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 분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배터리 사업의 분할을 결정했다. 9월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10월 1일부로 신설법인 SK배터리(가칭)를 출범시킨다.SK배터리는 2022년 영업이익 흑자를 내고, 2025년부터 한 자릿수 후반대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SK이노베이션측은 기대하고 있다.…
농협생명보험의 상반기 순이익이 1년 새 143.1% 증가했다. NH농협금융 계열사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18일 데이터뉴스가 NH농협금융의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1조28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9102억 원에서 4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NH농협금융 계열사 중 농협생명보험의 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컸다. 지난해 상반기 404억 원에서 올해 962…
롯데제과가 상반기 실적 상승에 성공한데 이어 하반기에 실적 개선세가 더 가팔라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 역대 최대 연간 실적 달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13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제과의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17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987억 원)보다 1.8%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438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507억…
KB증권과 KB국민카드가 상반기 그룹 순이익의 25.2%를 책임진 것으로 집계됐다.12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그룹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그룹 순이익은 2조492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1조7314억 원)보다 44.0% 증가한 수치다.이 중 KB증권과 KB국민카드가 비은행 중 유일하게 10%가 넘는 순이익 비중을 기록했다.KB증권의 상반기 순이익…
한미약품의 상반기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크게 부진했던중국법인이 확실하게 반등하면서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한미약품의 올해 연간 실적은 상반기 실적 개선을 발판으로 코로나19 전인 2019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12일 데이터뉴스가 한미약품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15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
윤영준 대표 체제의 현대건설이 안전관리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현대건설이 나빠진 안전관리 지표를 개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11일 데이터뉴스가 현대건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근로손실재해율(LTIFR) 등 주요 안전환경 사고지표가 전년에 비해 악화됐다.협력사의 근로손실재해율은 2019년 100만 근무시간 당 0.917건에…
GS건설이 지난해 폐기물이 크게 늘었음에도 매립과 소각을 대폭 줄이고 대부분 재활용한 결과, 100%에 근접한 폐기물 재활용률을 기록했다.10일 데이터뉴스가 GS건설의 지속가능통합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GS건설의 폐기물 발생량은 79만2460톤으로 집계됐다. 전년(45만870톤)보다 75.8% 증가한 수치다.이에 대해 GS건설 관계자는 "기존에는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사업이 친환경차 트렌드에 힘입어 초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전동화사업부를 신설한 2018년 이후 3년만에 실적이 4배로 증가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현대모비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20조101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5조9584억 원)보다 26.0% 증가했다.사업부문별로는 전동화사업이 가장 큰 폭으로 성장…
LG생활건강이 주력인 뷰티 사업부문의 견고한 성장세를 발판으로 사상 최대 상반기 실적 기록을 경신했다. 하반기에도 뷰티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연간 최고 실적 달성 기록을 17년으로 늘릴 것으로 보인다.5일 데이터뉴스가 LG생활건강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3대 경영실적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매출은 지난…
4대 시중은행 모두 올해 상반기 두 자리 수의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우리은행이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5일 데이터뉴스가 4대 시중은행의 2021년 상반기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은행의 상반기 지배기업 지분 순이익은 총 5조325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4조1284억 원에서 29.0% 증가했다.우리은행의 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컸다. 2020년 상반기…
KB금융그룹이 스타트업 투자 규모를 매년 큰 폭으로 늘리고 있다. 2년전 137억 원에 불과했던 투자금액은 2020년 580억 원으로 늘었고, 스타트업파트너 수도 75개에서 126개로 대폭 늘었다.4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그룹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공시된 스타트업 지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6개 기업에 58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2018년에는 75개 기업에 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