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미지

동국제강, 실적은 어려웠지만 사회공헌 투자 28.8% 늘렸다

지난해 철강업계가 중국산 저가재 유입으로 고전한 가운데, 동국제강은 사회공헌을 오히려 늘렸다.17일 데이터뉴스가 동국제강의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사회공헌 투자비는 전년(1억6000만 원) 대비 28.8% 증가한 2억600만 원이었다.동국제강은 투자비를 매년 늘릴 계획으로, 2025년 2억3000만 원, 2026년 2억3900만 원, 2027년 2억4900만 원을 목…

- 2025.07.17 08:26:21
대표이미지

한화갤러리아, ESG경영 소홀…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 53.3%

한화갤러리아가 백화점 업계 주요 4사 중 지배구조 준수 수준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발간하지 않았다.17일 데이터뉴스가 백화점 4사의 지배구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화갤러리아는 15개 항목 가운데 단 8개만을 충족해 준수율 53.3%를 기록했다. 이는 백화점 업계 평균인 76.7%를 크게 밑도는 수치로, 현대백화점(86.7%), 신세계(86.7…

- 2025.07.17 08:25:22
대표이미지

건설업계, ‘체코 원전’ 덕분에 상반기 해외수주 3배 증가

국내 건설업계가 참여한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수주에 힘입어, 2025년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액이 3배 가까이 증가했다.17일 데이터뉴스가 해외건설협회에 공시된 2025년 상반기 해외수주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해외수주액은 310억1349만 달러로 전년 동기(155억8423만 달러) 대비 199.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중 체코 원전 건설공사 수주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

- 2025.07.17 08:23:59
대표이미지

LG에너지솔루션, ESS 본격 수혜…2분기 흑자 주역

LG에너지솔루션의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이 점차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시장에선 내년부터 본격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6일 데이터뉴스가 LG에너지솔루션의 2분기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은 AMPC(4908억 원)를 제외하고도 흑자 14억 원을 기록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캐즘으로 지난 2024년 1분기부터 지속적으로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

- 2025.07.16 08:35:29
대표이미지

대우건설, 폐기물 줄였는데…소각·매립 늘었다

대우건설이 2024년 폐기물 배출량을 전년 대비 15% 이상 줄였지만, 재활용률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데이터뉴스가 대우건설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대우건설의 2024년 폐기물 배출량은 84만2846톤으로 2023년(99만5924톤) 대비 15.4% 감소했다.건설폐기물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전체 폐기물 규모가 줄었고, 지정폐기물은 33톤으로 2022년(129톤…

- 2025.07.15 09:20:01
대표이미지

㈜코오롱 부채비율, 국내 지주사 평균보다 4배 높다

코오롱그룹 지주회사 ㈜코오롱이 대기업집단의 최상위 지주사 중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의 부채비율은 평균보다 4배가량 높았다.15일 데이터뉴스가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177개 지주회사의 2024년 말 기준 평균 부채비율은 43.7%,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대기업집단(전환집단) 소속 66개 지주회사…

- 2025.07.15 09:19:29
대표이미지

셀트리온, 북미 비중 확대 중 ‘관세 변수’ 직면…해결책은

셀트리온이 북미 매출 비중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미국발 관세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3단계 대응책을 발표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셀트리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셀트리온의 2025년 1분기 북미 매출은 667억 원으로 전체 매출(8410억 원)의 7.9%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1분기 북미 매출은 192억 원, 전체 매출 대비…

- 2025.07.15 09:19:06
대표이미지

양극재 3사, 정보보호에 진심…엘앤에프 적자에도 공격적 투자

양극재 3사가 정보보호를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14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퓨처엠,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의 정보보호 공시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집행된 양극재 3사의 정보보호 투자비는 전년(25억7500만 원) 대비 66.7% 증가한 42억9200만 원으로 집계됐다.정보보호 공시제도는 기업의 정보보호 책임과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의무화됐다. 의…

- 2025.07.14 08:37:38
대표이미지

에쓰오일, 온실가스 다시 증가…환경 투자도 줄었다

에쓰오일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늘렸다. 반면, 환경 투자는 줄였다.14일 데이터뉴스가 에쓰오일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 대비 13만 톤(1.4%) 증가한 983만 톤으로 집계됐다.에쓰오일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따라 탈탄소 로드맵을 수립하고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1년 1…

- 2025.07.14 08:37:08
대표이미지

LG이노텍-삼성전기 지배구조 준수율, '주주' 부문서 갈렸다

주주부문 지배구조 핵심지표 5개 항목에서 LG이노텍은 5가지를 모두 준수했으나, 삼성전기는 2가지 항목을 준수하지 못했다. 이로써 두 회사의 전체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은 13.3%포인트 차이를 보였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이노텍의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이 지난해 86.7%에서 올해 93.3%로…

- 2025.07.11 08:39:11
대표이미지

재생에너지 늘렸는데 탄소는…기아 늘고 현대차 줄였다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모두 늘렸다. 다면 온실가스 배출량 부문에서는 두 회사간 증감이 엇갈렸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기아와 현대자동차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4년 기아의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2)은 이산화탄소 환산 기준 117만8500톤으로, 2023년(113만900톤) 대비 4.2% 증가했다. 2022년(116만6900톤)과 비교해도 소…

- 2025.07.11 08:38:43
대표이미지

유통업 침체에 채용도 뒷걸음…유통3사 ‘슬림 경영’ 가속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등 유통 대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부진과 불확실한 업황 속에서 내실 경영과 함께 조직 재편을 병행한 것으로 풀이된다.11일 데이터뉴스가 각 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2년 대비 2024년 기준 신규 채용 인원은 ▲현대백화점 646명→403명(감소율 37.6%) ▲신세계 262명→221명(감소율 15.6%) ▲롯데…

- 2025.07.11 08:38:13
대표이미지

포스코그룹, 벤처 육성 진심…지주사 CVC 투자 톱

포스코그룹의 포스코기술투자가 대기업집단 일반지주회사 CVC 중 투자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출자 규모와 투자조합수 모두 CVC 평균의 5배에 달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4년 12월 말 현재 대기업집단 일반지주회사 소속 CVC 10곳의 출자금총액(약정) 합계는 1조9756억 원, 운영 중인 투자조…

- 2025.07.10 08:24:41
대표이미지

HD현대중공업 외국인 비중 6%, 현대미포 15%…해외 인력 급증

HD한국조선해양의 조선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가 생산직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임직원 채용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10일 데이터뉴스가 HD한국조선해양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외국인 임직원 수가 2023년부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HD현대중공업의 외국인 임직원 수는 2022년 18명에서 2023년 493명, 202…

- 2025.07.10 08:22:56

“중국, 15일부터 디지털 신분증 시행…데이터를 4번째 생산요소로”

중국이 인구 11억 명의 온라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데이터 제국’을 건설하며 글로벌 디지털 패권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은 이달 15일부터 ‘디지털 신분증’ 제도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모든 국민의 온라인 활동을 중앙정부 장부에 기록, 국가 통제력을 극대화하려 한다고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 2025.07.09 08:4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