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임기가 내년 3월 만료됨에 따라 차기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최순실게이트'로 인한 권력중심부 공백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아, 이번 신한지주 회장 인사는 외부압력에서 벗어나 그 어느때보다 신한금융 내부의권력다툼이 치열할 것으로예상된다.한동우 회장…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임기가 내년 3월 만료됨에 따라 차기 회장 선임에관심이 쏠린다.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의 28.6%를 차지하고 있는 재일교포 인사들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신한금융지주는 지난 3월 10명의 사외이사를 9명으로 축소하고 3명의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했다.새로 선임된 사외…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이 농협중앙회 3개 부문 대표들의 사표를 수리하고 농협 부회장직에 허식 전 농협 상호금융대표를 선임했다.농협 조직개편이 본격화했다는 의미로, 김 회장의 후속인사와 함께직접 인사권이 없는 농협금융지주에도 영향력이 미칠지 관심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병원 회장은 지난 24일 김정식 중앙회 부회장, 이상욱 농협…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연임가도에 제동이 걸렸다.방만경영으로 만신창이가 된 포스코 사령탑을 맡아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해 연임에 청신호를 울리는 듯 했으나, ‘최순실 게이트’가 터져 나오며 연임을 얘기할 수 없는 입장이 됐다.당장 다음 달까지 연임 의사를 밝혀야하는 권 회장에게는 치명적이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권 회장이 ‘최순실…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국내 금융관련 협회 고위직(전무) 자리가 잇따라 관출신 인사들로 채워지고 있다.직접적으로 관피아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협회장직을 피해 고위임원직을 노리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금융관련 협회들은 오랜 기간 공석으로 남아있던 전무 자리에 관료 출신 인사들을 앞다퉈 선임했다.협회장을 모두 민간 출신 인…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인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전 간부를 불러 금융시장 점검 긴급회의를 열고 현재 경제와 금융시장을 '여리박빙(얇은 얼음을 밟듯 몹시 위험한 상황)'과 같다며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 위원장의 긴급회의 주재는금융위원장 자격이지만,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
[데이터뉴스=박시연기자]국내 4대은행사 중 국민은행을 제외한 3곳(신한·우리·하나)에서 모두 공기업 CEO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데이터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를 통해 국내 공기업·공공기관 345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월 8일 기준), 국내 4대 은행 출신 인사 중 공기업·공공기관 수장을 맡고 있는 인물은 총 3명으로 신한·우리·하…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 산하 공기업 8곳 중 5곳의 수장이 은행권 출신 인사인 것으로 나타났다.2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국내 338개의 공기업 중 금융위 산하 공기업은 기술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중소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총 8곳인 것으…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이하는 KB금융 윤종규 회장이 내년 11월 임기 만료전 ‘리딩뱅크(금융시장에서 선도 구실을 하는 우량기업)’를 실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KB금융지주는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7270억 원을 돌파하며 신한지주와 격차를 급격히 좁혀가는 중이다.2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금융의 3분기 누적(1월~9월) 당기순이익(잠정…
[데이터뉴스=박시연기자] 한국증권금융의 수장을 맡았던 역대 CEO들 중 최근 10명의 이력을 조사한 결과 8명의 인사가 모두 정부 중앙부처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증권금융이'관피아 천국'이라는 비판을 받는 이유가 역대 CEO이력에 고스란이 담긴 셈이다. 한국증권금융은 공기업은 아니지만 준공공기관으로 분류돼 금융위 통제를 받고 있는 기관이다.25일 데이터뉴스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은행주 급등에 따라,4대 금융지주 회장 가운데 올해 들어 보유 자사주를 통해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인물은 김정태 하나금융그룹회장인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수익률은 45.9%의이광구 우리은행장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4대 은행사(KB금융,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우리은행)는 올해 첫 주식 개장일(1월4일)부터 10월21일까지 평균 32.2…
[데이터뉴스 = 유성용 기자] 4대 금융지주 회장 중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외롭다.나 홀로 서울대 출신이다.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등 세 사람은 모두 성균관대를 졸업한 동문이다. 21일 데이터뉴스 인맥분석시스템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1948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고를 거쳐 1970년 서울대…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금융권 고위임원 중에는 섬유공학이나 식물보호학 등 이색 전공자도 있다. 금융권이라고경영·경제나 통계, 회계 등 관련 학문 전공자만 있는 것은 아니다.18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자산 2조 원 이상 118개 금융사에 재직 중인 부사장급 이상 고위직 임원 358명 중 학력 조사가 가능한 인원은 302명이었고 이중 200명(66.2%…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신용보증기금의 차기 이사장 자리를 놓고 황록·권태흥·한종관 후보의 3파전이 예고된 가운데,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대표가유력한 인물로 손꼽히고 있다.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7일 금융위원회에 차기 이사장 후보로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대표와 내부 임원 출신 한종관·권태흥 전무 등 총 3명을 추천했다. 금융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