 이끄는 삼성전기가 지난해 실적을 대폭 향상시키면서 전자부품 라이벌 LG이노텍과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최근 인사에서 LG이노텍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정철동 사장이올해 실적 개선을 통해 삼성전기를 어느 정도 따라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업보고서와 증권사 전망치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