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직원이 상반기 주요 건설사 가운데서 가장 많은 보수액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미등기임원 보수액 역시 GS건설이 가장 높았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건설, 대림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등 5개 건설사의직원 평균 급여액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들 5사는올해 상반기동안 총 3만377명의 직원에게 평균 4600만 원씩…
SK그룹 상장계열사 CEO 24명 중 14명, 58.3%가서울대 출신으로 나타났다. 30대 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이다.2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중 상장계열사가 5개 이상인 18개 그룹 CEO의 출신 대학(학사 기준)을 분석한 결과, 출신 대학이 파악된 CEO 216명 중 30.6%인 66명이 서울대 출신으로 집계됐다.이번 조사에서 상장사가 없는 부영그룹은 대상에서 제외했고, 2개 기업…
지난달 일평균 수출액이 18억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4월 이래 최대치다.2일 데이터뉴스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 8월 수출입 동향(잠정)'을 분석한 결과, 8월 총 수출액이 396억5600만 달러로, 7월(428만2700만 달러)보다 7.4% 감소했다. 조업일수 감소 등에 영향을 받았다.조업일수 효과를 배제한 일평균 수출액은 전월보다 증가했다.8월…
한성희 포스코건설 신임대표가 취임 후 첫 분기 성적표에서 합격점을 받아들었다. 2분기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반등에 성공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건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2분기(4~6월) 기준 영업이익이 964억 원으로 집계됐다.포스코건설은 지난 3월, 한성희 대표를 새로운 수장으로 선…
30대 그룹 상장계열사CEO 평균연령이 59세를 기록했다.GS그룹이 64세로 가장 높았고, 카카오그룹이 49세로 가장 젊었다.2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상장 계열사 대표이사 255명의 연령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평균 연령은 59세로 집계됐다.GS그룹 CEO가 평균 64세로, 30대 그룹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에서 부영그룹은 상장사가 없어 대상에서 제외했고, 2개…
동국제강이철강업계 영업이익률 1위 자리에 올랐다.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영업이익률은 6.2%로, 전년 동기 보다 1.8%포인트 상승했다. 업황부진 속 경쟁사들의 영업이익률이 모두 떨어진 점을 감안하면, 돋보이는 실적관리라는 평가가 나온다. 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업계 3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
삼성중공업이 남준우 대표 취임 이후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올해 상반기엔 총 7556억 원의 손실이 발생하며 더 깊은 수렁속에 빠졌다. 남 대표는 내년 1월 임기가 만료되는데,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업황 개선이 묘연해고민이 깊어지고 있다.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중공업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까지 총 7556억 원…
30대 그룹 상장계열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30% 가까이 쪼그라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와 생산활동이 크게 위축된 영향을 그대로 반영했다. 31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의 상장 계열사를 전수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실적 확인이 가능한 190개 상장사가 올린 매출은 총 830조779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872조5891억 원)보다 42조5112억 원(4.9%) 감소했다.영업이익은…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국내 가공식품 생산액 1위에 올랐다.28일 데이터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9년 식품산업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가공식품 생산액 2조2228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 회사의 생산액은 전년(1조8491억 원)보다 20.2% 증가했다.가공식품은 즉석섭취·편의식품류, 소스류, 빵류, 기타수산물가공품, 과자 등이 포함된다.201…
상반기 창업한 기업 10개 중 4개가 부동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데이터뉴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상반기 창업기업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창업기업은 80만9599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64만2488개)보다 26.0% 증가했다.이 중 부동산업 창업이 눈에 띄게 증가하며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부동산업 창업기업은 2020년 상반기 29만2810개로, 전년 동기 12…
KCC의 부채비율이 급격하게 악화됐다. 업황부진에다 미국 실리콘기업인 모멘티브 인수에 따른 재무부담이 커진 때문이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CC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149.0%로 전년 동기 대비 86.2%포인트 증가했다. 이 회사의부채비율은 6월 말 기준으로 2017년 53.6%에서 2018년 55.9%, 2019년…
삼성엔지니어링의 신규수주 목표 달성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엔 목표의 20%도 못 채웠다.연간 목표액 10조5000억 원 가운데 1조9162억 원의 신규수주를 따내는데 그쳤다.27일 이터뉴스가 삼성엔지니어링의 IR(Investor Relations)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이 올해 6월 말까지 신규수주액의 18.2%를 채우는 데 그친 것으로 분석됐다.삼성엔지니어…
롯데케미칼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부문의 실적이 모두 후퇴했다.매출액 가운데 절반 넘는 비율을 차지하는 폴리머 부문을 포함한 모든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합계 기준 영업이익은 -5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됐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케미칼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이…
농심이 해외사업 호조로 매출액을 크게 늘렸다. 특히미국 시장 매출액이 2019년 상반기 1464억 원에서 2020년 같은 기간 1793억 원으로 22.5% 증가했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농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1조355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1567억 원) 대비 17.2% 늘었다.영화 기생충의 짜파…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 윤기철 현대리바트 대표, 김민덕 한섬 대표 등 1960년대 생 현대백화점그룹 CEO 3인방의 희비가코로나19 국면 속에서교차했다. 올해 큰 기대를 안고 그룹 주력 기업의 대표이사에 오른 이들은 상반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으면서 모두 웃지 못했다.25일 데이터뉴스가 올해 대표이사를 교체한 현대백화점, 현대리바트, 한섬 등 현대백화점그룹 3개 계열사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