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재해율을 매년 줄이고 있다. 사고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사전 훈련을 진행하는 등 안전경영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21일 데이터뉴스가 삼성디스플레이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LTIR과 TRIR 등 사업장 재해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두 지표는 20만 근무시간당 재해건수를 기준으로 한다.LTIR(Lost Time Injury Rate)은 2018년 0.02…
미래에셋증권이 힘겨운 증권 업황속에서 파생상품 이익을 88배 늘렸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10대 증권사 1분기 파생상품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 올해 778억 원의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1조390억 원에서 92.5% 급감했다.10곳 중 6곳은 적자를 기록하거나 감소했다. 최근 증시가 얼어붙는 등 어려운 업황 탓이다.이러…
한화손해보험 설계사 규모가 1만 명 대로 급감했다. 작년 3월말 2만9000명을 넘었던 설계사는 올해 3월 1만6000여 명으로, 43.0% 줄었다. 업계서 가장 높은 감소율이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3월 말 국내 손해보험사 11곳의 등록 설계사 규모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7만7627명에서 15만4042명으로 13.3% 감소했다.11곳 중 9곳에서 설계…
금호석유화학이 지난해 폐기물 배출량을 줄였지만, 재활용량은 더 많이 줄였다. 이에따라 재활용률은 더 떨어졌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호석유화학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폐기물 재활용률이 2020년 89.3%에서 2021년 88.2%로 1.1%p 하락했다.폐기물 배출량은 줄었지만, 재활용량이 더 큰 폭으로 줄어든 데 영향을 받았다.국내 석유화학업계는 탄소중립을 위해…
조선업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주 목표를 초과달성할 전망이다. 특히 한국조선해양은 상반기에만 올해 전체 목표의 99%를 채웠다.하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동량 감소 전망 등으로 실적 위기감은 여전한 상태다.14일 데이터뉴스가 조선 3사의 누적 수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3개 기업은 7월 8일 누적 기준으로 총 295억7000만 달러의 수주를 따냈다. 합계 목표(351억4000만…
현대차기아가 친환경 판매 비중을 늘렸다. 올해 상반기까지의 판매량 중 4.6%가 친환경차였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차, 기아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까지 친환경차 판매 대수는 15만1976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9만4436대) 대비 60.9% 늘었다.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와 화물연대의 파업 등으로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삼성SDI가 전기차 배터리를 중심으로 고객사를 다양화하면서 내부거래 비중을 줄여가고 있다. 한때 40%대를 훌쩍 넘었던 계열사 매출 비중은 35% 안팎에서 유지되고 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SDI의 대기업집단현황공시를 분석한 결과, 2021년 내부거래액이 4조971억 원으로 집계됐다.삼성SDI는 최근 몇 년간 계열사와의 매출을 줄이는 데…
유한양행 임원 중 외부에서 영입된 임원 비중이 8.3%를 기록했다.임원 24명 중 2명만 외부 출신이다.주요 제약바이오업체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적극 영입, 외부출신 임원 비중이 많게는 70%를 넘는 것과 대비된다.유한양행의 이같은 보수적 인사관리가 회사의 성장정체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유한양행의 연구개발투자는 급격히 줄고, 매…
KCC가 환경투자에 인색해졌다. 전년에 비해 투자비를 3분의1 수준으로 줄였다.투자비를 줄이다보니, 당연히 환경관리 관련 수치도 나쁘다. 수자원 재활용률은 한자릿수%대로 떨어졌고, 온실가스배출량도 크게 늘었다.6일 데이터뉴스가 KCC의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환경투자비용이 46억 원으로 집계됐다.KCC는 기업 활동에 따른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동…
삼성전자 임원 중 서울대 출신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다. 2019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한차례 역전을 허용한 뒤, 이듬해 다시 역전에 성공한 후 매년 격차를 늘리는 중이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근임원 출신 대학으로 서울대와 한국과학기술원이 1,2위(최종학력, 국내 대학 기준)를 차지했다.비중 추이…
보령이 지난해 총 248명을 신규채용하며 적극적인 고용창출에 나섰다. 특히 30세 미만 청년층 인력확보에 적극적이다.30일 데이터뉴스가 보령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임직원 신규채용 규모가 2020년 124명에서 2021년 248명으로 두 배(124명) 증가했다.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줄었던 채용규모가 작년 두배로 뛰어 올랐다.연령대별로, 30세 미만 젊은 직원을 가장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