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분양시장 침체 등으로 부진에 빠졌던 가구업계가 2분기 실적 반등의 전기를 잡았다. 주요 가구기업인 현대리바트와 한샘이 흑자를 기록하며 적자행진을 마감했다. 하지만, 신세계까사는 적자탈출에 실패했다.22일 데이터뉴스가 현대리바트, 한샘, 신세계까사 등 가구 3사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3개 기업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코…
통합 출범 1주년을 맞은 롯데웰푸드가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21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웰푸드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은 2조2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9448억 원) 대비 2.8%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586억 원)보다 14.7% 증가한 672억 원을 기록했다.롯데웰푸드는 지난해 7월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를 통…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상반기 적자규모를 크게 줄이며 수익성 개선 속도를 높였다.하반기에는 신규 공항점 출점으로 흑자가 가시화 될 전망이다.21일 데이터뉴스가 현대백화점의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부터 이어오던 상반기 영업손실이 4년 만에 큰 폭으로 줄었다.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은 165억 원으로, 2019년 상반기보다 266억 원 가량 축소됐다. 면세사업 시작 이후 가장…
카카오게임즈가 부실한 PC·콘솔 게임을 적극적으로 키운다.21일 데이터뉴스가 카카오게임즈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PC게임 매출은 119억 원으로, 전년 동기(150억 원) 대비 20.5% 감소했다. PC게임 부문에는 '배틀그라운드', '오딘', '아레스' 등 크로스플랫폼 게임이 포함돼 있다.이 회사의 PC게임 매출이 감소한 가장 것은 배틀그라운드의 상반기 업데이트 부…
한 때 IT업계 인력을 대거 흡수해 IT인력 블랙홀로 불렸던 네이버와 카카오가 지난해 신규채용을 줄였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수요가 급증하자 공격적으로 인력을 늘린 상황에서 성장세가 둔화되자 채용 속도를 조절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데이터뉴스가 네이버와 카카오가 발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두 기업 모두 지난해 신규채용을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
에쓰오일의 안전 경영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그동안 재해자를 줄이며 안전에 힘썼지만, 울산공장에서 사고가 발생하면서 동종업체들보다 높은 재해율(본사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17일 데이터뉴스가 에쓰오일의 ESG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본사와 협력사에서 발생한 재해자가 14명으로 집계됐다.에쓰오일은 안전경영 강화에 힘썼다. 2021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OHSAS 18…
일동제약이 11분기 연속 영업 적자 늪에 빠져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일동제약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180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 영업이익 연속 적자 기록을 11분기로 늘렸다.이 회사는 2020년 4분기 59억 원의 영업손실을 낸 이후 올해 2분기까지 적자가 이어졌다. 이 기간 영업이익 적자 합계는 1529억 원, 분기 평균 적자는 1…
카카오뱅크가 월간활성사용자수(MAU) 1700만 명을 돌파했다. 늘어난 이용자를 바탕으로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하반기엔 비이자이익인 채권 판매와 공모주 등의 서비스를 출시하며 수익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17일 데이터뉴스가 카카오뱅크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2분기 MAU 1735만 명을 기록했다. 전분기 1635만 명보다 100만 명(6.1%) 늘었다.이 회사는…
농협금융의 상반기에 역대 최대 반기 순이익 기록을 썼다.하지만, 농협생명보험은 농협금융그룹 주력 계열사 중 유일하게 순이익이 줄어 함께 웃지 못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NH농협금융그룹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금융 계열사의 당기순이익 합계는 지난해 상반기 1조3505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1조7058억 원으로 26.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주요 계열사들이 호실적…
현대차증권이 '페이퍼리스 프로젝트'를 통해 종이 사용량을 3년 만에 20% 이상 줄였다. 폐기물 배출량도 감소했다. 반면,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용수 사용량은 늘어났다. 3년 연속 증가 추세인데, 현대차증권은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2045년 넷제로 달성을 위해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16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차증권의 IR자료에 공시된 종이 사용량을 분석한…
대우건설이 시공능력평가에서 6년 만에 3위를 탈환했다. 모든 항목의 평가액이 전년 대비 증가한 가운데, 경영평가액도 감소폭을 최소화하며 선방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국토교통부의 2023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1, 2위를 지킨 가운데 대우건설이 3위를 차지했다. 전년(6위) 대비 3단계 상승했다.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