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이항암 치료제 개발에 올인한다. 이를 위해줄기세포 치료제 임상을 조기종료했고, 연구개발비를 계속 늘리고 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지씨셀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이 회사의 연구개발비는 2020년 161억 원, 2021년 192억 원, 2022년 321억 원으로 매년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구개발비 증가율은 67.2%를 기록…
황제주(주당 100만 원) 자리에 복귀한 ㈜에코프로가 2분기 실적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주요 계열사인 에코프로비엠이 원가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 증가세가 주춤했던 데 영향을 받았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에코프로그룹 상장계열사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주사 역할을 하는 ㈜에코프로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6…
CJ CGV가 허민회 대표 체제서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첫 반기 흑자 기록이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 CGV 영업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7952억 원의 매출과 1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5417억 원) 대비 46.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대우건설이 해외 수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1분기 만에 연간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하기도 했다. 해외 사업은 향후 성장이 기대되고 있어 실적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31일 데이터뉴스가 대우건설의 실적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는 2조305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21억 원) 대비 130.1% 증가했다.대우건설은 중흥그룹으로 인수 이후…
현대건설이 주요 건설사 중 연구개발에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하고 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는 419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6조311억 원)의 0.7%를 RD에 투자했다.건설사들은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0%대로 집계되는 등 타 업계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시공능력…
롯데웰푸드가 인도 아이스크림 기업 하브모어를 인수한 후 승승장구 하고 있다. 인수 4년 만에 70% 이상 성장했다.28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웰푸드의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인도 빙과 매출은 전년(994억 원)보다 55.3% 증가한 1544억 원을 기록했다. 인수 당시와 비교하면 70.2% 증가한 수치다.롯데웰푸드는 2017년 말 시장 확대를 위해 인도 아이스크림 기업 하브모어를…
지난해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며 순이익이 잔뜩 빠졌던 자산운용업계가 올해 1분기 살아났다. 하지만 해외 부동산 리스크가 커지면서 하반기 전망이 흐리다.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27일 독일 트리아논 오피스 건물 매각절차 개시를 결정해, 투자자와 자사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1분기 359개 자산운용사…
위메이드가‘나이트 크로우’ 출시 효과로2분기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적자 탈출은 실패해 연속 적자 기록이 5분기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27일 데이터뉴스가 증권사 3곳의 실적 추정치를 종합한 결과, 위메이드는 2분기에 매출 1930억 원, 영업손실 198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은 전년 동기(1090억 원) 대비 77.1% 늘어난 수치다. 영업손실폭…
현대백화점이 더현대서울 루이비통 입점으로 매출 1조 원 달성에 힘을 싣는다.27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더현대서울의 지난해 누적 매출은 9509억 원으로, 전년 동기(8005억 원) 대비 18.8% 증가했다.더현대서울은 2021년 2월 여의도에 문을 열었다. 개점 1년만에 누적 매출 8005억 원을 기록했다. 목표 매출 6300억 원을 30% 이상 초과했다.올해 매출 1조 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DL건설이 출범 이후 도시정비사업에서 순항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 수주액은 5823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연간 기준으로 1조 원 이상의 수주를 따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26일 데이터뉴스가 DL건설의 도시정비수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동안 총 5823억 원의 수주를 따냈다.주요 수주로는 ▲면목역 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석관 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망원동 45…
LG생활건강이 올해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시장 침체로 실적이 좋지 않음에도 오히려 기부금을 대폭 늘리는 등 사회공헌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생활건강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170억 원의 기부금을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1분기 매출(1조6837억 원)의 1%를 기부금…
DGB금융지주 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을 모색 중인 가운데,DGB금융지주의 비은행부문 1분기 순이익 비중이지방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절대적인 수치로는 시중 금융지주인 우리금융지주 보다 높았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금융지주의 IR을 분석한 결과, DGB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 가운데 비은행 부문 비중이 34.6%(675억 원…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가 올해 하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협력을 본격화하는 등 새로운 수요처를 확보하면서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디스플레이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오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TV와…
한화손해보험이 안팎으로 '여성 친화'를 외치고 있다. 여성 직원의 지표도 남성보다 긍정적이고, 대외적으로 지난 6월 여성 고객을 위한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손해보험의 직원 수와 연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여성의 직원 수가 2018년 대비 8.9% 하락했다. 남성(-…
KB손해보험, KB라이프생명, KB국민카드 등KB금융지주 주요 계열사가 각기 다른 경영행보를 보이고 있다.호실적을 기록한 KB손보와 라이프는 성장에 초점을 맞췄고, 국민카드는 불확실성의 지속으로 안정에 방점을 두는 모습이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손해보험, 라이프생명, 국민카드는 최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이들 계열사는상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