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신한카드가 시장점유율의 지속감소에도 불구하고 카드업계(직불카드+신용카드)의 절대강자 지위를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직불카드부문과 신용카드부문에서는 KB국민카드와 삼성카드에1위자리를 내주는 등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특히 신용카드(개인+법인)부문에서는 작년 3분기 기준으로 삼성카드가 신한카드를 제치고 1위자리에 오르는 기염…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건설업계 최고경영자(CEO)가 ‘확’ 젊어졌다.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2018년 정기 임원인사 시즌을 거치며 국내 주요 건설사 CEO로 50대가 전면에 부상했다.데이터뉴스가 도급순위 10대 건설사 CEO의 평균나이를 집계한 결과 59세(1959년생)로 인사 전 62세(1956년생)보다 3살이 젊어졌다.이중 이번 2018년 정기 임원…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재계에는 다양한 오너 라이벌들이 있다. 재계 1, 2위 라이벌인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의 후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모비스 부회장을 필두로 수많은 재벌가 자녀들이 다양한 형태로 경쟁하며 그룹 내·외적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같은 업종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오너 3세들이 있어 주목된다.대표적으로 국내 항공…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샐러리맨의 ‘꿈’, 그룹 부회장 자리는 어떤 사람들이 차지할까? 평균 나이 62세(1956년생)에 서울·경기·영남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졸업자가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부회장은 주요 그룹에서 샐러리맨이 올라갈 수 있는 최고의 자리다.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지 않은 국내 그룹 문화에서 회장은 대부분 오너의 몫이기 때문이다.4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최근 금융권에 불어 닥친 ‘금융지주 CEO 셀프 연임’ 논란에서 한발 비켜있는모양세다. 하지만 지배구조를 뜯어보면 대주주인 농협중앙회의 강력한 통제 하에 정·관계 출신 인사들이 회장과 등기임원을 장악하고 있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농협금융지주 회장직은 신충식 초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제외하고 모두 관료 출신 인…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금융지주사 지배구조 논란이 가장 부담스러운 곳 중 하나다. 다른 금융지주사들이 회장 선임 또는 연임을 마친 상태로 이번 지배구조 논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회장의 ‘셀프 연임’ 문제에서 한발 비켜 있는 반면, 하나금융은 내년 초 김정태 회장의 ‘3연임 도전’이라는 초미의 현안이걸려있기 때문이다.하나금융…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현대라이프생명의 보험금지급률 및 지급보험금 증가폭이 자산규모 상위 15개 생명보험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월 기준 현대라이프생명의 보험금지급률은 62.0%로 1년 사이 33.1%포인트나 증가했다. 반면 수입보험료 감소폭은 15개 생보사 가운데 가장 컸다.21일 데이터뉴스가 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보험금지급률을 분석한 결과, 9월…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신한금융지주의 최대주주는 누구일까?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신한금융의 최대주주는 지분 9.55%를 보유한 국민연금공단이다. 그 뒤는 5.13%를 보유한 블랙록펀드어드바이저가 잇고 있다. 우리사주조합도 4.7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하지만 신한금융의 사실상 대주주는 ‘재일교포’다. 지난 1982년 신한은행…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조선산업의 불황으로 업계가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진 가운데, 현대중공업의 산업재해율이 삼성중공업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안전 문화 정착을 강조했던 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의 고심이 깊어졌다.15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의 2016년도 재해율을 분석한 결과, 현대중공업의 재해율은 삼성중공업…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GS그룹 사장단 내 연세대와 서울대 파워가 세졌다. GS그룹은 오너일가 대다수가 고려대 출신으로 사장단 내에서도 고려대 영향력이 큰 편이었다.이번 인사를 통해 GS그룹 사장단은 오너일가 8명과 전문경영인 11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11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가 최근 단행된 2018년 GS그룹의 임원인사 이후 사장단(회장, 부…
[데이터뉴스=오창규 기자] 금융권 권력의 중심축이 TK(대구 ·경북)에서 PK(부산 경남)·호남으로 급격히 옮겨가고 있다. 최근 이뤄지는 금융계 인사를 보면 이러한 양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금융권에서는 “금융권에서 PK·호남출신 아니면 출세할 생각말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6일 데이터뉴스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이뤄진 금융권인사를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내년 3월까지 증권사 CEO 10명의 임기가 만료되는 가운데,수장들의 연임 가능성을 놓고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일단 증시 호황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대부분CEO들은연임을 낙관하고 있다.30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올해 연말부터 내년 3월까지 임기가 만료되는 증권사 CEO는 총 10명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증권 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자동차보험료가 같은 차종인데도 보험사에 따라 최대 44만 원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메리츠화재와 MG손해보험은 차종(소형A·소형B·중형·대형·다인승)에 따른 보험료가 11개 손보사 중 가장 비쌌다.24일 데이터뉴스가 자동차보험료를 공시하는 11개 손해보험사의 5개 차종별(소형A·소형B·중형·대형·다인승) 보험료를 조사…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17곳 가운데 평균 수수료율이 가장 높은 곳은 KB국민카드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의 평균 수수료율은 15.25%에 달해 업계 평균(13.32%)을 크게 웃돌았다. 업태별로 살펴보면 전업 카드사의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수수료율이 겸업은행보다 평균 2.15%포인트 더 높았다.23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하나카드의 환산 민원 건수가 국내 전업 카드사 7개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하나카드의 환산 민원건수는 2.48건이었고 상품별로는 신용카드가 4.48건, 체크카드는 0.24건이었다.17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3분기 민원건수’를 분석한 결과, 3분기 기준국내 전업 카드사 7곳의 보유 고객 10만 명당 평균 환산 민원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