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통신업계의IPTV 사업 매출이 지난 2년 간 분기당 평균 8%씩 성장하고 있다.반면 무선서비스 매출은 제자리걸음하며 성장정체 빠져 있다.1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SK브로드밴드(사장 이형희)의 IPTV 분기 평균 성장률이 10%에 육박하며 가장 높았고,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7%로 가장 낮았다.통신업체들은주력서비스인 무선사업이 시장 포…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LG전자의 간편결재 서비스 LG페이(PAY)가 표류하고 있다.LG전자는 독자적으로 개발해 왔던 '화이트카드' 방식 LG페이의 신제품 탑재가 어렵다는 의사결정을 이미 작년초 내린 것으로알려졌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페이는 구본준 부회장이 (주)LG 신성장사업추진단장으로 자리를 옮기기 전 LG전자 오너 체제에서 마지막으로 부활을 꾀…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혔다.KT는 6일 “황 회장이 CEO추천위원회에 연임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고 밝혔다.황 회장의 연임 의사 표명 소식은 이날 사내 방송을 통해 직원들에게도 알려졌다. 황 회장은 현재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7 참관을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머무르고 있다.그간 연임에 대한 언급을 극도로 자제해 왔…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정유성 삼성SDS 사장이 취임 첫해 주가가 26% 급락하는 낙제 성적표를 받았다. 주가하락세가 2년간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정 사장은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확대 등 적극적인 방어에는나서지 않는 모습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와 삼성SDS 주가 격차가 클수록 이재용 부회장 승계를 위한 삼성그룹 지배구조 재편에 유리하기 때문이란 분석이…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금융IT 시장에서 LG CNS(사장 김영섭)와 SK(주) CC(부사장 안정옥)가 불꽃 경쟁을 벌이고 있다.과거 금융IT 시장은 삼성SDS(사장 정유성)와 LG CNS, 한국IBM 등이 시장을 장악했으나, 2013년 정부가 대기업 그룹의 공공SW 사업참여를 막자 삼성은 계열사 시스템 구축으로 영역을 좁혔다.이후 시장은 LG CNS 원톱 체제에서 SK CC가 약진하…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IT전자업계 CEO들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7’에 대거 참석한다. 4차산업혁명에 따른 융합과 연결이 강조되면서 전장사업 등 신사업을 담당하는 임원진도 라스베이거스로 향했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윤부근 CE부문 사장과 서병삼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자승자강(自勝者强)’의 정신으로 세계 1등을 함께 꿈꾸자고 강조했다. 자승자강이란 “자신(自身)을 이기는 사람이 강(强)한 사람”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권 부회장은 새해 업무 첫날인 2일 용산사옥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LG유플러스는 LTE를 중심으로 통…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2일 임직원 대상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혁신과 상생의 1등 리더십을 바탕으로 산업의 새로운 ‘판’을 만들고 글로벌 톱으로 거듭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ICT기업’이 되자는 새해 목표를 밝혔다.박 사장은 구성원들에게 “모든 것이 연결되고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국경과 영역이 없는 전면…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2017년 신년사를 통해 그룹 임직원들에게 고정관념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차원이 다른 목표, ‘혁신기술 1등 기업’에 도전하자고 요청했다.이를 위해 통신시장 1등이나 IPTV 1위 기업이라는 지엽적인 목표가 아닌 지능형 네트워크 기반의 플랫폼 회사, 미디어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드는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2017년은 기술 중심 회사로 선도 업체 입지를 견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박 부회장은 “D램 원가 절감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3D 낸드플래시는 완전히 다른 제조 공정 관리를 요구하는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는 오직 기술”이라고 강조하며, “SK하이닉스의 변화를 위해 ‘독한 행…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1등 제조기’로 통하는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취임 1년차 1등 사업을 만들어 내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권 부회장은 2015년 말 취임 후 줄곧 ‘1등 기업’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치는 한편, 즐거운 직장으로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직원들과 소통에 힘썼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사…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내년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던 장동현 SK텔레콤 사장과 박정호 (주)SK 사장의 자리를 맞바꾼 SK그룹 인사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태원 회장이 그룹 친정체제를 강화하면서도 측근 인사들의 자존심을 지켜준 선택으로 풀이된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장동현 사장은 그룹 인사가 있기 불과 2~3일 전까지만 해도 내년 사업 계획 수립에 여념이 없었…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임기 마지막 해인 2016년,초고속인터넷, LTE, 사물인터넷(IoT) 등 주요 사업군에서 경쟁사 대비 호실적을 끌어내며 경쟁력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는 올 들어 10월까지 초고속인터넷 가입 회선수가 849만9331개로 지난해 말 대비 1.9% 증가했다. 같은 기간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0.2% 감소한…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SK텔레콤(사장 박정호)·KT(회장 황창규)·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 등 국내 이통 3사가 2009년 말 아이폰을 처음 도입한 이후 지금까지 7년 동안 애플의 TV 광고비 1600억 원 이상을 떠안은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애플이 TV 광고비를 이통사에게 전가하는 등 불공정 행위를 문제 삼아 내년 초 수백억 원…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SK그룹 언론홍보부문 임원의 30%는 SK텔레콤에 포진해 있다. 일반소비자 대상의 B2C사업이라는 점도 작용하고 있지만, SK텔레콤이 그룹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SK텔레콤 언론홍보 부문 임원은 6명으로, 이중 2명이 언론계 출신이다.21일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가 분기보고서를 통해 임원 명단을 공개하는 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