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말 30대그룹이 발탁한 상장계열사 신임 대표이사의 연령이 50대 중반으로 내려왔다. 1년 전보다 한 살 이상 젊어졌다.특히 2019년 말 정기임원인사 때는 없었던 30대와 40대 신임 대표이사가 등장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윰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0대그룹 상장계열사 신임 대표이사 40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은 56.6세로 집계됐다. 1년 전(57.7세…
주요 건설사 수장의 평균 나이가 최근 임원인사 이전에 비해 0.4세 젊어졌다. 신임 CEO 3명 가운데 2명의 나이가 전임 대표보다 젊다. 임원인사 후 건설사 수장의 평균 나이는 60.2세(2020년 말 기준)로 집계됐다.11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도급순위 10대 건설사의 2020년 임원인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새로 바뀐 대표이사를 포함한 CEO 12명의 평균연령은 이전 60.6세에서 60.2세…
진단은 같지만 처방은 다르다.연말 정기임원인사에서 공통적으로 불확실한 국내외 경영환경을 언급한 5대 그룹이 신규임원인사를 놓고는 각기 다른 경향을 보였다.11일 데이터뉴스가 5대 그룹이 지난해 말 단행한 2021년도 정기임원인사를 분석한 결과, 삼성과 LG는 신규임원 승진자를 늘린 반면, SK와 롯데는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5대 그룹 모두 이번 인사정책이 현재 경영환경…
30대 그룹 상장사가 최근 연말 임원인사를 통해 대표이사 40명을 교체했다. 신규 CEO 가운데 11명이 서울대 출신으로, 전체의 27.5%를 차지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상장사 신임 CEO 이력을 분석한 결과, 총 40명의 신임 CEO 가운데 11명이 학사 기준 서울대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4명 중 1명은 서울대 출신인 셈이다.고려대 출신이 5명(12.5%), 부산대와 성균관대 출…
삼성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의 평균 연령이 소폭 상승했다. 연말 정기임원인사에서 다른 그룹들과 달리 기존 CEO들보다 나이 많은 신임 CEO들을 선임하면서 평균 연령이 올라갔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그룹 상장계열사 21명의 대표이사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이 58.6세로 나타났다. 1년 전(58.5세)보다 0.1세 늘어났다.30대그룹…
SK그룹 상장계열사를 이끌고 있는 대표이사 출신 대학을 조사한 결과,서울대 출신 CEO 비중이 작년 초에 비해더 늘었다. 최근사장단 인사를 반영한서울대 출신 CEO 비중은 62.5%에 달했다. 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그룹의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24명의 출신 대학(학부 기준)을 분석한 결과, 62.5%인 15명이 서울대 출신으로 집계됐다. 2020년…
롯데그룹 상장계열사 CEO 평균 연령이 60대에서 50대로 낮아졌다.6일 데이터뉴스가 롯데그룹 9개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13명(내정자 포함)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나이는 58.1세로 나타났다. 2020년 말 실시한 연말 정기임원인사 결과, 평균 연령이 60.1세에서 2.0세 낮아졌다.50대 초반의 젊은 CEO를 대거 발탁한 결과다.롯데그룹은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 이진성 롯데…
CEO 유임과 교체의 핵심 기준은 결국 실적개선 여부였다. 2020년 연말 인사에서 대표이사를 교체한 기업의 실적을 분석해보니,인사 전 3분기까지 누적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에 비해평균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표 교체를 통해 구원투수로 등판한 새 CEO들이 2021년 어떤 실적 개선을 이뤄낼 지 주목된다. 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
주요 건설사가 2020년 해외수주액을 크게 늘렸다. 코로나19로 해외수주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연초 전망을 뒤엎고 큰 걸음으로 내달렸다. 특히 포스코건설의 증가폭이 컸다.5일 데이터뉴스가 해외건설협회에 공시된 해외수주액 통계를 분석한 결과, 도급순위 상위 9개 건설사의 2020년 연간(12월31일 누적) 기준 해외수주액은 230억9299만 달러로 집계됐다. 직전년도 동기(1…
신세계그룹 상장계열사 CEO의 70%가 영남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5일 데이터뉴스가 신세계그룹 7개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10명의 출신 지역을 조사한 결과, 7명이 영남 출신으로 집계됐다.2020년 3월 조사에서는 CEO 9명 중영남 출신이 5명, 서울 출신이 4명이었다.이번 조사에서는 영남 출신 7명, 서울 출신 2명, 강원 출신 1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에 비해영남 출신이 2명 늘었…
30대그룹 상장계열사 CEO가 더 젊어졌다. 주요 그룹들이 연말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젊은 대표이사를 대거 발탁하면서 1년 전보다 평균 연령이 6개월 가량 낮아졌다.5일 데이터뉴스가 30대그룹 상장계열사의 대표이사 260명(내정자 포함)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연령은 평균 58.7세로 집계됐다. 1년 전의 59.2세보다 0.5세 낮아졌다.연령대별로는 지난해 없던 30대 CEO가 등장했고…
30대그룹이 2020년 연말 정기임원인사 등을 통해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40명을 교체했다. 이는 2019년 말 30대그룹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45명보다 10% 이상 줄어든 것이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조직안정에 방점을 찍은 결과로 풀이된다.4일 데이터뉴스가 30대그룹 상장계열사의 대표이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20년 그룹 정기 임원인사 등을 통한 신임 대표이사 선임 또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주요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평균급여가 급락했다. 9월말 기준 자유투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인 평균급여가 3700만원 줄었다.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관광업계 6개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9월말 기준 영업이익은 모두 줄거나 적자전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직원 평균급여도 6사 모두 감소했다.자유투…
올해 30대그룹 계열 상장 광고회사들이 엇갈린 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 들어 3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한 오리콤의 부진이 눈에 띈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0대그룹 계열 상장 광고사 7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총 808억 원으로 나타났다(별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
한화손해보험 직원이 1년 만에 334명 감소했다.㈜한화도 310명 줄어 한화 계열사 두 곳에서만 600명 이상 직원이 줄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그룹 6개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9월 말 현재 직원은 총 2만1288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만8757명)보다 2531명(13.5%) 증가했다.이 같은 직원수 증가는 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