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2022년 상반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4조6904억 원, 영업이익 3077억 원, 당기순이익 2220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4조1464억 원) 대비 13.1% 늘었다. 주택건축, 토목, 플랜트 등 전 사업 분야의 매출이 고르게 성장했다.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4217억 원)보다 27.0% 줄었다. 주택건축 현장…
종근당이 진행중인 임상시험 건수가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중 매년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매출 대비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것이 든든한 바탕이 됐다는 분석이다.28일 데이터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의 임상시험정보를 분석한 결과, 종근당의 임상시험 건수가 주요 제약사 중 가장 많았다. 2020년과 2021년에는 34건, 31건으로 유일하게 30건을 넘겼다…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차량에 들어가는 부품 등 친환경 제품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진환경 제품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61%까지 늘었다.28일 데이터뉴스가 현대모비스의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친환경 제품의 매출이 매년 성장하고 있다. 자동차산업이 전기차, 자율주행차,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관련 부품 매출이 증가했다.현대모비스는…
LG화학은 올해 2분기 매출 12조2399억 원, 영업이익 8785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9.0% 감소했다.차동석 LG화학 CFO(부사장)는 "고유가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 중국의 코로나 봉쇄 상황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됐지만, 석유화학 사업과 첨단소재 사업 등으로 분기 최대 매출 및 시황 대비 견조한 수…
GS건설은 27일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매출 5조4240억 원, 영업이익 3180억 원의 실적(잠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매출은 건축 주택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와 신사업 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3%가 증가했다.신규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61.9% 늘어난 7조7690억 원으로, 연간 수주 목표(14조6420억 원)의 53.1%를 채웠다.사업…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은 올해 2분기 매출 1722억 원, 영업이익 140억 원(별도 재무제표 기준)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자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419억 원, 85억 원) 대비 각각 21.4%, 64.7% 증가했다.이에 대해 보령 관계자는 "만성질환 중심의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구조 구축과…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 매출 5조706억 원, 영업이익 1956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 73.0% 감소했다.다만 지난해 2분기의 경우 매출·영업이익에 라이선스 대가 합의금 및 충당금 등 일회성 항목이 반영돼 있어 이를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 날 중장기 사업전략도 발표했…
JW중외제약이 부채비율 230%를 넘어선 이후, 좀처럼 줄여가지 못하고 있다.JW중외제약의 부채비율은 1분기 말 기준 233.6%로주요 제약사 중 가장 높다. 수익성 개선을 통해 자본 확충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 이렇다할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JW중외제약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부채비율이 2019년 149.1%, 2020년…
현대제철은 올해 2분기 매출 7조3810억 원, 영업이익 8221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3%, 영업이익은 50.8% 증가했다.현대제철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철강 원재료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인상으로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부문별로는 글로벌 자동차 강판 부문이 해외 고객사 확대를 통해 공급물량을 늘렸다. 후판은 국내 조선사의 수주잔량 증가와…
동국제강이 수익성을 확보하면서 재무건전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개선 중이다. 신용등급 회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국제강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월 말 부채비율은 112.4%로 집계됐다. 전년 말(127.6%) 대비 15.2%p 감소했다. 2018년 말 182.0%를 기록한 후 지속적인 개선세다.실적 상승을 바탕으로 재무 강화…
KCC가 매년 연구개발비 규모를 늘리는데, 매출 증가폭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매출대비 연구개발비중은 매년 매년 감소세다. 2021년엔 급기야 3% 아래로 떨어졌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CC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는 403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93억 원) 대비 2.5% 늘었다.KCC 관계자는 "전사적으로…
현대건설은 2022년 상반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9조7248억 원, 영업이익 3469억 원, 당기순이익 4081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매출은 견고한 국내 주택 실적과 사우디아라비아 마르잔 공사,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대형공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1.5% 늘었다.상반기 연결 신규 수주도…
현대모비스는 올해 2분기 매출 12조3081억 원, 영업이익 4033억 원, 당기순이익 7697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10조2851억 원)과 비교해 19.7% 증가했다.반도체 공급 이슈 등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 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도 친환경차 생산 확대에 따른 전동화 부품 매출 증가와 중대형, SUV 차종 등에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공급을 늘린…
정의선 회장이 현대자동차 대표로 취임한 이후, 2020년 3월 14%까지 올랐던 고려대 출신 임원비중이 조금씩 꺾이고 있다. 반면, 정 회장 취임 전 14.6%에서 취임 후 11.7%까지 떨어졌던 서울대 비중은 12.8%로 회복됐다.고려대와 서울대 출신 임원 비중은 각각 13% 안팎에서 쌍벽을 이룬 모습이다.현대차는 정 회장의 모교인 고려대 파워가 유독 강한 편이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