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서 ‘더 브리프 뉴욕’ 개최…북미 맞춤형 AI 가전 공개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가전 기술 세미나 ‘더 브리프 뉴욕(The Brief New York)’을 열고 AI 기반의 차별화된 홈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했다.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뉴저지 소재 CEC(Connected Experience Center) 쇼룸에서 가전 기술 세미나 ‘더 브리프 뉴욕(The Brief New York)’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냉장고, 오븐, 로봇청소기 등 인공지능(AI) 인식 기술을 탑재한 2026년형 신제품을 선보이며 가사 부담을 줄여주는 ‘홈 컴패니언’ 비전을 제시했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 입출고를 실시간 인식해 ‘푸드리스트’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을 갖췄다. ‘비스포크 AI 오븐’은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의 색상 변화를 감지해 조리 상태를 알리고 최적의 조리값을 제안한다.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 로봇청소기는 RGB 카메라 센서와 적외선 LED를 결합해 기존에 감지하기 어려웠던 투명한 액체도 감지해 회피하거나 집중 청소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북미 소비자들의 대용량 선호와 주거 특성을 반영한 특화 기능을 소개했다. ▲외관은 유지하되 내부 공간을 확장한 ‘스페이스 맥스’ ▲대용량의 물을 자동으로 채워주는 '오토 필 정수기' ▲디스펜서를 쇼케이스 안쪽에 배치한 '베버리지 센터' ▲6종의 얼음을 제공하는 ‘아이스 메이커’ ▲빌트인처럼 밀착 설치가 가능한 제로 클리어런스 기술이 적용된 프렌치도어 냉장고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사용자의 자연어 명령을 이해하는 ‘빅스비’와 개인정보 보안 솔루션 ‘녹스’를 통해 가전 간 연결성과 보안의 차별점도 강조했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AI 가전은 소비자 삶을 돕는 홈 컴패니언으로 진화 중”이라며 “현지 라이프스타일에 밀착된 기능과 AI 생태계로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