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시중은행 직원이 1년 새 5.5% 감소했다. 한국씨티은행이 40.7%를 감원했고, SC제일은행도 11.5%를 줄이는 등 외국계 은행의 직원 감소세가 두드러졌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중은행 6곳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6만1631명으로, 전년 동기 6만5193명에서 3562명(5.5%) 감소했다.특히 단계적으로 소매금융을 철수하고…
하나금융그룹 공익법인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해 공익목적사업비 증가율이 가장 컸다. 또 하나금융공익재단은 가장 많은 공익목적사업비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데이터뉴스가 국세청 홈택스에 공시된 주요 금융그룹 21개 공익법인의 결산서류를 분석한 결과, 이들 공익법인의 지난해 공익목적사업비 합계는 1004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909억…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가 상반기 50억 원이 넘는 연봉을 받아 10대 증권사 임직원 연봉 톱을 기록했다. 연봉 톱10 중 CEO는 2명, 일반 임직원은 8명이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10대 증권사의 연봉이 가장 높은 임직원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2명만이 CEO인 것으로 나타났다.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가 50억8916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급여…
임병용 GS건설 대표가 상반기 24억3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건설업계 전문경영인 가운데 유일한 20억 원대 보수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건설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임병용 GS건설 대표는상반기 보수로 24억31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5억8600만 원, 상여 18억4500만 원이다.상여금이 큰 폭으로 늘면서 상반기 보수가 20억 원…
녹십자 직원이 1년 새 4.4% 줄었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중 유일한 감소세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제약바이오업계 매출 상위 10개 기업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1만9556명의 직원이 재직중이다. 전년 동기(1만8160명) 대비 7.7%(1396명) 늘었다.주요 기업들이 대부분 직원을 늘리는 추세속에, 녹십자만 줄였다.녹십…
주요 그룹 소속 공익법인의 여성 이사장 중 75%가 그룹 회장의 가족으로 조사됐다.26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그룹 소속 공인법인의 이사장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125개 공익법인 중 16.8%인 21곳의 이사장이 여성으로 집계됐다.특히 이력이 파악된 여성 이사장 20명 중 그룹 회장의 친족인 경우가 75%인 15명으로 가장 많았다.셀트리온그룹 소속 공익법인인 셀트리온복지재단의…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카드업계 CEO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았다. 상반기 12억9500만 원으로, 유일하게 10억 원을 넘겼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카드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업카드사 CEO 가운데 상반기 5억 원 이상의 연봉을 받은 사람은 3명으로 조사됐다.이중에서도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상반기 연봉은 12억9500만 원으…
KCC그룹서전문화재단의 수익 대비 공익목적사업비 비율이 1.0%로 나타났다. 주요 그룹 공익법인 가운데 가장 낮다.23일 데이터뉴스가 국세청 홈택스에 공시된 주요 그룹 공익법인 138곳의 결산서류를 분석한 결과, 이들 공익법인의 2021년 공익목적사업비 합계는 5조7940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들 공익법인의 지난해 공익목적사업비는 수익 합계(6억8687억 원)의 84.4%에 해…
삼양그룹 공익법인 수당재단의 비용 대비 공익목적사업비 비중이 전년 대비 56.9%p 감소했다. 그룹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공익법인 중 가장 큰 하락폭이다.22일 데이터뉴스가 국세청 홈택스에 공시된 대기업집단 및 금융그룹 공익법인 140곳의 결산서류를 분석한 결과, 그룹 회장이 대표나 이사장을 맡고 있는 34개 공익법인 중11곳의 지난해 비용 대비 공익목적사업비 비중이…
삼천리그룹 공익법인인 천만장학회가 공익목적사업비를 61.0% 줄였다. 주요 기업 공익법인 가운데 가장 큰 감소율이다.19일 데이터뉴스가 국세청 홈택스에 공시된 주요 기업 공익법인 137곳의 결산서류를 분석한 결과, 2021년 공익목적사업비는 5조7928억 원으로 나타났다. 2020년 5조1883억 원 대비 11.7% 증가했다.137곳 중 85곳(62.0%)은 지난해 공익목적사업비를 전년보…
삼양·영풍·태영 등 3개 그룹 소속 공익법인 모두, 지난해 전체 비용에서 공익목적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데이터뉴스가 국세청 홈택스에 공시된 대기업집단 및 금융그룹 공익법인 140곳의 결산서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지출한 비용 중 공익목적사업 비중이 50% 이하인 공익법인이 20곳으로 집계됐다.특히 삼양, 영풍, 태영그룹은 모든 소속 공…
외국계 가전 기업들이 지난해 한국 매출을 늘리며 호실적을 거뒀지만, 기부금은 매출의 0.01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7개 주요 외국계 가전기업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매출 합계는 9881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9489억 원)에 비해 4.1% 증가했다.7개 기업 중 6곳이 매출을 늘렸다.휘슬러코…
주요 그룹 공익법인 이사장 10명 중 5명은 그룹 총수(회장)나 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그룹 소속 공익법인의 이사장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해당 그룹의 회장이나 그의 가족, 친인척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공익법인이 전체 126곳의 47.6%인 60곳으로 집계됐다.회장이 직접 이사장을 맡은 공익법인은 전체의 27.0%인 34곳이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한국고등…
비엔피파리바증권이 8년간 순이익에 맞먹는 235억 원을 본사에 배당으로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배당성향은 97%에 달한다. 같은 기간 기부금은 1900만 원에 그쳤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비엔피파리바증권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년간 배당금이 23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순이익 242억 원의 97.0…
국내에 진출한 주요 외국계 기업 2곳 중 1곳이 지난해 기부금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절반에 가까운 기업이 기부금이 없거나 내역을 공개하지 않았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외국계기업 121곳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54곳은 2년 연속 기부금이 없거나 내역을 공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포브스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