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가 취임 1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백 대표는 지난해 박찬구 회장이 조카인 박철완 전 상무와 경영권 분쟁 등 어수선한 분위기를 안정시키고 수익성 상승시켰다는 점에서 더 주목을 끈다.다만,박 전 상무가 다음 달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제안을 발송하는 등 2차 경영권 분쟁을 예고하고 있어 혼란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호석유…
롯데손해보험이 사옥 매각 등을 통해 2021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는 40대 CEO를 투입, 경영혁신에 고삐를 당기는 모습이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손해보험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1년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 했다. 2년 연속 적자의 고리를 끊었다.롯데손해보험의 연간 영업손실은 2019년 709억 원, 2020년 310억 원…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가 취임 3년 만에 역대 최대 실적을 써냈다. 올해도 철강 가격 인상에 나설 예정인데, 이를 통해 호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18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제철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22조8499억 원, 2조447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8조234억 원, 730억 원) 대비 26.8%, 3252.7% 증가했다. 안 대표 취임 이후 가장 좋…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가 임기 5년간 벌어들인 총 순이익이 4379억 원으로 나타났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한화투자증권의 사업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권희백 대표 체제에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한화투자증권은 2015년에 123억 원, 2016년에는 1608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2년 연속 실적이 좋지 않았다.하지…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실적을 되살리고 있다. 경영관리대상 지정이라는 굴욕에서 탈출하는 모습이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손해보험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1년 순이익은 959억 원으로 나타났다.한화손해보험은 강성수 대표가 취임한 2020년부터 실적 개선이 강하게 이뤄지고 있다. 2019년에는 순손실 691억 원을 기록하는 등…
GS건설 신사업부문 매출이 꾸준히 증가 중이다. 신사업부문은 GS그룹 오너일가인 허윤홍 사장이 맡고 있다.9일 데이터뉴스가 GS건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신사업 매출은 778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6110억 원) 대비 27.3% 늘었다. 전체 매출 대비 신사업 비중도 6.0%에서 8.6%로 2.6%p 상승했다. GS이니마가 지속적으로 성장했고, 단우드도 실적이 호조세…
유한양행의 연간 매출이 조욱제 대표 취임 후 1년 만에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조 대표는 2026년 글로벌 50대 제약사를 목표로 다양한 신사업에 진출하고, 연구개발비를 늘리는 등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4일 데이터뉴스가 유한양행의 연간 영업실적 및 전망치를 분석한 결과, 유한양행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사 컨센서스에 따르면, 지난…
컴투스가 지난해 6월 송재준·이주환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 이후 매출이 좀처럼 늘지 않고 있다. 이 회사는 블럭체인 기술과 NFT 등에 투자를 본격화, 해외 매출 확대를 통해 실적을 개선해 간다는 계획이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컴투스의 분기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1~3분기 컴투스의 해외 매출 비중은 75.5%로 나타났다. 2019년 이후 80%…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가 호실적은 물론 ESG경영 성과도 착실히 쌓고 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차증권 분기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2020년 3월 최병철 대표가 선임된 이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9년 연간 순이익은 718억 원, 2020년에는 843억 원으로 늘었다. 2021년 1~3분기 순이익은 전년 연간 순이익을 뛰어…
허세홍 GS칼텍스 대표가 취임 이후 친환경기업으로의 변화에 고삐를 죄고 있다.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사업을 확장하는데 힘쓰는 가운데,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전기차용 윤활유, 수소 개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13일 데이터뉴스가 GS칼텍스의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허세홍 대표 취임 이후 2년간 환경투자에 921억 원을 사용했다.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616억 원,…
이우현 OCI 부회장이 소재와 바이오 분야를 주축으로 사업다각화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부채비율이 100% 이하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가 투자여력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OCI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최근 5년간 부채비율은 100% 이하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말 부채비율은 84.0%로,…
최윤호 삼성SDI 신임대표가 초격차 기술전략에 집중, 매출과 이익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삼성SDI는 2021년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측면에서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특히 영업이익은 1조원을 훌쩍 뛰어넘을 전망이다.7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증권사들의 삼성SDI 영업실적 전망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13조6889억 원, 1조2226억 원으…
네오위즈가 실적 악화의 늪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서,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반토막 이상이 났다.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문지수·김승철 네오위즈 대표의 연임은 안갯속이라는 분석이 나온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네오위즈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1년 3분기 누적 매출, 영업이익,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