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의 주요 권한이 각 계열사 이사회로 옮겨질 전망이다.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이 중앙집권 체제의 주축인 미전실을 해체하고 계열사 자율경영시대를 선언함에 따라 각사 이사회가 주요 경영사안을 결정하는 등 권한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관측된다.이미 구체적인 조치들이 잇따르고 있어 이 같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삼성전자는 지…
제4차산업혁명은 크게 보면 기존의 굴뚝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과의 융합(Convergence)이 한 축이 되고, 또 하나의 축은 완전히 새로운 산업영역들의 탄생일 것이다. 결국 산업적 측면에서 보면 기존산업들과 ICT가 융합하여 더 업그레이드 되는 발전 방향과 완전히 새로운 산업의 탄생으로 발…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LG이노텍이 본사를 서울시 중구 한강대로 서울스퀘어빌딩에서 후암로 LG서울역빌딩으로 옮겼다고 2일 밝혔다.이날 박종석 사장은 LG서울역빌딩에서 새로운 출발을 힘차게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임원들과 함께 새 사옥으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입주 기념떡과 악수를 일일이 건네며 격려했다.새 본사에는 국내외 마케팅 담당자들과 경영기획, 인사 등…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그랜저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기존 옵션과 신규 고급 사양을 기본 적용한 가솔린 3.3 모델 출시로 현대차는 그랜저의 상품 경쟁력과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달 말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되는 그랜저 하이브리드까지 포함하면 6개 엔진으로 동급 최대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그랜저 가솔린 3.3 모델은 개선된 람다Ⅱ…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KT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글로벌 5G 리더의 면모를 다시금 발휘했다고 평가했다.KT는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MWC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에서 수상했다. 또 스마트에너지 관제 플랫폼 ‘KT-MEG’으로 쟁쟁한 사업자들을 제치고 ‘스마트시티 부문 최…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삼성SDS(사장 정유성)는 지난 달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17에서 국내 IT서비스/솔루션 업계 최초로 Global Mobile Awards(이하 Glomo)를 수상했다고 밝혔다.Glomo상은 ‘IT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상으로 매년 MWC 행사 현장에서 수상자를 발표한다. 1996년…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헌법재판소 재판관8인의 성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의 퇴임으로 8명 중 6명이 인용 결정을 내리면 탄핵이 이뤄지게 된다.2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헌재 재판관 8인의 성향은 보수가 5명, 중도 1명, 진보 2명으로 분류된다. 영남 출신이 4명으로 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국내 30대그룹 계열사 부회장단 중 최고령 부회장은 이채욱 CJ 부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회장은 1946년생으로 올해 나이 71세다.2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국내 30대그룹 계열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부회장은 총 55명으로 이들의 평균 연령은 61.5세다.최고령자는이채욱 CJ부회장이었으며 최연소 부회장은 정교선 현…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연말연초에 단행된 30대 그룹 인사에서 계열사 대표이사 교체율이 16.9%, 6명당 1명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경영환경이 급변하며, 변화보다 안정을 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이사 교체율은 전년도(18.6%)에 비해서도 1.7%포인트 낮았다.대표이사 교체율이 높았던 그룹은 심각한 경영권 분쟁을 겪은 롯데와 수주절벽에 시달린 현대중공업…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한진그룹은 오너일가가 아니면 사장직위를 끝으로 더이상 승진하지 못한다.현재는 물론 역대 한진그룹 부회장단에서도 외부영입인사는 찾아보기 힘들다.현재 한진그룹 사장단에는 오너일가인 조원태 사장 외 3명의 사장이 있지만 부회장직은 공석으로 남아있다.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김재건 한국공항 대표이사 사장, 석태수 한진해운 사장, 서…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카리스마 경영’으로 유명한 정몽구 회장 체제 현대자동차그룹 사장단중 양웅철 현대자동차 부회장을 비롯해 권문식 현대자동차 부회장, 피터슈라이어 기아자동차 사장 등 '외부영입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현장문화'가 강한 그룹문화 속에서도 각자 영역에서 능력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2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삼성그룹이 28일 사실상 그룹 해체와 다름없는 경영쇄신안을 발표했다.이날 삼성은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을 공식해체하고 계열사 자율경영체제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이에 따라 삼성 미전실은 지난 1959년 창업주 이병철 선대 회장 시절 비서실에서 출발한 이후 5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총수 직속 조직인 미전실은 1998년 구조…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국내 재계 30대 그룹 계열사 부회장단 가운데 사장 선임 이후 부회장으로 승진하는데 가장 짧은 시간이 소요된 기업은 현대자동차그룹인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국내 재계 30대 그룹 부회장단(오너일가 제외) 55명 가운데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이 사장에서 부회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