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대우건설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주요 사업 본부장들의 실적 희비는 엇갈렸다. 주택과 건축사업 부문이 호조세를 이어간 가운데, 토목사업부문은 여전히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우건설의올 1분기 영업이익은 22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605억 원 대비 265.3% 증가했다. 지난해…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현대백화점이 신세계, 롯데백화점과 달리 경쟁사 출신 임원 영입에 비교적 열린 태도를 보이고 있다.17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현재 100여명 가량의 임원 중 외부 영입 인사가 15명 안팎으로 집계된다. 이중 김수경 현대백화점 상무와 박석호 한섬 상무는 경쟁 기업인 신세계와 롯데백화점 출신이다.반면 신세계…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면서 공기청정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4년 50만대였던 공기청정기 시장은 올해 14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규모는 1조5000억 원에 달한다.현재 공기청정기 시장은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의 경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양분하고 있고, 보급형은 전문업체들이차지하고 있다.데이터…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포스코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는 가치경영센터의 위상이높아지는 양상이다. 담당 임원들의 직위가전년에 비해 대폭 상향됐다.권오준회장이 2기 체제를 출범하며 제시한 ‘새로운 50년’의 미래 청사진을 달성하기 위해선 가치경영센터와의 호흡이 중요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16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포스코 가…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삼성 미래전략실 해체에 따라 계열사별로 단독 실시된 임원 승진 인사에서 삼성전자 DS부문의 서울대-카이스트 학맥이 더욱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 DS부문은 1,2인자인 권오현 부문장(부회장, 삼성디스플레이 대표 겸직)과 김기남 반도체총괄(사장)이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IST) 대학원 동문이다.16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신세계그룹 남매경영에 나선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사장이 지난 1년 사이 임원의 40% 이상을 물갈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황창규 KT 회장은 연임 전 3년 동안 임원의 75%와 64%를 물갈이 했는데, 이와 비교해 교체율이 낮은 편은 아닌 셈이다. 이마트와 백화점 부문의 책임 경영을 위해 남매가 자신만의 색깔로 임원진을 꾸린 것…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삼성전자가 27일 지주사로 전환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삼성전자는 이날 공시를 통해 “2016년 11월 회사성장 및 주주가치 최적화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지주사 전환 여부를 검토해왔다”며 “중립적 관점에서 외부 전문가들과 법률, 재무, 세제 등 다양한 측면을 살펴본 결과 지주사 전환이 삼성전자의 사업경쟁력 강화에 별다른 도움이 되…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이 2016년 경영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해외실적 때문에 체면을 구기고 있다. 최 사장은 자타공인‘해외영업통’으로, 대표 선임당시 해외영업 강화와 수출비중 확대를 주문받은 바 있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3조62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에쓰오일(S-OIL)이 쌍용그룹에서 분리된 지 18년이 지났지만, 고위급 경영자는 여전히 쌍용정유 출신이 장악한 것으로 조사됐다.26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에쓰오일의 부사장급 이상 임원은 12명(사장 4명, 부사장 8명)이고, 이중 10명(83.3%)이 쌍용 시절 입사자다. 이들은 경영총괄, 생산관리, 재무 등 기업의 핵심 요직…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SK하이닉스는 박성욱 부회장 재임 시점을 전후로경영실적이 극명하게 갈린다.수익성과 자산건전성, 주가성장성 등 주요 재무경영지표에서 SK하이닉스는 박 부회장 취임 후 지난 4년 동안 괄목 성장했다. 특히지난 1분기에는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모두 사상 최대로 갈아치웠다.26일…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효성이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분기 실적은 조현준 회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발표되는 실적이다.효성은 25일 연결기준 1분기 매출 2조8711억 원, 영업이익 232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4.5% 증가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1611억 원으로 27% 늘었다.이는 섬유, 산업…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민해영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외이사가 재계 30대 그룹 사외이사 가운데 최장수 청와대 출신 사외이사로 조사됐다.24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국내 재계 30대 그룹 계열사 사외이사 가운데 청와대 출신 인사는 총 54명이다. 그 중 최장수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린 인물은 2000년부터 현재까지 17년 동안 사외이사직을 역임하…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한전 사상 처음으로 3연임에 성공했다. 경영실적 개선이 연임의 가장 큰 배경으로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상공부·산업통상자원부를 거쳐 한국수출보험공사, 코트라, 한전 사장에 이르기까지 산자부 산하 3개 공공기관장을 역임한 근래에 보기드문 '관피아'라는 점에 눈길이 간다. 24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최태원 SK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면서새 성장동력으로 삼은‘5대 신수종 사업’의 중간 성적표에 관심이 쏠린다. 작년 말 기준으로 주요 계열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다소 실망스럽다는 평가다.매출은 SK플래닛이 가장 큰 비율로 줄었고, 영업이익은 SK하이닉스의 감소액이 가장 컸다.최 회장은 2015년 경영에 복귀한 이후 IT서비스, ICT융합, 바이…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재계 순위 24위 OCI그룹 오너 일가의 다양한 출신대학이 주목을 끈다. 해외유학파는 절반에 그쳤고, 국내 출신대학은 제각각이다.오너일가 9명 중 7명이 뉴욕과 보스턴에서 대학원을 다닌 두산그룹과비교된다.17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임원명단을 공개하는 OCI그룹 8개 계열사에 임원 이상으로 재직 중인 오너 일가는 1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