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초대형 IB로 도약에 나선다. 초대형 IB는 대형 증권사로 가는 관문으로 평가된다. 키움증권은 올해 초 투자운용부문 산하에 종합금융팀을 신설하며 초대형 IB 진입 의지를 공고히 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키움증권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9월 말 기준 자기자본은 4조8222억 원으로 집계됐다. 키움증권의 자기자본은 초대…
NH농협금융그룹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10명 중 6명이 영남 출신으로 나타났다.14일 데이터뉴스가 NH농협금융 10개 주요 계열사(농협금융지주 포함, 농협금융지주 IR자료에 기재된 계열사 기준)의 대표이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6개 계열사 대표의 출신지가 영남으로 조사됐다.특히 지난해 말 인사를 통해 발탁된 신임 CEO 대부분 영남 출신으로 나타났다. 6…
KB증권의 기업금융(IB) 부문 영업수익 비중이 10%를 넘겼다. KB증권은 지난해 말 IB와 연금, 글로벌 부문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수익 창출력이 강화될 전망이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B증권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IB 부문의 지난해 1~3분기 영업수익은 883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8554억 원) 대비 3.3%…
롯데카드가 베트남에 진출한 지 6년 만에 완전히 뿌리를 내리면서 안정적인 성장궤도에 올라선 것으로 평가된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카드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베트남법인인 롯데파이낸스베트남은 지난해 3분기 29억 원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설립 6년 만에 처음으로 기록한 분기 순이익 흑자다.롯데카드는 2018년 베트남…
지난해 말 10호 종투사로 지정된 대신증권이 자기자본 4조 원 달성을 목표로 자본 확충에 더욱 힘쓰고 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신증권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9월 말 자기자본(별도 기준)은 3조1181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말(2조8532억 원)보다 9.3% 증가했다.대신증권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및 초대형 IB로의 도…
신한은행 해외법인이 2024년 3분기까지 4300억원 넘은 순이익을 거두며,4대 시중은행중 가장 많은 순이익을 냈다.KB국민은행 해외법인은 부코핀은행의 적자 확대 영향을 받아 적자 전환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B국민은행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해외법인의 2024년 1~3분기 순이익은 -1713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493억 원…
NH농협금융 역대 회장 8명 중 6명이 기획재정부에서 공직생활을 한 경제 관료 출신으로 나타났다.이번에 내정된 이찬우 회장 후보 역시 기획재정부 차관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 역임한 경제 관료 출신이다.7일 데이터뉴스가 NH농협금융지주의 역대 회장 이력을 분석한 결과, 이찬우 회장 후보를 포함한 8명 중 6명이 경제 관료 출신으로 조사됐다.NH농협금융지주는 2012년 3…
4대 금융지주가 지난해 연말 인사를 통해 계열사 CEO를 절반 이상 교체했다. 특히 우리금융은 임기만료 CEO를 모두 교체하며 고강도 인적쇄신을 단행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4대 금융지주(KB, 신한, 우리, 하나금융)의 연말 인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4대 금융지주는 계열사 CEO를 절반 이상 교체했다. 우리금융은 CEO 교체율이 100%에 달했다.경제적·사회적 불확실성 상승으로…
WM 명가 삼성증권이 지난해에도 고객자산을 확대에 속도를 냈다. 특히 지난해 3분기 말 해외주식이 30조 원을 돌파하는 등 해외주식 확대도 돋보였다.2일 데이터뉴스가 삼성증권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분기 말 리테일(개인 대상 소매영업) 고객 자산은 312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87조 원) 대비 9.0% 증가했다.삼성증권은 리테일 사업에 강점을 갖…
국내 증권사의 지점이 줄고 있다. 지난 1년간 60개 지점이 문을 닫았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에 공시된 증권사 지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말 현재 증권사의 국내 지점 수는 720개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780개) 대비 7.7%(60개) 줄었다.증권사의 국내 지점 수는 대형화와 전문화 추세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소세에 속…
하나금융그룹이 핵심 계열사인 하나은행의 차기 행장 후보로 이호성 현 하나카드 대표를 선정했다. 대표적인 영업통으로 꼽히는 이 후보를 은행장에 앉히며 리딩뱅크 탈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후보는 하나카드에서 해외여행 특화카드인‘트래블로그’를 앞세워 수익성을 끌어올린 성공 경험을 만든 바 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나은행…
현대해상의 해외원보험이 매년 늘고 있다. 비중도 계속 확대돼 올해 전체 수입보험료의 2.4%를 차지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해상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해외원보험 수입보험료는 313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458억 원) 대비 27.7% 증가했다.해외원보험은 해외에 진출한 보험사가 외국인과 체결한 보험이다…
카카오뱅크의 해외 첫 투자처인 슈퍼뱅크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출범 2개월 만에 고객 100만 명을 돌파하고 여신과 수신 잔액도 증가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카카오뱅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슈퍼뱅크의 올해 1~3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418억 원, 당기순손실 244억 원으로 집계됐다.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 이후 국내 고…
국내 펫보험 시장 1위인 메리츠화재가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2019년 선보였던 ‘펫퍼민트’의 상품 내용을 개정 출시하고, 반려동물 보험 비교·추천서비스에도 입점을 알렸다.23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펫보험 시장의 규모가 매년 확대되고 있다. 보험연구원 보고서에 공개된 11개 손보사의 통계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말 국내 반려동물보험 보험계약건수는 13만2764건으로 집…
흥국화재가 선제적인 자본 확충에 나섰다. 인보험 강화를 통한 영업 경쟁력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흥국화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말 자본총계가 931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4210억 원) 대비 34.4% 감소하며 1조 원 밑으로 내려왔다.시장 금리 하락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금리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