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조용병 회장 체제에서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사업부문별로 계열사와 협업을 강화한 '조용병 매트릭스'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신한금융지주는지난해 1~3분기 2조8960억 원의 순이익을 올려…
NH농협금융그룹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년 새 4.8% 늘었다. 특히 비은행부문의 실적이 돋보였다.18일 데이터뉴스가 NH농협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NH농협금융지주의 연결기준 누적 순이익은 1조460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조3937억 원에 비해 4.8% 증가했다.순이익 증가에 큰 영향을 끼친 것은 비은행부문이다. 비은행부문 8개 자…
시중은행 점포수가 4년 전에 비해 537개, 12.7% 감소했다. 올해 6월말 기준으로 한국씨티은행이 43개로 50개에도 못미쳤고, KB국민은행이 1016개로 유일하게 1000개를 넘겼다. 4년간 점포수를 가장 많이 줄인 곳은 하나은행으로224개를 폐점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의 6개 시중은행(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카카오가 다음과 합병 이후 6년 만에 두 자리 수 영업이익률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동안 카카오는 꾸준히 플랫폼을 확장하며 몸집을 키워왔지만, 비교적 낮은 수익성이 약점으로 꼽혀왔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카카오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카카오는 올 들어 3분기까지 2조9217억 원의 매출과 3062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3분기 누적 영…
에쓰오일 영업이익 적자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신사업인 윤활유 사업의 성장세도 영업이익을 흑자로 돌려 놓기엔 턱없이 부족했다.에쓰오일은3분기까지 총 1조1809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에쓰오일의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이 12조549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
차석용LG생활건강 부회장의 '매직'이 지속되고 있다.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또 사상 최고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불확실성이 컸다는 점에서 놀라운 성장세라는 평가가 나온다. 12일 데이터뉴스가 LG생활건강의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6년 1~3분기와 비교해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각각 24.0%, 37.2%, 30.9% 늘었다…
하이트진로의 공장 가동률이 최근 1년 새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테라와 진로이즈백의 판매 호조가 직접적 영향을 줬다.상반기공장 가동률은 84.1%로, 최근 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이트진로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공장 가동률이 84.1%로 집계됐다.공장 가동률이란 실제 생산량을 생산 능력으로…
KB국민카드가 지난 2분기 민원건수를 가장 큰 폭으로 줄였다.10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2분기 신용카드사 민원건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7개 신용카드사(신한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의 총 민원건수는 1433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 1243건에 비해 190건(15.3%) 늘었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민원…
최근 1년 간 한샘, 에넥스 등 8개 주요 가구기업의 직원수가 500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줄어든 전체 직원의 70% 이상은 한샘 직원이다.9일 데이터뉴스가 8개 주요 가구기업의 직원수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총 직원수는 지난해6월 말 5995명에서 올해 6월 말 5479명으로 516명 줄었다. 8개 기업의 평균 직원 감소폭은 64명이다.조사 대상 기업은 금융감독원 전자…
KB국민은행이 해외 근무자를 크게 늘리는 등 해외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해외 고객으로부터 얻은 영업이익도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임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KB국민은행의 해외 근무 임직원이 크게 늘었다.KB국민은행 해외 근무 임직원은 2018년 6월 118명, 2019년 6월 166명, 2020년 6월 183명으…
녹십자의 재고자산 비율이 주요 제약바이오업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하고 있는 자산 중 23.0%가 재고자산으로 집계됐다. 제약바이오업계 상위 5개 기업 가운데 재고자산 비중이 20%를 넘긴 곳은 녹십자가 유일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셀트리온, 유한양행, GC녹십자, 광동제약, 종근당 등 5개 기업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고용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주요 제약바이오업계는 꾸준히 고용을 늘렸다.셀트리온, 유한양행, GC녹십자, 광동제약, 종근당 등 제약바이오업계 매출 상위 5개 기업 중셀트리온의 직원수가 가장 크게 늘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매출액 상위 5대 제약바이오기업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6월 말 기준 5개 상장사의 직원…
GS홈쇼핑의 올해 상반기 직원 평균 급여가 주요 홈쇼핑 기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데이터뉴스가 4개 주요 홈쇼핑 기업의 직원 급여 현황을 분석한 결과, GS홈쇼핑의 상반기 직원 급여가 3200만 원으로, 비교 대상 기업 중 가장 높았다.GS홈쇼핑은 지난해 상반기에도 직원 평균 급여(3300만 원)가 가장 높았다. GS홈쇼핑의 올해 상반기 직원 급여는 지난해보다 3.0%(1…
6월 말 기준 국내 14개 주요 식품기업 중 대상의 직원수가 1년 전에 비해 가장 많이 줄었다. 반면, 코로나19로 힘겨운 상황에서도SPC삼립, 하이트진로, 농심, 매일유업 등 4개사는 직원을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데이터뉴스가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14개 주요 식품기업의 직원 추이를 살펴본 결과, 6월 말 현재 직원수가 전년 동기보다 줄어든 곳은 10개 사(71.4%)로 집계됐다.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