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종합상사의 재고자산회전율이 모두 증가했다. 이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장 많이 늘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종합상사 3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재고자산회전율이 지난해 1분기 4.3회에서 올해 1분기 5.4회로 1.1회 증가했다.재고자산회전율은 기업이 얼마나 재고를 잘 운영하는지를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삼성물산이 오세철 대표 체제서 다시 한 번 수주잔고를 늘렸다. 특히 플랜트·토목 분야의 수주잔고가 크게 증가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물산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건설계약잔액(수주잔고)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수주잔고는 당장 매출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향후 먹거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건설…
신세계인터내셔날을 제외한 주요 패션업체의 재고자산회전율이 증가했다.25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패션업체 5곳의 재고자산회전율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분기 0.5회에서 올해 1분기 0.6회로 0.1회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이들 5개 기업의 매출원가가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반면, 평균 재고자산은 13.6% 감소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을 제외한 4개사의 재고자산회전율이 증가…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 등 선행기술을 중심으로 특허기술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현대차의 특허기술 급증은 공격적인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의 결과물로 풀이된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자동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올해 3월 말 현재 3만726건의 특허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현대차는 2015년 2만862건의 특허기술…
지난해 국내 철강사업부문을 떼어낸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직원이 주요 종합상사 가운데 가장 많이 줄었다.24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인터내셔널, SK네트웍스, LG상사 등 3개 종합상사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3사의 직원 합계는 지난해 3월 말 4270명에서 올해 3월 말 3336명으로 21.9%(934명) 감소했다.기업별로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SK네트웍스의 직원이 줄고, LG상사…
롯데케미칼의 유형자산 취득이 감소세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도 0%대를 벗어나지 못하며 업계 최저를 기록했다. 미래 대비를 위한 투자에 소극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케미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올해 1분기 유형자산 취득을 위해 1355억 원을 투자했다.유형자산은 토지, 건물, 기계장…
대우건설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재무구조를 대폭 개선했고, 수익성 지표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경영체제도 단독대표에서 각자대표로 바꾸며 매각작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우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우건설의 부채비율…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손실도 대폭 줄였다. 하지만 여전히 항공업계가 코로나19의 영향권에 놓여있어 실적개선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한항공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1분기 1016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909억 원의 영…
금호타이어의 중국법인이 손실을 털어냈다. 5개 법인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개선됐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금호타이어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중국법인 5곳(금호타이어 홍콩 제외)의 올해 1분기 매출 합계는 14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7억 원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
기업회생절차를 시작한 쌍용자동차가 올해 들어 수출 판매를 늘리며 경영정상화에 힘쓰고 있다. 이 가운데 생존 의지가 담긴 자구안이 조합원 투표를 통과해 회생절차의 한 고비를 넘겼다.21일 데이터뉴스가 쌍용자동차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올해 1분기까지 17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수출 차질에 큰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유럽시장에 코란도 현지 판매를 돌입…
롯데칠성음료의 부채비율이 롯데그룹 식품상장사 중 가장 높았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 롯데푸드 등롯데그룹 식품계열 상장사 3곳의 부채비율을 분석한 결과, 2020년 3월 말 130.4%에서 2021년 3월 말 118.3%로 12.1%p 낮아졌다. 3곳의 부채는 3.8% 줄어든 3조9780억 원을, 자본은 5.9% 늘어난 3조3620억 원을 기…
주요 식품업체들이 지난해 줄였던 광고선전비를 다시 늘렸다. 특히 CJ제일제당이 가장 큰 폭으로 확대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식품업체 10개사의 광고선전비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1분기 광고선전비 합계는 1601억 원으로 전년 동기(1601억 원)보다 8.2% 증가했다.10개 식품업체의 광고선전비는 지난해 1분기에 전년 동기(1669억…
현대자동차의 공장 가동률이 뚜렷하게 회복됐다. 다만 자동차용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국내외공장이 연달아 휴업하며 향후 전망이 밝지 않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자동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공장 가동률이 97.3%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87.7%)보다 9.6%p 상승했다.공장 가동률은 생산실적을 생산능력으로 나눠 산출…
무림페이퍼의 1분기 직원 평균 급여가 5개 제지기업 중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직원 급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만 원 줄었다. 반면, 지난해 1분기 급여가 가장 낮았던 깨끗한나라는 1년 새 직원 급여를 800만 원 늘려 급여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17일 데이터뉴스가 5개 주요 제지업체의 1분기 직원 평균 급여를 분석한 결과, 무림페이퍼, 한솔제지의 급여가 지난…
현대제철의 내부거래 비중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주요 철강업체에서 유일하게 내부거래 비중을 줄였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제철의 그룹 계열사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내부거래액이 2조478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3조830억 원)에 비해 18.4%(6049억 원) 감소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그간 '쇳물부터 자동차까지'로 대표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