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유한양행이국내 제약업계에선 처음으로 3분기만애 매출액 1조원을 달성했다. 유한양행은 작년1조3207억원의 매출로 업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제약업계에서 작년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한 곳은 유한양행과 함께 녹십자(1조1979억 원), 광동제약(1조564억 원)등 3곳으로,올해 1조클럽에 합류할 새로운 제약사의 등장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16일 데…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B국민카드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신한카드는 물론 삼성카드에 또 밀렸다.업계 3위다.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 취임 직후인 2016년 1분기부터줄곧 2위 자리를 내주면서 격차는 더 벌어졌다.오는 12월 임기가 만료되는 윤웅원 사장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14일 데이터뉴스가 카드업계 자산규모 상위 3개 기업(신한·삼성·KB국민카드)의 3분기 영업…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롯데카드 당기순이익이 최근 2년 사이 32.4%나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카드사 총 당기순이익 규모가 34.9%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최악의 경영성과다.올해 3월 취임한 김창권 대표이사의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13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8개 카드 전업사(신한· 삼성·KB국민·현대·…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매출 대비 RD(연구개발) 투자 비율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업계 경쟁사이자 최근 1위 자리로 올라선 LG생활건강이 매출 대비 RD 투자 비율을 늘려가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 8일 데이터뉴스가 아모레퍼시픽이 공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6년 아모레퍼시픽의 매출 대비 RD 투자 비율은 2.…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오익환 DGB생명보험 대표이사 취임 이후 큰 폭으로 개선됐던 DGB생명 영업실적이 올해 상반기 다시 나빠졌다.수익성 지표와 자본적정성 지표 역시 지난해 동기보다 하락하면서 임기 만료를 앞둔 오 대표의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월 연임에 성공한 오 대표의 임기는 내년 1월 만료된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생명보험협회에…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서기봉 NH농협생명 대표 취임 이후영업실적이 지난해보다 개선되었지만 업계 평균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데이터뉴스가 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보험업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NH농협생명보험의 총 자산규모는 62조8830억 원으로 생명보험사 25개 기업 가운데 4번째다.그러나 당기순이익 규모는…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강학서 사장이 현대제철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이후 하락세에 있던 수익성이 반등 분위기로 돌아섰고 재무안전성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철 부회장 등 기존 생산‧기술 중심의 CEO 진영에 ‘재무통’인 강 사장이 선임되면서 현대제철의 재무 안전성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201…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올해 취임 9년차를 맞은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이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대체로 선방한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4.6%로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떨어졌다.김 사장 취임 첫 해인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는 3.9%에서 5.2%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며 좀처럼 상승…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송치호 사장 취임 후 LG상사의 직원 퇴직(이직)률이 전임 최고경영자(CEO) 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 사장은 ‘가화상사성(家和商事成)’을 강조하며 직원이 일하기 좋은 회사 만들기를 주요 경영목표로 삼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송 사장이 취임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LG상사의 연평균 직원 퇴직률은 7.8%로 전임 CEO인 하영봉 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삼성생명의 수익성 및 자본적정성 지표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2014년에 비해총자산수익률(ROA)은 소폭 증가한 반면 자기자본수익률(ROE)과 지급여력비율(RBC)은 각각 2.06%포인트, 47.62%포인트씩 감소했다.16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삼성생명의 총자산수익률(ROA)은 1.41%, 자기자본수익률(ROE)은 6.88%, 지급여력…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삼성카드의 수익성 지표가 원기찬 대표 취임 이후 급격히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이후 연평균 영업이익증가율은 지난해 말 -20.8%까지 감소했고,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2.07%포인트, 5.31%포인트씩 줄었다.13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삼성카드의 영업이익은 2811억 원, 당기순이익은 2…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올해 상반기 교보증권의 수익성 지표가 급격히 나빠졌다.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모두 감소하면서, 증권업계 대표 장수 CEO인 김해준 대표는 수익성을 개선해야하는 부담을 안게됐다.김 대표는 지난 2008년 취임이후 10년째 교보증권 CEO직을 수행중이며,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제약 업계 빅5 중 유일하게 최고경영자(CEO)가 전문경영인인 유한양행이 올 상반기 가장 공격적인 경영행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유한양행 21대 CEO인 이정희 사장은 빅5 제약사 중 올 들어 유일하게 광고비와 판매촉진비를 늘렸는데,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결과를 냈다. 내년 초 임기만료를 앞두고 던진 외형성장 승부수가 통한 모양새다.11일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