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증권사 중 민원 건수 및 분쟁 중 소 제기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말 대우증권과의 합병을 통해 업계 최대 규모를 형성했지만, 고객과의 접점에서 발생하는 주요 지표에서는 불명예스런 기록이 만들어지고 있는 셈이다. 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투자협회에 민원 건수를 공시하는 증권사 가운데 자산규모(2016년말 기준) 상…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KT가 해외시장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회장 황창규)의 해외매출 비중이5년 전인 2012년 0.03%에서 지난해 2.27%로 74배 상승했다. 같은 기간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0.12%에서 0.14%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은 것과 대조된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해외매출이 없다.통…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통신3사 중 직원 1인당 교육비를 가장 많이 쓰는 곳은 SK텔레콤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직원 교육시간이 가장 길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의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교육비 지출액은 203만 원이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186만 원이었고, KT는 72만 원으로 가장 적었다.KT 관계자는 “회사 마다 다양한…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주식시장 호황에 스마트폰 사업 부활이 더해지면서 올 들어 삼성그룹 상장사 주가가 30%가까이 상승했다. 하지만 전자와 금융계열 간 주가는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중공업 계열사의 주가 흐름도 부진했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그룹 15개 코스피 상장사의 지난해 말 대비 주가 상승률은 평균 27%(8월 9일 종가 기준)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증…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LG디스플레이의 폐기물 재활용률이 국내와 해외에서 극명히 엇갈리고 있다.국내에서재활용률은 매년 높아지는 반면, 중국 등 해외에서는 반대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에 비해 재활용에 대한 중국의 규제나 사회적 관심이 낮기 때문으로 풀이된다.LG디스플레이는 CEO인 한상범 부회장이 친환경 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10대 생명보험사의 올해 2분기 민원건수가 평균 8.21% 감소한 가운데, 신한생명만 유일하게 민원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생명보험협회가 공시한 민원 공시에 따르면, 자산규모 상위 10개 생보사(삼성·한화·교보·NH농협·ING·동양·신한·미래에셋·흥국·메트라이프생명)의 2017년 2분기 민원 건수는 보유계약 10만건 대비 평균…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코스피에 상장된 생보사 5개 기업 가운데 동양생명만 유일하게 주가가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사 가운데 코스피에 상장돼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기업은 삼성생명, 한화생명, 동양생명, 미래에셋생명, ING생명 등 총 5곳이다.이들 중 올해 5월 상장한 ING생명을 제외한 4개사는 지난해 상반기(2016년 6월30일)부터 지난…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들이 올 들어 실적과 투자, 기술 등 다방면에서 사상 최대‧세계 최초 등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효성, 신한금융 등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삼성전자는 1분기 19.8%의 역대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데 이어, 2분기 14조 원의 사상 최대 분기 영업…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SK하이닉스가 박성욱 부회장이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이후 17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박 부회장 취임 후 영업이익률은 한 자릿수로 떨어진 적인 단 한 번도 없다.특히 올 1,2분기 영업이익률은 39~46%로 반도체 업계 1위 삼성전자와 맞먹는 수준을 기록했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박 부회…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두산 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선임된 계열사들의 유동성 지표가 나쁘다. 특히 최근1년 새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취임 2차를 맞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재임 기간 동안 유동성 위기 극복을 강조해왔던 터라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24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두산그룹이 전무급 이상 재무 임원을 두고 있는…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포스코의 직원수가 지난10여 년 동안 연평균 1.3%씩 감소해온 것으로 조사됐다.일자리 정부를 외치는 문재인 정부의 철학과 사뭇 다른 기조라는 점에서,새 정부에서 포스코의 인력관리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권오준 회장, 정준양 전 회장, 이구택 전 회장 등 3대 회장이 재임하던 지난 11년 중 9년이 신규채용보다 퇴직한 인…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출범 4년째에 접어든 가운데,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적자국면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출범 당시 4~5년 내에 순익분기점을 넘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던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2013년 12월 창립된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오는 12월 설립 4주년째…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태스크포스(Task Force)팀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대응하고 목표달성을 촉진하기 위한것으로, 최근 1년 새 TF팀 수도 크게 증가했다.20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현대차 TF팀은 지난해 1분기 9개에서 올 1분기 12개로 늘었다. 최근에는 침체된 중국시장에서의 대책마…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한화생명의 해외 종속기업 적자 폭이 커지고 있다. 우리은행 과점주주 지위로 해외 영업망을 활용한 실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생명의 해외 종속기업 1분기 당기순이익(개별 공시 기준)은 -37억700만 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13억5900만 원)보다 172.77% 증가한 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