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로 밀수되는 마약의 적발 건수와 적발 중량이 증가하고 있다. 건당 10g 이하 소량 마약을 반입하는 건수의 증가와 마약 조직의 유통 목적 대량 밀수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5일 데이터뉴스가 관세청이 조사한 마약 밀수 적발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경단계에서 총 623건, 574kg의 마약 밀수가 적발됐다.지난해 같은 기간(501회, 496kg) 대비 건수…
수능을 9일 앞두고 '수능 한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5일 데이터뉴스가 국가기후데이터센터의 한파일수 통계를 조사한 결과, 지난 10년간 11월 한파는 0일로 집계됐다.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은 통상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리며, 다가오는 2025학년도 수능은 11월 14일에 진행된다.수능일이 다가오면 항상 불거지는 이야기가 있다. '입시한파'라고도 불리는 수능한파…
학군사관후보생(ROTC) 중 육군의 지원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계획 인원 대비 지원 대비 비율을 의미하는 지원비가 홀로 2배를 넘겼다.5일 데이터뉴스가 국방부의 '2024년 학군사관후보생(ROTC) 모집 마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7989명이 ROTC에 지원했다. 전년(5907명) 대비 2082명(35.2%) 증가했다. 지원비(계획 인원 대비 지원인원의 비율) 역시 전년 1.…
최근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이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급감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주택 매매 거래량은 지난 8월 6만648호로 전월 대비 11.2% 줄었다.이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주택 매매 거래량이 비수도권 대비 감소했다.서울의 지난 8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전월 대비…
우리나라 총인구의 4.8%가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의 확가 증가세에 큰 영향을 미쳤다.4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3년 11월 1일 기준 3개월을 초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주민 수는 총 245만9542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 대비 8.9%(20만1294명) 늘어났다.이는 통…
출생아는 줄어들고, 고령화로 수명이 증가하며 중위연령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4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이 조사한 중위연령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내국인 기준 중위연령은 2013년(39.7세) 대비 6.5년 증가한 46.2세로 집계됐다.중위연령은 총인구를 연령순으로 나열할 때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해당 연령을 뜻하며, 실제 연령의 대표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전세계적으로 중위연령은…
국내 배터리 특허 출원량이 화재 안전 기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4일 주요 특허청(한국, 미국, 중국, 유럽연합, 일본)에 따르면, 배터리 화재 안전기술 특허권은 2012년 715건에서 10년 간 연평균 15%씩 증가해 2021년 1만3559건에 이르렀다.특히 한국은 전체 1만3559건 중 5122건(37.7%)을 출원하며 출원량 1위를 기록했다. 중국이 3099건(22.8%), 일본 2855건(21.0%),…
우리나라 교통약자 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들을 위한 이동편의시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 교통수단(철도차량, 도시 및 광역철도차량 등)들의 기준적합 설치율도 2년 전 대비 확대됐다. 특히 철도차량의 기준적합 설치율이 타 교통수단 대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4일 데이터뉴스가 국토교통부의 '2023년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2042년 1인 가구가 1000만에 다가설 것으로 전망됐다. 결혼을 하지 않는 청년들과 독거 노인 비중이 늘어나면서다.1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가구추계 2022~2052년'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인 가구 수는 2022년 739만, 2027년 855만으로 15.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8년 뒤인 2032년 927만으로 900만 가구를 넘어선 뒤 2037년 971만, 2042년 994만 가구에…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 당 임상 의사 수가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1일 데이터뉴스가 보건복지부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건통계 결과를 분석한 결과, 2022년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임상 의사 수는 2.6명으로 집계됐다. 자료를 제출한 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인 멕시코(2.5명) 다음으로 의사 수가 적었다.5년 전인 2016년에는 인구 1000명 당…
국내 가산시장 시장이 커지면서 고자산가들의 비중도 확대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가상 자산 1000만 원 이상 보유 비율이 10.0%로 두 자리에 진입했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위원회의 '2024년 상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가상자산 일평균 거래규모는 6조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조9000억 원)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지난해…
청년 정책금융상품인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150만 명을 돌파했다.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한 청년이 152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가입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약 600만 명) 가운데 4명 중 1명 꼴로 가입한 것이다.특히 지난 10월 신규가입자수는 6만4000명으로 전월(2만1000명) 대비 3배 가량 증가했다.청년도약계좌 가입 개시 후, 15개월이 경과한 올…
OECD 국가 중 한국이 대학교 등 3차 교육 이수율은 가장 높지만, 취업률은 평균 이하인 35위로 나타났다.1일 데이터뉴스가 OECD 통계를 분석한 결과, OECD 국가 중 한국의 3차교육 이수율(2022년, 25~34세 기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3차 교육은 중등교육 후의 교육, 대학교, 직업대학, 대학원, 평생 교육 등을 의미하며, 연구, 의학 같은 교육과정과 직업 훈련 등이 모두 포…
한국의 평균 수면시간이 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으로 조사됐다. 현대사회에서 수면 부족, 불면증 등으로 수면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슬리포노믹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6일 데이터뉴스가 OECD(경제개발협력기구)의 2021년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을 분석한 결과, 한국이 471분(7시간51분)으로 OECD 회원국 내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OECD 회원국 평균인 8시간 27분에…
올해 초 서울시가 선보인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 ‘기후동행카드’의 사용자 수가 50만 명을 돌파했다.31일 데이터뉴스가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9월 서울 대중교통 이용객 432만7603명 중 50만9877명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서울 대중교통 이용자의 11.8%, 즉 9명 중 1명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는 셈이다.기후동행카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