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헬스케어 기업을 표방하는 제약기업 휴온스의 수익성이 2020년 정점을 찍은 이후 2년 연속 하락했다. 합성신약, 개량신약,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휴온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지난해 전년 대비 12.7% 증가한 492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사상 최대 매출…
롯데건설이 박현철 대표 체제 들어 유동성 확보에 힘쓰고 있다. 그룹 계열사로부터 자금을 조달받으며 현금 확보에 집중했는데, 이에 현금 등 자산 규모가 전년 대비 증가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건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유동자산이 6조8286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말(3조5131억 원) 대비 94.4% 증가했다.유동자산…
LX판토스가 최원혁 대표 체제서 순항하고 있다. 2022년엔 설립 이후 처음으로 매출 10조 원을 돌파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X판토스의 연결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조6722억 원의 매출과 3745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36.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021년 2675억 원에서 지…
포스코그룹 상장계열사들이 지난해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했다. 다만, 그룹 IT서비스 계열사인 포스코DX는 유일하게 연구개발비를 줄였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그룹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포스코그룹은 포스코DX를 제외하고 모두 연구개발비를 늘렸다.이차전지 소재기업 포스코퓨처엠(구 포스코케미칼)은 지난해 404억…
비상장 대형건설사 매출원가 부담이 늘어났다. 4개 기업 중 현대엔지니어링의 매출원가율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원가는 8조335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6조5913억 원) 대비 26.5% 증가했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이 오른 영향…
비타민C ‘레모나’로 유명한 경남제약이 지난 5년간 4차례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매출도 2년 연속 하락했다. 스타마케팅을 위한 공격적인 광고비 집행 등이 외형을 키웠으나 수익성에는 악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경남제약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8년 8억 원의 영업손실…
HD현대그룹 주력 계열사들이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연구개발비를 두 배로 늘렸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D현대그룹 8개 상장계열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연구개발비 합계는 5384억 원으로, 전년(4416억 원)보다 21.9% 증가했다.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곳은 HD현대…
동아에스티의 성장호르몬제‘그로트로핀’이 매년 고속성장하며 회사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아에스티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그로트로핀은 지난해 615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사 매출(6354억 원)의 9.7%를 책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 회사 제품 중 매출 기여도가 가장 높다.그로트로핀은 2018년부…
LG화학은 연결기준 매출 14조4863억 원, 영업이익 7910억 원의 1분기 경영실적을 27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11조5950억 원)은 24.9% 늘었고, 영업이익(1조248억 원)은 22.8% 줄었다.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하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5286억 원, 1410억 원이다.LG화학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전 사업부문에 걸쳐 전분기 대비 매…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1분기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 매출 2조6081억 원, 영업이익 1767억 원, 당기순이익 983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2조2495억 원) 대비 15.9%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주택건축 1조6033억 원 ▲토목 5269억 원 ▲플랜트 3828억 원 ▲기타연결종속 951억 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2213억 원, 1736억…
지난해 최대 매출을 기록한 유통 3사가 재고자산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백화점의 재고자산이 가장 많이 늘었고, 전체 자산 대비 재고자산 비중은 신세계가 가장 높았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백화점의 재고자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재고자산은 7066억 원으로 전년(3650억 원)보다 93.6% 증가했다.같은 기간 자산 대비 재…
삼성그룹 상장계열사가 지난해 연구개발비를 모두 늘렸다. 10개 기업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상승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그룹 상장계열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연구개발비를 공시한 10개 기업은 지난해 27조5997억 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2021년(24조6405억 원) 대비 12.0…
CJ바이오사이언스가 대기업집단 상장사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중을 기록했다. 400%가 넘었다. 넵튠, SK바이오팜, 넷마블 등이 뒤를 이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기업집단 상장사 305곳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을 분석한 결과, CJ바이오사이언스가 압도적으로 높았다.2021년 111.4%에서 지난해 461.0%로 349.6%p…
JW중외제약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 패밀리가 17년 만에 연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JW중외제약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리바로, 리바로브이 등 리바로 패밀리의 지난해 매출이 1146억 원을 기록했다.리바로는JW중외제약이 2005년 출시한 고지혈증 치료제다. 단일제품인 리바로 외에 복합제인 리바로브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