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업계 CEO의 평균 나이가 두살이나젊어졌다. 학사 기준 출신 전공은 화학공학이 압도했다. 출신 지역은 서울·영남·호남이 각 2명, 충청·외국 출신이 각 1명으로 고르게 분포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한화토탈, 금호석유화학 등국내 석화업계 5사 CEO의 이력을분석한 결과,평균 나이가 연말연초 인사 이전 65세(1955년생)에서 잉사 이후…
국내 제과업계 사외이사의 지난해 연봉이 회사에 따라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롯데제과 사외이사들이 제과 3사 사외이사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는데,이들의 보수는 해태제과식품 사외이사보다 2.5배 많았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제과·오리온·해태제과식품 등 국내 제과업계 빅3의 사외이사 보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3사의 사외이사들…
임병용 GS건설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2013년 선임 이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2022년까지 총 9년 간 대표이사직을 맡는다.임 대표가 헤쳐나가야 할 가장 큰 과제는 해외 수주 확대가 꼽힌다. 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건설의 최근 7년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해외 수주는 임 대표 취임 1년 후인 2014년 6조9020억 원의 최고액을…
해태제과식품(대표이사 신정훈)의 2018년 말 기준 부채비율이주요 제과업계 중 가장 높다.이 회사 부채비율은 제과업계 빅4 평균보다 83.4%포인트 높은 상태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제과·오리온·해태제과식품·크라운제과 등 국내 제과 빅4의 재무현황을 분석한 결과, 4사의 평균 부채비율은 작년 12월 말 기준 93.1%로 집계됐다. 전년…
대한항공이 2년 만에다시 당기순이익 적자를 기록했다.감소세를 보였던 부채비율 역시 1년 만에 160.9% 오른 698.8%를 기록하면서 재무 안전성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안'이 부결됨에 따라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부사장의 위기 관리 능력이 도마위에 올랐다.28일 데이터뉴…
신송그룹 지주회사인 신송홀딩스 공동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조갑주-조승현 부자(父子)는 지난해 3월 지분을 주고 받으며 2세 승계 작업을 마무리했다.그해 신송홀딩스 영업이익은 바닥으로 곤두박질치더니 결국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은 2017년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고, 매출 또한 전년 대비 43.0% 급감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송…
고배당주로 알려진 에쓰오일(대표 오스만 알 감디)의 전년 배당금이 크게 하락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배당금(중간배당+결산배당)을 보통주 기준 1주당 750원으로 결정했다.전년(5900원) 대비 87.3%나 감소한 금액이다.27일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에쓰오일의 배당금 추이를 분석한 결과, 에쓰오일은 지난 해 배당금(중간배당+결산배당)을 보통 주 기준…
특수시멘트 생산기업인 유니온이 국내 최장수 사외이사 기록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영진을 견제해야 할 사외이사의 독립성 훼손 우려도 커지고 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유니온의 주총 소집공고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오는 29일 열리는 주총에 고지석 사외이사 재선임안을 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지석 사외이사는 1998년 처음 선…
최근 5년간 동원FB(대표 김재옥)의 영업이익률이 오뚜기(대표 함영준, 이강훈)에 완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원FB는 오뚜기보다 많은 매출을 얻고도 영업이익에서는 줄곧 오뚜기에 뒤지고 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제일제당·대상·동원FB·오뚜기·롯데푸드 등 국내 가공식품 빅5의 영업이익률을 분석한 결과, 2018년 기준 오뚜기(6.8%…
대웅제약(대표이사 전승호, 윤재춘)은 작년 당기순손실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같은 규모의 배당을 집행했다. 이 회사는 국내 제약업계 빅5 중 홀로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대웅제약을 비롯해 유한양행, 한미약품, 종근당 등은 전년보다 배당금 규모를 늘리거나 유지했다. 녹십자만5개사 중 유일하게 배당금 총액을 줄였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
금호아시아나그룹의 IT서비스 기업 아시아나IDT가 박세창 대표 체제로 전환한 후 출발부터 무거운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남 박세창 사장은 지난해 아시아나IDT 대표이사에 취임해 기업공개(IPO)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지만, 최근 수년간의 실적 상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에 따라 3세 경영인으로서 경영능력 입증은 해를 넘기게 됐다.26일 데이…
SK그룹 계열사들이 국내 그룹사 중 가장 적극적으로 스톡옵션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기업을 제외하면지난해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SK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최태원 회장의 책임경영 강화 방침에 따라 최근 1~2년 사이 스톡옵션 부여를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선행돼야 할 실적 개선은 이뤄지지 못해 적…
GS건설의 부채비율이 1년 새 90.8%포인트 하락했다. 2018년 연간 기준 231.7%로, 건설사 빅5(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중 감소폭이 가장 컸다.GS건설은 2017년 말 기준 부채비율이 5사 중 가장 높았다. 2018년 부채비율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부채비율 1위 불명예를 대우건설에 내줬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물…
패션종합기업 형지IC는 2016년부터 매출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최근 2~3년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형지IC가 실적 부진으로 고전하면서 올해로 취임 4년 차에 접어든 최혜원 대표이사의 경영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형지아이앤씨의 2018년 잠정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