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상장사 신규 CEO 3명 모두 그룹 내부 출신으로 나타났다. 포스코그룹은 2018년 말오규석 전 대림산업 사장을 신성장부문장으로 영입하는 등 순혈주의에서 탈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까지 주력 계열사 CEO는 대부분 그룹 내부 인물로 채우고 있다.29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그룹 상장계열사 CEO 7명을 분석한 결과,최근 취임한 신임 CEO 3명 모두 1980년…
LPG업계 빅2 기업인 SK가스와 E1의 직원 1인당 영업이익 경쟁이 뜨겁다. 특히 2020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두 기업의 희비가 극명히 갈렸다. E1만 영업이익이 직전년도 대비 악화되며 두 기업간 순위가 뒤바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가스와 E1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두 기업의 합계 기준 영업이익이 2019년 3분기 누적 2105억…
깨끗한나라가 부채비율을 100%대로 낮췄다. 9월말 기준 2019년 270.5%이던 부채비율을 2020년에 185.3%로 개선했다. 1년 새 85.2%포인트 낮춘 것으로,주요 제지업체 중 가장 큰 폭의 개선세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제지업체 5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0년 9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2019년보다 9.4%포인트 감소했다.이 가운…
식품업체 대표이사는 경영·경제학출신이 대세를 이룬 가운데, 식품공학 등 공학 전공자도 다수를 기록했다.상경계열과 이공계열 출신이 80%를 차지했다.28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식품업체 대표이사 20명의 출신 학과(학부 기준)를 분석한 결과, 상경계열 출신은 9명,이공계열 출신은 7명으로집계됐다. 상경계열과 이공계열 전공자를 합하면 전체 CEO의 80.0%다. 이번 조사는 분기…
한국타이어가 국내 타이어업계에서 가장 많은 연구개발비를 지출하고 있으나, 매출을 기준으로 했을땐 가장 낮은 비중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의 매출대비 연구개발비중은 3%에도 못 미쳤다. 경쟁업체 RD 비중은넥센타이어 5.4%, 금호타이어 4.2%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
주요 화장품 기업의 대표이사 중 외부 영입 CEO가 내부 발탁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데이터뉴스가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상위 5개 화장품 기업의 대표이사 7명을 분석한 결과, 4명이 외부 경력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너일가를 제외하면 외부 경력이 전혀 없는 CEO는 1명에 그쳤다.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1985년 미국 PG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14…
아모레퍼시픽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늘었다.연구개발비 절대 규모는 전년에 비해 줄였으나 매출이 더 큰 폭으로 감소, 수치상 착시효과로 해석된다. 반대로 LG생활건강은 연구개발비 규모는 늘렸으나, 매출 증가폭이 더 커 매출대비 연구개발 비중은 소폭 줄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화장품 업체 3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주요 패션업체 CEO 중 무역학과 출신이 3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패션업체 대표이사 13명을 분석한 결과, 30.8%인 4명이 무역학과 출신(학부 기준)으로 집계됐다.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을 비롯해 오규식 LF 부회장, 이길한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 등 3명이 무역학과를 졸업했고, 임석원 태평양물산 사장은 국제통상학을 전공했다.경영학을 전공한 구본…
현대모비스가 연구개발비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매출 증가에 맞춰 연구개발비 규모를 더 늘려, 매출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매년 상승했다.2020년 3분기 기준 매출대비 연구개발비중은 2.7%로 3%를 육박했다. 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모비스의 분기보고서 및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매년 연구개발비 규모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한화그룹이 상장계열사 CEO 선임과 관련, 여전히 순혈주의를 보이고 있다. 오너 3세인 김동관 대표를 제외한 13명의 상장사 CEO 가운데 12명이 그룹 내부 출신이다.25일 데이터뉴스가 한화그룹 7개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13명의 경력을 분석한 결과, 한화그룹 내부 출신이 12명(92.3%)으로 집계됐다.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와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한화증권 출신이다.강…
주요 제지업체들이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을 소폭 늘렸다. 하지만 비중이 가장 높은 한솔제지도 0.36%에 머무는 등 절대적인 비중은 턱없이 낮았다.2020년 3분기 누적 기준 제지 4사의 매출대비 연구개발 비중 평균은 0.33%다. 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제지업체 4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0년 3분기 누적 기준 전체 매출 대비 연…
주요 홈쇼핑 기업 CEO 6명 중 4명이 상경계열 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홈쇼핑 기업 대표이사 6명을 분석한 결과, 4명이 상경계열 학과 출신(학부 기준)으로 집계됐다.정교선 현대홈쇼핑 부회장은 무역학을,김호성 GS홈쇼핑 사장은 경제학을 졸업했다.조항목 NS쇼핑 신임 대표와 임대규 현대홈쇼핑 신임 대표는 경영학과를 나왔다.허민호 CJ ENM 커…
중견건설사가 2020년 주택 호조에 힙입어 고용도 늘린 것으로조사됐다. 9월말 기준, 조사 대상 7개 기업 가운데 6개사가 1년전에 비해 직원 수를 늘렸다.이 중 한라의 직원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상장 중견건설사의 직원 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7개 기업의 9월 말 합계 기준 직원 수가 2019년 8077명에서 2020년 8…
주요 제과업체 대표이사 평균 연령은 57.8세로 나타났다. 이경재 오리온 대표와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는 신입사원에서CEO까지 올라 입사기업을 이끌고 있다. 22일 데이터뉴스가 4개 주요 제과업체 대표이사 5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은 57.8세로 집계됐다.신동빈 롯데제과 회장이 올해 66세로, 가장 나이가 많다. 주요 제과업체 CEO 평균 연령보다 8.2세 높다.롯데제과…
LG생활건강이 부채비율을 40%대까지 줄였다.이 회사는 부채비율이 2012년 100%를 훌쩍 넘었는데, 차석용 부회장의 지속적인 자본건전성 제고 노력이 주효 했다는 평가다. 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화장품 업체 3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9월 말 기준 전체 부채비율은 2019년 42.0%에서 35.2%로 6.8%포인트 줄었다.부채는 감소하고 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