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해외 시장에서 거침없는 수주 행보를 보이며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 계약액 2위에 올랐다.23일 데이터뉴스가 해외건설협회에 공시된 2024년 해외건설 수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해외에서 60억4159만 달러를 수주하며 2위를 차지했다.2023년 3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현대엔지니어링의 해외 매출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SW) 기업 엠로가 올해 북미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엠로의 분기보고서와 증권 추정치를 종합한 결과, 이 기업은 지난해 매출 810억 원, 영업이익 105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각각 전년(632억 원, 47억 원) 대비 28.1%, 123.4% 증가한 수치다.이는 삼성, SK, LG 등 고객…
KB라이프생명이 미래사업으로 택한 요양사업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인수 1년차를 맞은 지난해 3분기까지의 영업수익이 100억 원대에 그쳤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B라이프생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요양사업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의 지난해 1~3분기 영업수익이 108억 원으로 집계됐다.KB골든라이프케어는…
스타벅스코리아가 캐리백 사태를 기점으로 급감한 수익성을 끌어올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2일 데이터뉴스가 이마트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스타벅스코리아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지난해 1~3분기 2조2818억 원의 매출과 1422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2%, 33.3% 증가한 수치다.SCK컴퍼니는 서머 캐리백 사태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2…
메리츠화재의킥스(K-ICS)비율이3개월만에 30%p 넘게 상승하며 250%대에 진입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메리츠화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분기 말 킥스비율이 257.0%로 집계됐다. 전분기(224.8%) 대비 32.2%p 상승했다.킥스비율은 보험 국제회계기준 IFRS17과 함께 도입된 새로운 자본건전성 지표다. 모든 보험계약자…
현대차그룹 주력 계열사 CEO의 약 70%가 이른바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도 고려대 출신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CEO 16명을 분석한 결과, 학사 기준 고려대 출신이 가장 많은 5명(31.3%)으로 집계됐다.이어 서울대 출신이 4명, 연세대 출신이 2명으로 조사됐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롯데GRS가 롯데리아의 부활을 발판으로 7년 만에 매출 1조 클럽 재진입을 바라보고 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지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롯데GRS는 지난해 1~3분기에 7440억 원의 매출과 36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0%, 109.3%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연간 매출 1조 원을 달성했을 것으로 추정된…
과거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CEO 인사의 불문률처럼 여겨지던 60세룰은 이제 과거의 일이 됐다.20일 데이터뉴스가 삼성그룹 연말 임원인사 내용을 분석한 결과, 삼성그룹의 16개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20명의 평균 연령은 60.4세로 집계됐다.삼성그룹 상장사 CEO 평균연령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상장계열사 대표이사의 평균 연령(59.0세)보다 1.4세 많다.또 삼성그룹 상장사 CE…
올해 국내 주요 그룹사 신임 CEO의 평균 연령이 지난해보다 0.8세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데이터뉴스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상장계열사의 대표이사를 분석한 결과, 신임 CEO 46명의 평균 연령은 57.8세로 집계됐다.1년 전 신임 CEO 74명의 평균 연령(56.9세)보다 0.9세 올라갔다.그동안 주요 그룹들이 매년 신임 CEO의 평균연령이 낮아지는 추세를…
상호출자제한집단 상장사 CEO 중 해외 대학 출신 비중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외국 대학 출신 중 절반 가량이 오너일가였다.17일 데이터뉴스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상호출자제한집단 상장계열사 대표이사(내정자 포함)의 학력을 분석한 결과, 출신 대학(학사)이 파악된 331명의 CEO 중 9.1%인 30명이 외국 소재 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 대학 출신 비중은 1년 전에 비…
지난해 매출 상위 10개 제약사 중 동국제약이 가장 많은 품목허가 건수를 기록하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17일 데이터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에 공시된 의약품 품목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대 제약사가 총 150건의 품목허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제약사는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에 대해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받아야 생산과 판매가 가능하다. 유효…
방위산업 빅4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최근 3년간 실적이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해외 수출을 기반으로 빠르게 실적을 늘리며 우리나라 방산기업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주요 방산기업 4곳의 분기보고서 및 증권사 컨센서스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이 3년간 최소 3배 넘게 증가한…
코오롱베니트가 미래 핵심 전략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디지털전환(DX)을 꼽았다. 특히 AI를 중심으로 한 기술 혁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16일 코오롱베니트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디지털 전환(DX)을 미래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올해 각 산업에 맞는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과 데이터 통합 및 분석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