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해외시장 진출을 다음 과제로 삼았다.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 CNS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매출 3조9584억 원, 영업이익 3128억 원을 달성했다. 각각 전년 동기(3조6989억 원, 2662억 원) 대비 7.0%, 17.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0…
현대해상의 해외원보험이 매년 늘고 있다. 비중도 계속 확대돼 올해 전체 수입보험료의 2.4%를 차지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해상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해외원보험 수입보험료는 313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458억 원) 대비 27.7% 증가했다.해외원보험은 해외에 진출한 보험사가 외국인과 체결한 보험이다…
매일유업이 세척수 혼입 사태로 위기에 직면했다. 저출산 여파로 침체기에 놓인 상황에서 발생한 사태라, 수익성도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매일유업의 오리지널 멸균 200ml 제품을 급식으로 제공받는 한 대기업 연구소에서 직원이 복통, 냄새 이상, 변색 등을 신고하면서 사태는 시작됐다.식품의약안전처 조사 결과, 9월 19일 오전 3시경…
K-베이커리가 해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싱가포르, 영국 등에서 직영에 이어 가맹 사업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있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PC가 운영하는 ‘파리바게뜨’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의 해외 매장이 1000개를 넘어섰다.파리바게뜨 해외 매장은 2022년 455개, 2023년 500개, 2024년 608개로 매년 증가했다. 같은 기간 뚜레쥬…
LG이노텍이 매년 실적을 끌어올리며 성과를 내고 있다. 여기에 미래 유망 산업으로 꼽히는 자율주행 관련 핵심부품 사업으로 매출 성장세를 잇는다는 전략이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이노텍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4조5739억 원으로, 전년 동기(13조467억 원) 대비 11.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LG이노텍…
전업카드사 상위 3곳이 모두대표이사 교체를 단행했다. 가맹수수료 인하 등으로 업황이 나빠진 상황에서 새로운 CEO를 축으로 재무장하는 카드사 간에 순위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18일 데이터뉴스가 전업카드사들의 연말 인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업카드사 순이익 1~3위인 신한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가 모두 CEO를 교체했다.카드사들은 가맹수수료 인하로 본업인…
KB손해보험이 CSM 규모를 매년 늘리고 있다.17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그룹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KB손해보험의 올해 3분기 말 CSM은 9조3050억 원으로 집계됐다.CSM은 보험계약시 미래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익의 현재 가치를 의미한다. IFRS17 체제에서 미래 수익성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되면서 보험업계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KB손해…
파수가 올해 해외 시장에서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파수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해외 매출 23억24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억6000만 원)보다 12.9%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8.0%다.IT 및 보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동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한 덕분이…
현대건설이 마장세림 재건축과 신반포2차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 부문에서 6조 원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마장세림 재건축과 신반포2차 재건축 사업을 수주해 12월 10일 현재 도시정비 부문에서 6조612억 원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도시정비 부문 수주액(4조6122억 원)보다 31.4% 많다.현대건설의 3분기 말 기준 도시정…
카카오게임즈가 ‘패스 오브 엑자일2’로 실적 반등에 도전한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카카오게임즈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매출 5787억 원, 영업이익 128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6520억 원, 625억 원) 대비 11.2%, 79.6% 감소한 수치다. 2022년 이후 2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카카오게임즈는 반전의 카…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연말 인사에서 임기 만료 자회사 CEO의 약 70%를 교체하는 대대적인 인적쇄신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주요 포인트로세대교체가 꼽히며,직위보다 경영능력 중심 평가를 통한본부장급 CEO 대거 발탁도 특징이다.신한금융지주회사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5일임기 만료 등으로 인사 대상이 되는 13개 자회사 중 9곳의 CEO 교체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