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인 9조2580억 원을 투자하는 샤힌 프로젝트의 EPC(설계, 구매, 건설) 공사가 55%를 넘기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향해 달리고 있다고 17일 밝혔다.내년 하반기 상업 가동 이후 에틸렌(180만 톤), 프로필렌(77만 톤), 부타디엔(20만 톤), 벤젠(28만 톤) 등 기초유…
삼성SDI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로 성장 발판을 다지고 있다.17일 데이터뉴스가 삼성SDI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배터리 부문 매출이 15조6913억 원으로, 2023년(20조4061억 원)보다 23.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전기차 캐즘으로 전기차용 배터리를 중심으…
정유 시장이 다시 살아나며 에쓰오일의 실적이 회복하고 있다.17일 데이터뉴스가 에쓰오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608억 원으로 전분기(-4149억)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1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선 것은 3분기 대규모 적자(-5737억 원)를 냈던 정유 부문에서 4분기 난방유…
고령운전자 표지가 고령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중 하나로 소개됐다.14일 데이터뉴스가 TS한국교통안전공단의 고령운전자 표지 효과성 실험을 분석한 결과, 고령운전자 표지를 붙인 사람의 65%가 표지 부착이 운전자 안전성 향상에 도움 됐고, 67%가 양보와 배려 체감했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
세아홀딩스는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영국 해상풍력단지 티스사이드(Teesside) 지역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세아제강지주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모노파일 제조법인인 세아윈드를 방문해 공장 및 제조 시설을 시찰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3일(현지시간)에 진행된 공식 방문에는 이주성 세아제강지…
LG전자는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 글로벌이 발표한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CSA)’에서 2년 연속으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는 톱(Top) 1%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SP 글로벌은 글로벌 기업들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별 분석을 종합한…
삼성전자가 HBM4 개발 및 양산에서 선두를 달리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13일 데이터뉴스가 삼성전자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연구개발비와 시설투자비는 전년 대비 각각 23.4%, 0.9% 증가한 35조 원, 53조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2024년 삼성전자 매출은 300조9000억 원으로, 전년…
에코프로는 대학생 봉사단 ‘에코브리지’ 6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에코브리지는 에코프로와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가 함께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으로, 에코프로의 ‘에코(Eco)’와 다리를 뜻하는 ‘브리지(Bridge)’의 합성어다. 에코프로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든든한 다리’라…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한국과 일본 기업의 점유율이 줄어들고 있다.12일 데이터뉴스가 SNE리서치의 '2024년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한국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4.7%p 하락한 18.4%로 집계됐다.LG에너지솔루션은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2…
미래 차세대 전지로 불리는 전고체전지의 충전속도 및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LG에너지솔루션은 전고체전지 연구분야 세계적 석학 셜리 멍(Shirley Meng) 시카고대 교수와 함께 연구한 ‘금속의 결정 성장방향(texture)이 배터리 충전속도 및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를 올리며 대미 수출이 많은 한국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11일 데이터뉴스가 미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ITA)의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 통계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액과 알루미늄 수출액은 모두 4위로, 각각 28억9120만 달…
링티는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 약 1600만 원 상당의 링티 1만 포를 기증하며 국군장병에 대한 지원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링티는 재활의학과 전문의인 이원철 대표가 특전사 군의관 재직 시절, 탈수 증상을 겪는 장병들을 위해 경구수액을 개발하면서 시작된 브랜드다. 이 기업은 개발 의의와 제품…
삼성전기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지난해 매출 10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영업이익도 개선했지만, 1조 원을 넘었던 시기에 비하면 아쉬운 수준에 머물렀다.11일 데이터뉴스가 삼성전기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2024년 매출은 전년(8조8924억 원) 대비 15.8% 증가한 10조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