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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불안한 부채비율 지속…300%대

시공능력평가 16위인 태영건설 사태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부담이 현실화되고 있다. 건설사들의 줄도산 우려까지 확산되는 가운데 주요 건설사 중 상당수가 부채비율 200%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건설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집계 대상 14개 주요 건설사 중 6곳의 지난해 9월 말 현재 부채비율이…

- 2024.01.17 08: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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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LG엔솔, 분할 후 둘 다 인력 급증…3년만에 6529명↑

LG화학이 전지사업부문을 분할한 뒤 분사한 LG에너지솔루션뿐 아니라 모체인 LG화학도 인력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급성장으로 빠르게 규모를 늘린 가운데 LG화학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적극 육성하면서 규모를 키운 결과로 풀이된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에너지솔루션의 분기…

- 2024.01.16 08: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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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조직 만들고 전문가 영입하고…AI 개발·사업화 총력

KT가 조직개편, 전문가 영입 등을 통해 인공지능(AI)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술혁신부문을 신설하고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한데 이어 AI테크랩을 만들고 역시 책임자를 외부에서 영입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달 초 AI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테크랩을 신설하고, 수장으로 윤경아 상무를 임명했다.…

- 2024.01.15 08: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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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누구’부터 ‘에이닷’까지…올해 AI 성과 만든다

SK텔레콤은 지난해 통신기업에서 'AI 컴퍼니'로 전환하는 해를 보냈다. 올해는 인공지능(AI)을 통해 성과를 거두는 한 해를 만들 계획이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올해 AI를 중심으로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 사업 협력으로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SK텔레콤은 지난 7일 AI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AI 의사결정 체계(거버넌스)를 정립했다고 밝혔…

- 2024.01.12 08: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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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이어 ESS까지”…LG엔솔, 북미서 보폭 넓힌다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사업 확대에 힘쓰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이어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ESS는 재생에너지 발전 증가와 맞물려 급성장하고 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에너지솔루션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의 지난해 1~3분기 매출은 109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82억…

- 2024.01.11 08: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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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중국서 날개…북경한미 매출 3년 연속↑

한미약품이 중국에서 감기약을 필두로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2022년에 이어 지난해도 최대 매출을 써냈을 것으로 추정된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미약품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중국법인인 북경한미약품공사의 지난해 1~3분기 매출은 2944억 원으로, 전년 동기(2663억 원) 대비 10.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725억 원으로, 전년…

- 2024.01.10 08: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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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롯데온 CEO, 새 대표 미션도 턴어라운드

출범한지 만 4년이 안된 ‘롯데온’이 세 번째 수장을 맞았다. 코로나19 이후 급부상한 이커머스 분야에서 적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신상필벌에 따른 CEO 교체를 단행했다는 평가다.롯데그룹은 지난달 단행한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롯데온(롯데쇼핑 이커머스사업부)의 대표 교체를 단행했다. 그동안 롯데온을 이끌어온 나영호 대표가 물러나고 박익진 신임 대표가 롯데온을…

- 2024.01.09 08: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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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CEO 4명 중 3명 SKY 출신…5대 그룹 중 최고

SK그룹 주요 계열사 CEO 4명 중 3명이 이른바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으로 나타났다. 5대 그룹 가운데 월등히 높은 비중이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23명의 출신 대학(학부 기준)을 분석한 결과, SKY 출신 대표는 18명으로 전체의 78.3%를 차지했다.1년 전(87.5%, 24명 중 21명)보다 비중이 줄었지만,…

- 2024.01.08 08: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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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K-베이커리’…미국 발판 해외시장 순풍

대표 K-베이커리인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가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성장궤도에 올랐다. 두 브랜드는 2030년까지 '북미 매장 1000점'을 목표로 세웠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파리바게뜨 운영사 SPC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2년 파리바게뜨의 미국 법인 매출은 3528억 원으로, 전년(1826억 원) 대비 93.2% 증가했다.뚜레쥬르를 운영…

- 2024.01.05 08: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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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손보사, 3년 연속 자동차 보험료 내린다

5대 손보사가 3년 연속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내린다.4일 데이터뉴스가 5대 손해보험사의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 인하율을 분석한 결과, 최소 2.5%에서 최대 3.0% 인하하는 것으로 집계됐다.5대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0.0% 안팎으로 집계됐다. 손해율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화재로, 80.0%, 제일 낮은 기업은 DB손해보험으로 78.7%다.보험업계는 통상 자동차보험 손해율…

- 2024.01.04 08: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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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오너 4세 투입에 CEO 확 젊어졌다

GS그룹이 주력 계열사 CEO에 오너 4세를 투입하며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오너 4세인 허윤홍 사장이 GS건설 대표이사에 선임됐고, 앞서 역시 오너 4세인 허준홍 사장이 GS그룹 피혁사업 계열사인 삼양통상의 각자대표를 맡고 있다.3일 데이터뉴스가 GS그룹 상장계열사의 대표이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7개 계열사 CEO 11명의 평균나이는 62.8세로 집계됐다. 1년…

- 2024.01.03 08: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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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60세 룰’은 옛말…CEO 평균연령 60세 됐다

상당기간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의 원칙으로 여겨졌던 이른바 ‘60세룰’이 옛이야기가 됐다. 내년 삼성 주요 계열사 CEO 4명 중 3명이 60세 이상이다. 경영환경의 변화속도가 빠르고 고도성장이 꺾이고 있는 상황이 경험과 경륜 가치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2일 데이터뉴스가 삼성그룹 연말 임원인사 내용을 분석한 결과, 삼성그룹의 16개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20명(대표 교체 기…

- 2024.01.02 08: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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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드론 보안기술 경쟁 가속

통신 3사가 양자기술을 이용해 드론 보안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다양한 산업은 물론, 군사 무기로 활용도가 커지고 있는 드론은 해킹 등으로 통제권을 잃을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완벽한 보안체계를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신사업으로 드론 보안 기술 개발과 적용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현재 드…

- 2023.12.29 08: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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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3인 부회장이 이끈다…2기 전문경영인 시대

미래에셋그룹이 파격적인 인적쇄신을 단행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3명의 사장이 부회장으로 동반 승진했다. 이들 중 김미섭·이정호 부회장은 해외통이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을 16년간 이끈 최현만 회장이 고문으로 물러났다.1961년생으로, 전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최 고문은 동원증권(1989년)을 거쳐 창업주인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함께 미래에…

- 2023.12.28 08: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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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정보보호 투자 강화 중…1위는 KT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정보보호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3사는 모두 국내 기업 정보보호 투자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27일 데이터뉴스가정보보호공시종합포털을 분석한 결과,통신 3사는 지난해 정보보호부문에 2027억 원을 투자했다. 전년(1940억 원)보다 4.5% 증가한 수치다.KT가 통신 3사 중 정보보호에 가장 많이 투자했다…

- 2023.12.27 08: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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