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국내에 거주하는 200만 명 이상의 외국인을 위한 종합 금융서비스를 선보인다. 국내 고객이 누리는 편리한 금융 혜택을 외국인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제공할 계획이다.카카오뱅크는 12일 노보텔 엠베서더 동대문에서 ‘외국인 서비스 프레스톡’을 열고 외국인통장, 프렌즈 체크카드, 해외송금 서비스 등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2800만…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국내 은행을 노린 해커가 이들 은행의 문만 두드린 것이 아니었다. 이들은 올해 초부터 여러 금융회사의 서버를 훑고 다니며 취약한 곳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해커로부터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역시 공격 아이피(IP)의 접근을 받았지만, 이를 차단했다. 반면, 신한·국민·하나은행에서는 실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이어졌…
카드사들의 자동차 할부금융 취급액이 확대되고 있다. 기존 사업의 수익성 확대가 제한된 가운데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취급액을 쌓은 곳은 KB국민카드였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카드사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할부금융 취급액을 공시한 국민·신한·롯데·하나·삼성·우리카드의 올해…
‘글로벌 달러 패권’이 저물고 있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지만, 여전히 전 세계의 투자는 미국으로 집중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일본·중국·사우디아라비아 등이 미국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다만, ‘달러 투자법’은 바뀌고 있다.겉으로는 달러의 세계적 위상이 약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
삼성증권이 NH투자증권을 제치고 상장 주관액 1위에 올랐다. 하반기 들어 IPO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순위에 변동이 생겼다.8일 데이터뉴스가 한국거래소 카인드(KIND)에 공개된 상장주선인별 IPO 실적을 분석한 결과, 삼성증권이 올해 10월 6일까지 7262억 원의 공모금액을 기록했다. 상장주관사 중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다.올해 IPO 시장은 상반기까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
국내 가상자산사업자(VASP) 시장의 중심축이 바뀌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는 5년 전보다 줄어든 반면, 가상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수탁(커스터디)업체와 지갑 사업자는 배 이상 늘었다.전체 사업자 숫자는 2021년 제도 도입 당시와 비슷하지만, 시장의 무게 중심은 ‘코인 거래’에서 ‘코인 보관·결제·인프라’로 이동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기업들이 한국…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면서, 가상화폐와 스테이블코인이 새로운 ‘AI 접근 우회로’로 떠오르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이 비자·마스터카드와 연결된 글로벌 결제 인프라에 포함되면서, AI의 국가별 접근통제를 우회하는 새로운 금융 레일로 활용되기 시작했다.특히 중국 이용자들은 미…
캐롯손해보험, 교보라이프플래닛 등 디지털 손보사들이 모회사로 흡수합병이 결정됐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사실상 유일한 국내 디지털 손보사로 남게 됐다. 카카오페이손보가 플랫폼 경쟁력을 기반으로 장기보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가운데 보험사업에서의 적자를 줄여갈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6일 데이터뉴스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정기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
금융권의 민원처리 방식이 바뀌고 있다. 은행 창구나 콜센터에 접수된 고객 민원을 담당 직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관련 규정과 과거 사례를 찾아 답변서를 작성하던 방식은 옛일이 되고 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이 고객의 음성이나 메시지를 분석해 민원의 핵심 쟁점을 찾아내고 있다. 어떤 유형의 민원인지 분류한 뒤, 관련 규정과 유사 사례를 찾아 답변 초안까지 만…
신한라이프가 대형 생보사 중 가장 높은 킥스비율을 기록 중이다. 중장기적 관점의 자산부채관리(ALM)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한라이프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킥스비율은 211.6%로 집계됐다.킥스비율은 보험사의 자본건전성 지표로, 모든 보험계약자가 일…
인공지능(AI)이 금융 산업의 오랜 성벽을 허물고 있다. 과거 소비자들이 귀찮음 때문에 돈을 옮기지 않던 ‘관성의 시대’가 AI 에이전트의 등장으로 막을 내릴 조짐이다. 메타가 선보인 AI 비서 ‘뮤즈(Muse)’가 시장에 충격을 던지면서, 월스트리트의 은행과 증권사 주가가 일제히 곤두박질쳤다고 미국…
증권사들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를 통해 투자자 확보 경쟁에 나서는 가운데 전산 안정성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애프터마켓 개장으로 거래시간이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전산시스템 운영이 증권사들의 과제로 자리잡고 있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투자협회에 공시된 증권사별 민원건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60개 증권사의 올해 상반기 전산장애 관련 민원건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카카오를 비롯해 네이버, 토스 등 핀테크 업체들과 금융업계가 관련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법제화가 이뤄지면 곧바로 사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들은 디지털자산 지갑에서 결제·송금·정산까지, 실제 서비스에 필요한 기반을 미리 깔아두려 움직이고 있다.카카오, 국내외 연합전선 구축가장 적극적…
“토큰화가 확산될수록, 오히려 각국 중앙은행화폐 의존도는 커진다.”중앙은행을 불필요하게 만들겠다는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지난 2008년 주장이 틀렸다고 유럽중앙은행(ECB) 이사가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게재, 관심이 쏠리고 있다. ECB 집행이사회 이사이자 유로지역 디…
은행들이 시장금리 상승에 발맞춰 정기예금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다.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3% 중반까지 올라서며 수신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29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의 은행별 예금금리를 분석한 결과, 국내 은행들이 시장금리 상승 흐름을 반영해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고 있다.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공개된 38개 상품의 최고금리 평균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