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올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을 1000% 이상 끌어올리며 '대박'실적을 기록했다. 수익성 높은 자체 제품을 중심으로 전문의약품 매출이 크게 성장한 덕을 봤다.11일 데이터뉴스가 6개 제약회사의 올해 1~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한미약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0% 넘는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고 당기순이익을 흑자로 돌려놨다.한미약품은 올해 1~3분기에 지난…
LG그룹 상장사 주식을 가진 주주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LG헬로비전이 큰 폭의 시총 상승을 이룬 반면, 지주회사를 비룻한 시총 10조 원이 넘는 상장사 4곳은 모두 감소했다.10일 데이터뉴스가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맞아 30대 그룹 상장계열사의 올해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LG그룹의 시가총액이 연초 대비 10.0%(14조5459억 원) 감소했다.LG그룹의 10개 상장계열사…
포스코ICT의 시가총액이 포스코그룹 상장계열사 중 유일하게 쪼그라들었다.9일 데이터뉴스가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맞아 30대그룹 상장계열사의 올해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월 28일 현재 포스코그룹 상장계열사의 시가총액 합계는 41조8623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초(1월 4일) 36조3437억 원에서 15.2% 늘었다.포스코그룹 상장계열사 6곳 중 포스코ICT를 제외한 5…
현대제철의 이자보상배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올해 들어 글로벌 철강 수요가 회복되는 등 실적이 개선된 데 영향을 받았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제철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6월 말 이자보상배율은 5.47배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0.09배) 대비 개선됐다.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이 수입에서 얼마를 이자비용으로 쓰고 있는…
GS그룹의 시가총액이 연초 대비 20%가량 증가했다. 모든 상장사 시총이 상승한 가운데, GS글로벌 증가율이 36.4%를 기록해 그룹 내에서 가장 높았다.5일 데이터뉴스가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맞아 30대 그룹 상장계열사의 올해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GS그룹의 시가총액은 1월 4일 9조8938억 원에서 10월 27일 현재 11조8455억 원으로 19.7%(1조9517억 원) 증가했다…
통신3사가 올해 시가총액을 6조 원 이상 늘렸다. 3사 모두호실적에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기업가치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4일 데이터뉴스가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올해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 합계는 1월 4일 30조5249억 원에서 11월 1일 36조4651억 원으로 약 10개월 만에 20.0%(6조1201억 원) 증가했다.통신…
메타버스 신작 게임 '도깨비'를 준비중인 펄어비스의 시가총액이 연초 대비 2배를 넘었다. 다른 게임사들의 주주들은 희비가 엇갈렸다.4일 데이터뉴스가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맞아 시가총액 상위 5개 게임사의 올해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초 대비 2곳은 증가했고 2곳은 떨어졌다. 다른 1곳은 상장일 종가 대비 증가했다.특히, 펄어비스 시가총액이 큰 증가폭을 보였다. 올해…
대우조선해양의 재무건전성이 크게 악화됐다. 그간 수주 실적이 부진했던 가운데, 올해 들어 강재가마저 올라 이익결손금이 발생했다. 이에 부채비율은 다시 200% 후반대로 올라섰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우조선해양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6월 말 부채비율은 273.7%로 집계됐다. 전년 말(166.8%) 대비 106.9%p 증가했…
주요 유통기업들의 기업가치가 올 들어 두 자릿수 상승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GF리테일의 시가총액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2일 데이터뉴스가 3분기 실적발표 이후 유통업종 10개 주요 상장사의 올해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의 시가총액이 20%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GS리테일 시가총액은 1월 4일 2조6488억 원에서 10월 28일…
한화그룹 시가총액이 연초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7개 상장계열사의 시가총액이 모두 늘었다. 특히 한화투자증권 시가총액은 100% 이상 상승했다.29일 데이터뉴스가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맞아 30대 그룹 상장계열사의 올해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화그룹의 시가총액이 연초 대비 3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 4일 16조4170억 원이던 한화그룹 시가총액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이자보상배율이 100배를 넘겼다. 주요 건설사 중 가장 높은 이자보상배율을 기록했다.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이 수입에서 얼마를 이자비용으로 쓰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다.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눠 산출한다. 통상 1배보다 크면 영업활동을 통해서 번 돈이 금융비용을 지불하고 남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1배보다 작으면 영업활동에서 창출한 이익으로 금융…
한화자산운용이 일임받아 운용하는 증권 규모가 줄었다. 반면,KB자산운용은 전년대비 34.0%를 늘리며 업계 최대 증가율을 보였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10대 자산운용사의 증권 투자 일임 규모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481조184억 원의 증권 투자를 일임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453조4930억 원에서 6.1% 증가한 수치다.국내주식은 3…
셀트리온그룹의 상장계열사 시가총액이 연초 대비 4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그룹 중 가장 큰 감소율이다.27일데이터뉴스가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맞아 30대 그룹 상장계열사의 올해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셀트리온그룹의 시가총액 감소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그룹 3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현대카드의 연체채권비율이 홀로 늘었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카드사의 6월 말 연체채권비율을 분석한 결과, 현대카드의 올해 6월 말 연체채권비율은 0.90%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0.73%에서 0.17%p 증가한 수치다. 8개사 중 홀로 증가했다.연체채권은 대출채권 중 납입기일내에 상환되지 않은 것을 말한다. 해당 비율이 높을수록 수지를 악화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