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과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 서경배, 배동현)의 실적 격차가 더 커졌다. 작년 상반기 LG생활건강은아모레퍼시픽그룹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선 이후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차이를 더 늘려놓고 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그룹 등 국내 빅2 화장품사의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두 회사 간 실…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경영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디지털 혁신전략의 수립과 추진을 총괄하는 최고디지털책임자(CDO)를 임명하는 기업이 점차 늘고 있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등 제조분야와 KB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NH농협금융그룹 등 금융분야를 중심으로 최근 디지털 혁신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CDO를 임명하는 그룹이…
최정우 회장 체제 포스코의 영업이익이 업계 불황에도 불구, 4분기 연속 1조 원대를 유지했다.이 회사는올해 2분기1조686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의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2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1조686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2523억 원) 대비 14.7% 감소했다. 시황부진에 따…
삼성증권과 미래에셋대우, 대신증권이 퇴직연금 각 부문에서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투자협회에 공시된 증권사 13곳(확정급여형 12곳)의 퇴직연금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기준 평균 수익률(직전1년)은 확정급여형(DB)이 1.72%, 확정기여형(DC) 1.28%, 개인형(IRP) 1.4%로 집계됐다.수익률은 직전 1년간의 수수료 차감 후 수익률을 의미한다. 확…
최신 ICT를 활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이 확산되면서 그룹사 디지털 전환의 핵심 역할을 하는 IT서비스 계열사 CEO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주요 그룹사에 속한 IT서비스 기업 CEO를 분석한 결과, 경영학을 전공한 CEO가 이공계 전공자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ICT 기업이나 기업 정보화 조직 등 ICT와 관련된 경…
롯데제과(대표 신동빈, 민명기, 이영호)의 재고자산이 크게 늘었다. 재고자산 회전율도 더 떨어졌다.롯데제과의 재고자산은 업계에서 가장 많고,재고자산의 현금화 속도를 추정할 수 있는 재고자산회전율은 가장 낮은 상태다.해태제과는 1년 새 재고자산이 유일하게 감소했고, 크라운제과는 재고자산 규모가 가장 낮고 회전율은 가장 높아 탁월한 재고관리 능력을 보였다.2일 데이터뉴…
박정국 대표 체제 현대모비스의 상반기 영업실적이 반등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6.6%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14.3%, 11.0%씩 늘어났다. 이회사의 올해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1조1210억 원이다.지난 3월 새 사령탑으로 자리한 박정국 사장은 첫 분기 성적표에서V자 반등을 이뤄냈다. 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모비스의 연결재무제표…
기아자동차의 국내 사업장이 친환경 생산에 가시적 성과를 냈다.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을 직전년도 대비 3.8% 줄였다. 31일데이터뉴스가 기아자동차의 지속가능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 국내사업장의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은 총 73만1000톤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76만 톤) 대비 3.8% 감소한 수치다.총 배출량은 소하·화성·광주 공장 등 국내 전 공장과 서…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가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다시 확인시켰다. 롯데마트는 문 대표가롯데글로벌로지스로 자리를 옮겼던 지난 2년간국내·외 실적 악화로 고전을 면치 못하다,올해 1월 문 대표 복귀후 곧바로 실적 개선을 이뤘다.30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쇼핑 IR 자료를 분석한 결과, 롯데마트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2.6%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에 120억 원이던 영…
제주은행의 직원 1인당 영업이익 규모가 지방은행 6곳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많은 곳은 부산은행이다. 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된 지방은행 6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기준 총 직원 수는 1만2336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총 영업이익 규모는 4434억 원으로 직원 1인당 영업이익 규모는 3595만 원이다.직전년도 동기…
KB증권이 현대증권과의 통합 출범 이후 상반기 누적 기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7%를 넘어섰다. 올해 1월 취임한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가 취임 6개월 만에 실적 개선을 견인하면서경영능력을 입증시켰다.26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지주의 IR(Investor Relations)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누적 기준 KB증권의 당기순이익 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정의선 총괄수석부회장 체제에서 다시 ‘과거의 영광’을 되찾아 가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상반기 수익성을 뚜렷하게 개선시키며, 지난해 겪은 최악의 부진에서 벗어나 ‘V’자 반등에 성공했다.특히 대외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정의선식 혁신’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신차와 SUV를 앞세워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신한은행의 서민금융 지원 규모가 1년 사이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지주가 계획한 중장기 CSR전략 가운데 금융 포용성을 높인 효과로 풀이된다. 24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지주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신한은행의 2018년 기준 서민금융 지원 규모는 총 2조2067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15% 가량 증가한 규모다.신한금융지주는 지난 20…
SK그룹이 올해 상반기 국내 그룹사 중 가장 많은 계열사의 신용도 상승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데이터뉴스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3개 신용평가사의 상반기 신용평가 결과를 분석한 결과, AJ렌터카, SK실트론, SK브로드밴드, SK ES 등 4개 계열사의 신용도가 올라간 SK그룹이 가장 좋은 개선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렌터카 전문기업…
국내 제약업계 빅5 중 지난해 기부금을 가장 많이 지출한 곳은 한미약품(대표 우종수, 권세창)으로 46억 원대를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같은 기간대웅제약(대표 전승호, 윤재춘)보다 50배 이상 많은 금액을 기부금으로 냈다.한미약품은 지난해 연구개발비 규모와 매출 대비 비중에서도 5사 중 압도적으로 앞서며 신약 개발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바 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