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원 중 석·박사 출신이 더 많아졌다. 임원 수는 물론 비중도 높아졌다. 3월 말 기준석·박사는70%를 육박했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자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상근임원 중 석·박사 학위 취득자 비율은 69.4%로 집계됐다. 1106명의 임원 중 767명이 석사(박사수료 포함) 또는 박사 학위를 갖고 있다.석·박사 비…
HDC현대산업개발의 내부거래가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총 매출의 13.4%가 계열사간 거래에서 발생했다. 전년에 비해 3배 넘는 증가세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DC현대산업개발의 대규모집단현황공시를 분석한 결과, 2021년 내부거래액이 3812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 5월 설립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HDC현대산업개발은 2018년 현대…
광동제약 생수사업 1분기 매출비중이 34.7%를 기록,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기간 백신류 등 병원영업 부문은 큰 폭 감소,제약사 경쟁력이 더 나빠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광동제약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은 1773억 원(별도 기준)으로 집계됐다.광동제약 사업부문은 생수, 유통, 약국, 병원영업…
다우키움그룹의 확실한 효자 노릇을 해온 키움증권이 1분기 실적 부진에 빠졌다. 대부분 상장계열사 영업이익은 늘었지만, 키움증권 영업이익 감소에 따라 그룹 영업이익 총액은 크게 줄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다우키움그룹의 상장사 6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1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2270억 원(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집…
LG화학의 시설투자가 1분기에만 1조를 넘겼다. 3대 신사업에 매년 4조 원의 시설투자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기대감이 높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화학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시설투자액은 1조1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8125억 원) 대비 23.2% 증가했다.시설투자 영역은 크게 석유화학, 첨…
CJ제일제당이 연구개발(RD)에 힘을 쏟으며 특허강자가 됐다. 2년 새 1500건 이상 늘리며 보유 특허가 5000건을 넘어섰다. 기존 사업 확대와 신사업 추진, 기업 인수 등으로 특허를 늘린 CJ제일제당은 이를 자사 제품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사업 보호와 경쟁사 견제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제일제당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식품업계 수익성이 뚜렷하게 개선됐다. 특히 롯데칠성음료는 영업이익이 80% 이상 늘며, 업계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식품업계 매출 상위 10개 기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 합계는 85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7678억 원)보다 10.7% 증가했다.지난해 말부터 제품 판…
공공기관장 3명 중 2명이 박사학위 소지자로 나타났다. 3년 전보다 3.6% 늘어났다. 반면, 석사, 학사, 고졸은 비중이 줄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70개 공공기관의 수장을 분석한 결과, 최종학력이 파악된 327명의 공공기관장 가운데 210명(64.2%)이 박사 출신으로 집계됐다.공공기관장의 박사 출신 비중은 3년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삼성전자 임원 3명 중 1명은 해외서 학위를 받은 해외파다. 서던캘리포니아대·스탠포드대 출신 임원이 각각 22명으로 가장 많았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기준 1106명의 상근임원 중 고교 출신자를 제외한 1103명 가운데 32.1%에 해당하는 354명이 해외 대학 출신자로 조사됐다.가장 많은 임원이…
LG에너지솔루션이 LG화학으로부터 분리독립 후, 직원을 2197명 늘렸다. 올해는 1만 명 고용을 현실화할 것으로 전망된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에너지솔루션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직원 수는 9721명으로 집계됐다.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전환에 가속도를 붙이며 배터리 수요가 증가했다.LG에너지솔루션도 인력…
재계 2위에 오른 SK그룹 상장계열사들이 올해 1분기 대체로 좋은 실적을 거뒀다. 특히 지주사인 SK㈜는 계열사들의 성장에 힘입어 3조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그룹 상장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7개 기업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합계(연결재무제표 기준)는 8조520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4조…
중흥그룹이 대우건설 조직을 빠르게 장악해가고 있다. 인수 후 두달여만에 대우건설 외부출신 임원의 절반 이상을 중흥그룹 출신으로 채웠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우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월 말 상근임원은 총 98명이다. 임원제도 개편(상무보→경영임원 승격)으로 상근임원 수는 전년 대비 62명 증가했다.이 중 12명(12.2%)이 외…
토스뱅크가 중·저신용자 대출에 집중하며 포용금융을 강화하고 있다. 1분기 이들에 대한 대출규모와 비중은 인터넷은행 3사중 가장 높았다.2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인터넷전문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3개 은행 모두 중·저신용자 대출 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지적받았던 중·저신용자의 금리 구조 단절을 개선하…
주요 건설사가 CSO(Chief Safety Officer,최고안전책임자) 지위와 역할을 강화한다. 삼성물산과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은 사장급을 배치했다.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모든 기업이 CSO를 선임했다.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대응이다.법안은 중대재해 발생 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