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HD현대그룹 8개 상장계열사의 직원 수가 소폭 늘고 모든 계열사의 직원 평균 연봉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한국조선해양이 직원 수와 직원 평균 연봉 모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D현대그룹 8개 상장계열사 직원 수와 직원 평균 연봉(미등기임원 포함)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전체 직원 수는 2021년 2만3182명…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수요감소에 따라 공장 가동률을 조절, 재고자산을 줄였다. 하지만 스프레드가 여전히 손익분기점 이하에 머물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케미칼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재고자산이 2조5488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말(2조7930억 원) 대비 8.7% 감…
동국제약의 헬스케어 사업이 매년 고속 성장을 거듭한 끝에 연 매출 2000억 원 돌파가 확실시된다. 이미 전사 실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부문으로 자리잡았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국제약의 사업보고서와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5681억 원, 영업이익 665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롯데칠성음료의 재고자산이 2년 연속 증가했다. 원재료 매입 가격 상승이 재고자산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칠성음료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 재고자산은 2021년 3054억 원에서 지난해 3434억 원으로 12.4% 늘었다.재고자산은 기업이 제품 생산, 판매를 목적으로 보유한 재화, 상품, 원자재 등을 의…
한독의 진통소염제(항염증제)‘케토톱’매출이 8년간 꾸준히 상승해 연 매출 500억 원을 돌파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케토톱 매출은 전년 대비 18.3% 늘어난 543억 원을 기록했다.케토톱은 한독이 2014년 태평양제약 제약사업부문을 인수하면서 주력 제품이 됐다. 2015년 202억 원이던 케토톱 매출…
대웅제약이 최근 4년간 연구개발(RD) 투자와 연구개발인력을 매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프라인도 꾸준히 증가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웅제약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전년 대비 14.5% 증가한 201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도 17.3%로, 전년보다 0.6%p 상승했다.대웅제약이 사업보고서…
제약·바이오기업 매출 상위 10곳 중 셀트리온의 직원 1인당 매출·영업이익이 가장 높다. 반면, 1인당 매출이 가장 낮은 곳은 HK이노엔, 영업이익 가장 낮은 곳은 유한양행으로 집계됐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제약·바이오 기업 매출 상위 10개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셀트리온의 직원 1인당 매출과 영업이익이 가장 높았다.셀…
LX하우시스가 해외 매출 비중을 늘리고 있다. 특히 북미지역 확장이 돋보였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X하우시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북미 매출이 6094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4747억 원) 대비 28.4% 증가했다.지난해 지역별 매출 중 북미지역 매출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기간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3.7…
보령의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 패밀리의 연간 판매액이 5년 만에 1000억 원 늘어나면서 실적 상승의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보령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카나브 패밀리가 본격적으로 본격적으로 오름세를 타기 시작한 2017년 386억 원에서 지난해 2022년 1345억 원으로 5년 만에 매출이 959억 원(261.6%)…
셀트리온그룹 상장계열사 3곳 중 유일하게 셀트리온헬스케어만 지난해 영업이익을 늘렸다.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는 그룹 3사 CEO 중 가장 많은 연봉을 가져갔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셀트리온그룹 상장계열사 3곳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유일하게 영업이익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이 회사의 영업이익…
주요 식품기업의 영업이익률이 대체로 하락했다. 매출은 크게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소폭 증가에 그친 탓이다. 특히 대상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5개 주요 식품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매출 합계는 44조3400억 원으로, 전년(38조7154억 원)보다 14.5%(5조6246억 원) 늘었다…
제일약품이 적자가 확대됐지만 연구개발(RD) 투자를 꾸준히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제일약품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35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 2021년(-105억 원)에 이어 2년 연속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제일약품은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비와 연구개발인력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
지난해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이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두 번째로 많은 매출을 올린 미국법인보다 5배 이상 큰 규모다. 말레이시아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둔 것은 2007년 진출 이후 장기간 공을 들여 코웨이 특유의 코디서비스를 정착시킨 가운데 적극적인 현지화전략이 먹혀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7일 데이터뉴스가 코웨이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레이시아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