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회 CJ CGV 대표가 특별상영관을 늘리며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4DX’, ‘스크린(Screen)X’ 등이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됐다는 분석이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 CGV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2년에 이어 지난해도 연구개발비를 확대했다. 2022년 연구개발비는 23억 원으로, 전년(20억 원)보다 15.0% 늘었다.…
송호섭 bhc 대표가 치킨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hc는 치킨 메뉴(뿌링클·골드킹·맛초킹 등) 가격을 500원에서 3000원 인상한다. 2021년 12월 이후 2년 만으로 주요 메뉴인 뿌링클의 가격은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올랐다.bhc는 주문 중개 수수료, 배달 대행 수수료, 인건비 증가와 지속되는 원부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가격 조정에 나선다…
5대 손보사가 3년 연속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내린다.4일 데이터뉴스가 5대 손해보험사의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 인하율을 분석한 결과, 최소 2.5%에서 최대 3.0% 인하하는 것으로 집계됐다.5대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0.0% 안팎으로 집계됐다. 손해율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화재로, 80.0%, 제일 낮은 기업은 DB손해보험으로 78.7%다.보험업계는 통상 자동차보험 손해율…
농심이 제품 출시뿐 아니라 자체 소재 개발에도 나서며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신동원의 '뉴 농심'을 향한 의지로 풀이된다.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최근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관절에쎌크릴'을 출시했다. 개별인정형 건기식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능성과 안정성 인정을 받은 새로운 원료가 포함된 건기식이다.농심에 따르면, 관절에쎌크릴은 국내 최초로…
종합유통기업을 선언한 hy가 신성장동력으로 내세운 물류사업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800억 원을 들여 인수한 배달대행 플랫폼 운영사 부릉과의 시너지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y가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 운영사인 부릉(전 메쉬코리아)을 인수한 지 8개월가량 지났지만, 기존프레시 매니저 네트워크와 부릉…
이정애 LG생활건강 대표가 경영 첫 해인 2023년 중국시장 침체를 좀처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대신, 화장품 리브랜딩, 북미 구조조정, 대체시장 진출 강화 등 재도약의 토대를 만드는데 힘써 경영 2년차인 내년 실적 반등을 노린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생활건강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4323억 원으로, 전년 동…
하나은행이 모임통장을 정비해 재출시했다. 카카오뱅크가 출시 5년이 됐고 순이용자 수가 1000만 명을 육박하고 있어 시중은행의 모임통장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6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은행의 모임통장 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재 인터넷은행 3사와 하나은행·KB국민은행이 모임통장 상품을 내놓고 있다.하나은행은 가장 최근에 모임통장을 출시했다. 지…
“.... 회사에서 부장 타이틀을 단 날그는 아내의 전화를 받았다.학비도 물가도 많이 올랐어 더 좀 보내줘.그는 승진했다는 말을 못했다.명퇴명단이 발표됐고 그는 약간의 목돈을 생각하며 한 뼘 파라솔 밑에서 켄맥주로 허기를 달랬다.결국 이렇게 부서지는 구나. 켄맥주 알루미늄 껍데기가 뿌지직 찌르러졌다.아내는 딸과 함께 미국에서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켄맥주를 마시며)“나뭇…
적자를 냈던 사업부문을 맡아 한 해만에 10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린 이준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이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대 매출을 써낼지 주목된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물산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패션부문은 올해 1~3분기 1조5058억 원의 매출과 1478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2%, 1…
김슬아 대표는 지난해 말 뷰티컬리 런칭을 위해 직접 화장품 회사들을 찾아 설득했다. 김슬아 대표가 사활을 건 뷰티컬리가 컬리의 수익성을 개선하는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컬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118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836억 원)보다 손실폭을 651억 원 줄였다.…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가 매출 3조 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가성비 생활용품에서 뷰티·의류 제품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해 소비자를 끌어당겼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아성다이소의 연결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9년 매출 2조 원을 돌파한 뒤 매년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2019년 2조2362억 원, 2020년 2조4216억 원, 2021년 2조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