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부채비율이 1년 새 90.8%포인트 하락했다. 2018년 연간 기준 231.7%로, 건설사 빅5(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중 감소폭이 가장 컸다.GS건설은 2017년 말 기준 부채비율이 5사 중 가장 높았다. 2018년 부채비율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부채비율 1위 불명예를 대우건설에 내줬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물…
패션종합기업 형지IC는 2016년부터 매출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최근 2~3년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형지IC가 실적 부진으로 고전하면서 올해로 취임 4년 차에 접어든 최혜원 대표이사의 경영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형지아이앤씨의 2018년 잠정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
에프알엘코리아(대표이사 배우진, 코사카 타케시)는 최근 5년간 2500억 원에 달하는 배당을 집행했다.지분 49%를 보유한 롯데쇼핑(대표이사 이원준, 강희태)은 같은 기간 배당금으로 10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챙겼다.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 주주는롯데쇼핑(49%)과일본 법인 패스트리테일링(51%)으로 이뤄져 있다. 이에 패스트리테일링은롯데쇼핑보다 더 많은 배…
김정훈 대표 체제 현대글로비스의 실적이나빠졌다. 2018년 연간 기준 매출액은 3.1%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2.3% 하락한 7271억 원, 당기순이익은 35.7% 하락한 4374억 원으로 집계됐다.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 계열사였던 현대글로비스 대표에 선임,주목을 받았던 김정훈 대표는 취임 후 공개한연간 성적표에서 수익성을 악화시킨 셈이다. 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
OCI의 당기순이익이 1년 만에 50% 급감했다. 오너3세로 지난 2013년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른 이우현 대표는 저조한 지분율로 경영권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실적 악화까지 이어지면서 경험 시험대에 올랐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OCI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 기준 매출(연결 기준) 규모는 3조1121억 원, 영업이익 1586억…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 안세홍)의 현금배당성향이 최근 10년 만에 처음으로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을 앞섰다. 배당금 총액을 전년 대비 줄였지만, 당기순이익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해배당성향이 높아진 때문이다. 반대로 LG생활건강은 배당총액을 늘렸지만 당기순이익이 더 많이 늘어나 배당성향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
현대상선과 대우조선해양의 대표이사가 교체된다. 각 사의 대표로 내정된 인물은 배재훈 전 범한판토스 사장과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부사장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과 대우조선해양은 각각 배재훈 전 범한판토스 사장과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부사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오는27일,29일 진행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
롯데마트가 지난해 적자에 허덕이던 중국 할인점 시장에서 완전 철수하는 결단을 내린 후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에서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양상이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서는 등 수익성이 크게 나빠졌다.20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쇼핑 IR 자료를 분석한 결과, 롯데마트의 2018년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9.0% 감소했다. 2017년 400억 원이던 영업…
윤명규 대표 체제 신세계건설의 영업이익이 또감소했다. 2018년 연간 기준 영업이익은 5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6%, 윤 대표 취임 전인 2016년 대비 57.9% 하락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세계건설의 개별재무제표 기준 연간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8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1조843억 원, 영업이익 218억 원, 당기순이익 431억 원으로 전년…
르노삼성자동차의 2월 누적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32.8%나 쪼그라들었다. 올해 2월까지 판매한 차량은 총 2만5414대로 집계됐다.19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산 완성차 5사의 2월 누적 기준 판매 대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2월까지 5사는 총 115만4181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19만1670대) 대비…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 안세홍)의 두자리 수 영업이익률이 12년 만에무너졌다. 2006년 상장한 이후 줄곧 10%대를 기록하던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률은 최근 4년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다 결국 9%대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무서운 상승세로 영업이익률이 15%대를 넘어서고 있는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과 크게 대비된다. 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롯데케미칼이 2018년 결산 배당금을 보통주 기준 1주당 1만500원으로 결정했다.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지만 2016년(4000원)과 비교하면 162.5%나 상승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케미칼의 배당금 추이를 분석한 결과, 롯데케미칼은 지난 해 배당금을 1주당 1만500원으로 결정했다. 이 기간 시가배당률은 2.89%에서 3.7%로 0.81%포인트…
국내 가공식품 빅5 중 롯데푸드(대표이사 조경수)만 유일하게 작년 배당금 총액 규모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5개사 중 홀로 전년보다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반면 CJ제일제당, 오뚜기, 대상, 동원FB 등4곳은 전년보다 배당금 규모를 늘렸다. 당기순이익 또한 최소 10%에서 최대 124%까지 증가해 더욱 대조됐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
㈜한화 등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주주총회를 앞두고그룹 출신 사외이사를 재선임하지 않기로했다.또 과거와 달리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도 그룹 출신 인사를 포함하지 않았다. 그동안 한화 주요 계열사들은 꾸준히 그룹 출신 사외이사를 선임해 독립성을 해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그룹 7개 상장 계열사 주총소집…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가 취임 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년 새 영업이익은 반토막났고, 이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8.1%에서 3.9%로 4.2%포인트나 급감했다.취임 첫 해인 2015년 4.2%였던 영업이익률을 2017년 8.1%로 끌어올렸지만,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악화되며 영업이익률이 대폭 쪼그라들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