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간이 합작해 1조3000억 원을 들여 개발한 국산 헬기 ‘수리온’이 정작 정부공공기관에서 외면받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경찰, 산림, 소방 등 5개 기관에서 운용하고 있는 121대의 관용 헬기 중 국산 헬기는 12대(9.9%)에 그치고 있다.경찰청이 21대 운용 헬기 중 중 8대(38.1%)의 국산 헬기를 사용하고 있고, 해경이…
문화 콘텐츠에 많은 공을 들여온 CJ그룹이 올해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해 울고 웃었다. 상영관 사업을 맡은CJ CGV는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한 반면, 드라마 제작을 맡은 스튜디오드래곤은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14일 데이터뉴스가 CJ그룹 상장계열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문화 콘텐츠 부문 계열사인 CJ CGV와 스튜디오드래곤이 올해 상반기 상반된 성과를 보였다.CJ CGV는 올…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크게 위축되면서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영업이익 합계가 15조 원 가까이 줄어들었지만, 악조건 속에서도적자를 흑자로 전환시킨 기업들이 관심을 끈다.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모두 5개업체다.11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상장계열사를 전수조사한 결과, 실적 확인이 가능한 190개 상장사 중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로템 등 5개 기업(2.6%)이 올해 상…
한국지엠의 차 판매량이카허 카젬 대표 체제에서 지속 감소하고 있다.올해 8월누적 기준 판매량은 22만8417대로, 카젬 대표 취임 전에 비해 36.9% 줄었다.10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지엠의 판매 대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누적 기준 총 판매 대수는 22만8417대로 집계됐다. 내수와 수출에서 각각 5만3978대, 17만4439대씩 판매됐다.한국지엠은 2017년 9월 카허 카젬 대표를…
두산그룹 상장계열 5개사의상반기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감소했다.두산중공업의 영업이익률이 9.0%포인트 하락하며 가장 큰 폭으로 내려앉았다.그룹 상장계열사 영업이익률이 모두 하락한 것은 30대 그룹중 두산그룹이 유일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상장계열사 5개 이상)의 영업실적을 전수조사한 결과, 19개 그룹 상장계열사 166개 가운데 94개의 영업이익…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CEO 255명 가운데 9명이 2개 이상 상장사의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상장사 CEO 255명을 대상으로 겸임 현황을 분석한 결과, 9명의 CEO가 2곳 이상의 상장계열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30대그룹 상장사 CEO 중 가장 많은 상장계열사 대표를 겸임한 CEO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으로, 하림…
한화그룹 상장계열사 6월 말 기준 직원 수가 전년 대비 14.5% 늘었다. 30대 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집계 대상이 된 6개 기업의 올해 6월 말 기준 직원 수는 총 2만1334명으로 집계됐다.7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193개의 고용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올해 6월 말 합계 기준 직원 수가 86만176명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 같은 기간(86만8710명) 대비…
SK그룹 상장계열사 CEO 24명 중 14명, 58.3%가서울대 출신으로 나타났다. 30대 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이다.2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중 상장계열사가 5개 이상인 18개 그룹 CEO의 출신 대학(학사 기준)을 분석한 결과, 출신 대학이 파악된 CEO 216명 중 30.6%인 66명이 서울대 출신으로 집계됐다.이번 조사에서 상장사가 없는 부영그룹은 대상에서 제외했고, 2개 기업…
30대 그룹 상장계열사CEO 평균연령이 59세를 기록했다.GS그룹이 64세로 가장 높았고, 카카오그룹이 49세로 가장 젊었다.2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상장 계열사 대표이사 255명의 연령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평균 연령은 59세로 집계됐다.GS그룹 CEO가 평균 64세로, 30대 그룹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에서 부영그룹은 상장사가 없어 대상에서 제외했고, 2개…
동국제강이철강업계 영업이익률 1위 자리에 올랐다.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영업이익률은 6.2%로, 전년 동기 보다 1.8%포인트 상승했다. 업황부진 속 경쟁사들의 영업이익률이 모두 떨어진 점을 감안하면, 돋보이는 실적관리라는 평가가 나온다. 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업계 3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
30대 그룹 상장계열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30% 가까이 쪼그라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와 생산활동이 크게 위축된 영향을 그대로 반영했다. 31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의 상장 계열사를 전수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실적 확인이 가능한 190개 상장사가 올린 매출은 총 830조779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872조5891억 원)보다 42조5112억 원(4.9%) 감소했다.영업이익은…
엔씨소프트 직원과 임원 모두 상반기 국내 주요 게임기업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게임기업의 보수현황을 분석한 결과, 엔씨소프트의 상반기 일반 직원 급여는 평균 5566만 원으로, 13개 조사 대상 기업 중 유일하게 5000만 원대를 기록했다.엔씨소프트 일반 직원 급여는 지난해 상반기(3980만 원)보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신규수주 목표 달성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엔 목표의 20%도 못 채웠다.연간 목표액 10조5000억 원 가운데 1조9162억 원의 신규수주를 따내는데 그쳤다.27일 이터뉴스가 삼성엔지니어링의 IR(Investor Relations)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이 올해 6월 말까지 신규수주액의 18.2%를 채우는 데 그친 것으로 분석됐다.삼성엔지니어…
롯데케미칼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부문의 실적이 모두 후퇴했다.매출액 가운데 절반 넘는 비율을 차지하는 폴리머 부문을 포함한 모든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합계 기준 영업이익은 -5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됐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케미칼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이…
농심이 해외사업 호조로 매출액을 크게 늘렸다. 특히미국 시장 매출액이 2019년 상반기 1464억 원에서 2020년 같은 기간 1793억 원으로 22.5% 증가했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농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1조355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1567억 원) 대비 17.2% 늘었다.영화 기생충의 짜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