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올 상반기에 면세점 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중국 단체 관광객 없이도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11일 데이터뉴스가 호텔신라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면세점 부문 영업이익은 684억 원으로, 전년 동기(275억 원)보다 148.7%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로 큰 이익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은…
SK매직이 렌탈가전 3사 중 유일하게 지난 1년간 부채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렌탈가전 3사의 분기분고서를 분석한 결과, SK매직이 올해 1분기 말 부채비율이 265.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부채비율은 다른 기업들에 비해 100%p 이상 높다.SK매직은 또 렌탈가전 3사 중 유일하게 부채비율이 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듯 전쟁은 현실이다. 세계는 한반도를 제2의 위험지대로 보고 있다. 국제사회는 조폭과 같은 세계다. 도덕과 양심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르지 힘과 자신의 이익만 존재하는 세계다.2023년 7월 27일.남쪽에서는 미국의 핵잠수함(SSBN) 켄터키함에 이어 핵추진잠수함(SSN) 애나폴리스함이 입항했고, 북쪽에서는 러시아 국방장관과 중국 전인대 상무위…
대상이 임정배 대표 체제서 수익성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도 원가 부담이 이어지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상의 분기보고서와 증권사 추정치를 종합한 결과,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914억 원) 대비 46.0% 감소한 494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2조13…
신세계백화점이 친환경 상품 매출을 지속적으로 늘리며 ESG경영에 힘 쓰고 있다.8일 데이터뉴스가 신세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친환경 매출은 431억 원으로, 전년(383억 원)보다 12.5% 늘었다. 판매하는 친환경 상품도 2021년 167개에서 269개로 61.1%(102개) 증가했다.신세계는 최근 3년동안 친환경 상품 매출이 꾸준히 늘었다. 2020년은 전년(233억 원…
2년 연속 영업이익이 내리막길을 걸은 풀무원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을 대폭 끌어올리며 본격적인 실적 반등에 나섰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풀무원의 분기보고서와 증권사 추정치를 종합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 1조4921억 원과 영업이익 313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각각 전년 동기보다 10.0%, 43.3% 증가한 수치다.풀무원은 올해 1분…
CJ CGV가 허민회 대표 체제서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첫 반기 흑자 기록이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 CGV 영업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7952억 원의 매출과 1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5417억 원) 대비 46.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강희석 이마트 대표가 과감한 구조 개편 전략을 통해 지난해 전문점 영업이익을 흑자로 돌려놨다.1일 데이터뉴스가 이마트의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문점의 영업이익은 166억 원으로 전년(-145억 원) 대비 흑자전환했다.이마트의 사업부문은 할인점, 트레이더스, 전문점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이 가운데 전문점은 노브랜드, 일렉트로마트 등 자체 브랜드를 포함한다.전문점…
롯데웰푸드가 인도 아이스크림 기업 하브모어를 인수한 후 승승장구 하고 있다. 인수 4년 만에 70% 이상 성장했다.28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웰푸드의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인도 빙과 매출은 전년(994억 원)보다 55.3% 증가한 1544억 원을 기록했다. 인수 당시와 비교하면 70.2% 증가한 수치다.롯데웰푸드는 2017년 말 시장 확대를 위해 인도 아이스크림 기업 하브모어를…
현대백화점이 더현대서울 루이비통 입점으로 매출 1조 원 달성에 힘을 싣는다.27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더현대서울의 지난해 누적 매출은 9509억 원으로, 전년 동기(8005억 원) 대비 18.8% 증가했다.더현대서울은 2021년 2월 여의도에 문을 열었다. 개점 1년만에 누적 매출 8005억 원을 기록했다. 목표 매출 6300억 원을 30% 이상 초과했다.올해 매출 1조 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원리금 비보장·보장 상품 중 DC형과 개인IRP서 1위를 기록했다. 2분기 총 퇴직연금 적립액은 신한은행이 가장 높았고, 이 은행은 디폴트옵션 상품 적립금도 1위를 차지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공시된 4대 은행의 퇴직연금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하나은행은 DC형과 IRP에서, 국민은행은 DB형에서 가장 높았…
7월 은행 자유적금 평균 세후 이자율이 2.91%로 집계됐다. 3%대 이자율 상품은 12개, 2%대는 19개로 나타났다.가장 높은 이자를 주는 신한은행의 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은 세전 이자율이 4.35%라, 지난 6월 출시된 청년도약계좌 금리(4.5%)와 비슷한 수준이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에 공시된 은행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 31개를 분석한 결과, 신한은행의 신…
수익성 하락세가 뚜렷해진 SK매직의 구원투수로 김완성 신임 대표가 등판했다.13일 데이터뉴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매직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근 2년 연속 영업이익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SK매직의 영업이익 하락은 매출이 정체된 가운데, 말레이시아 해외사업 투자 등에 따른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영업이익은…
CJ프레시웨이가 최근 2년 간 연구개발비를 늘렸다. 올해 1분기에도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한 가운데 통합RD센터 출범으로 RD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프레시웨이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45억 원으로, 전년(37억 원)보다 21.6% 증가했다.앞서 2021년에도 전년 대비 5.7% 증가한 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