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명보험사 CEO 연령 스펙트럼은 53세에서 67세로 좁게 집중됐다.성대규 신한생명 대표가 53세로 최연소,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67세로 최고령이다. 2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생명보험사 15곳의 CEO 16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은 59세로 조사됐다. 50대 CEO가 10명, 60대 CEO가 6명이다.최연소 CEO는 성대규 신한생명 대표다. 1967년생으로 올해 53세다. 업…
대우조선해양의 감원이 계속되고 있다.2020년 9월 말 직원 수는 2016년 대비 16.0%(1801명) 감소했다. 조선업계에서감소율이 가장 높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우조선해양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직원 수가 꾸준히 감소세를 그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몇 년 간 수주 목표 달성에 실패하며 수익성이 악화된 탓이다. 2020…
주요 패션업체 CEO 13명 중 4명이 40대로 나타났다. 이들 40대 CEO는 모두 오너 2세다.1일 데이터뉴스가 8개 주요 패션업체의 대표이사 13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은 57세로 나타났다. 30대그룹 상장사 CEO 평균이 58.7세인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젊은 편이다.이번 조사 결과, 주요 패션업체 CEO의 30.8%(4명)가 40대로 나타났다. 이는 30대그룹 상장사 CEO의 40…
LG그룹이 최근 3년 간 사업재편을 진행하면서 기업 인수에 3조 원이 넘는 돈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계열사 지분 매각 등을 통해 이 보다 많은 실탄을 확보했다.1일 데이터뉴스가 2018년 이후 LG그룹의 거래 규모 500억 원 이상인 대형 인수·매각 사례를 조사한 결과, 주요 계열들이 필요한 기업을 인수하는데 약 3조1880억 원을 투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계열…
30대 그룹 상장사 CEO 중 영남 출신이 1년 전에 비해 감소했다. 반면, 호남과 충남 출신 CEO가 소폭 늘었다.29일 데이터뉴스가 2021년 임원 인사를 반영한 국내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출신지역을 조사한 결과, 출신지역을 알 수 있는 153명 중 서울 출신 CEO가 39.2%(60명)로 가장 많았다. 서울 출신은 1년 전에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김현석 삼성전자 대표(1961년생…
포스코그룹 상장사 신규 CEO 3명 모두 그룹 내부 출신으로 나타났다. 포스코그룹은 2018년 말오규석 전 대림산업 사장을 신성장부문장으로 영입하는 등 순혈주의에서 탈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까지 주력 계열사 CEO는 대부분 그룹 내부 인물로 채우고 있다.29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그룹 상장계열사 CEO 7명을 분석한 결과,최근 취임한 신임 CEO 3명 모두 1980년…
식품업체 대표이사는 경영·경제학출신이 대세를 이룬 가운데, 식품공학 등 공학 전공자도 다수를 기록했다.상경계열과 이공계열 출신이 80%를 차지했다.28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식품업체 대표이사 20명의 출신 학과(학부 기준)를 분석한 결과, 상경계열 출신은 9명,이공계열 출신은 7명으로집계됐다. 상경계열과 이공계열 전공자를 합하면 전체 CEO의 80.0%다. 이번 조사는 분기…
현대백화점그룹 상장사 CEO 평균 연령이 50대 중반으로 나타났다. 신임 대표이사 2명을 60대로 채웠지만, 다른 그룹에 비하면 여전히 젊다. 오너일가 40대 정지선, 정교선 대표 영향이다. 28일 데이터뉴스가 현대백화점그룹 상장계열사 CEO 11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은 55.6세로 나타났다. 30대그룹 상장사 CEO 평균(58.7세)보다 3.1세 낮다.현대백화점그룹은 최근…
증권사 CEO 12명 중 9명, 75%가 경제·경영학을 전공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경제학 전공자가 5명으로 42%를 차지했다. 27일 데이터뉴스가 10대 증권사의 대표이사 12명을 분석한 결과, 경제학·경영학 등 상경계열 전공자(학부 기준)가 9명으로 가장 많았다.경제학과 출신은 김성현 KB증권 대표,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 오…
주요 화장품 기업의 대표이사 중 외부 영입 CEO가 내부 발탁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데이터뉴스가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상위 5개 화장품 기업의 대표이사 7명을 분석한 결과, 4명이 외부 경력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너일가를 제외하면 외부 경력이 전혀 없는 CEO는 1명에 그쳤다.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1985년 미국 PG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14…
현대모비스가 연구개발비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매출 증가에 맞춰 연구개발비 규모를 더 늘려, 매출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매년 상승했다.2020년 3분기 기준 매출대비 연구개발비중은 2.7%로 3%를 육박했다. 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모비스의 분기보고서 및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매년 연구개발비 규모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한화그룹이 상장계열사 CEO 선임과 관련, 여전히 순혈주의를 보이고 있다. 오너 3세인 김동관 대표를 제외한 13명의 상장사 CEO 가운데 12명이 그룹 내부 출신이다.25일 데이터뉴스가 한화그룹 7개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13명의 경력을 분석한 결과, 한화그룹 내부 출신이 12명(92.3%)으로 집계됐다.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와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한화증권 출신이다.강…
주요 홈쇼핑 기업 CEO 6명 중 4명이 상경계열 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홈쇼핑 기업 대표이사 6명을 분석한 결과, 4명이 상경계열 학과 출신(학부 기준)으로 집계됐다.정교선 현대홈쇼핑 부회장은 무역학을,김호성 GS홈쇼핑 사장은 경제학을 졸업했다.조항목 NS쇼핑 신임 대표와 임대규 현대홈쇼핑 신임 대표는 경영학과를 나왔다.허민호 CJ ENM 커…
중견건설사가 2020년 주택 호조에 힙입어 고용도 늘린 것으로조사됐다. 9월말 기준, 조사 대상 7개 기업 가운데 6개사가 1년전에 비해 직원 수를 늘렸다.이 중 한라의 직원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상장 중견건설사의 직원 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7개 기업의 9월 말 합계 기준 직원 수가 2019년 8077명에서 2020년 8…
주요 제과업체 대표이사 평균 연령은 57.8세로 나타났다. 이경재 오리온 대표와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는 신입사원에서CEO까지 올라 입사기업을 이끌고 있다. 22일 데이터뉴스가 4개 주요 제과업체 대표이사 5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은 57.8세로 집계됐다.신동빈 롯데제과 회장이 올해 66세로, 가장 나이가 많다. 주요 제과업체 CEO 평균 연령보다 8.2세 높다.롯데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