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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규 칼럼] 동네 이장 대통령은 이미 예견돼 있었다.

"펄펄 끓는 용광로에 쇳덩이를 집어넣어 새로운 무엇을 만들어야 할 판에, 불에다 쇠를 달구어 결만 두드리는 대장장이 노릇이나 하고 있다."조선후기 실학자의 말이 현재 진행형으로 와 닿는다. 여즈음은 눈을 뜨기가 두렵다. 어디를 둘러보아도 ‘최순실 게이트’ 이야기다. “대~한민국(큰나라=아리랑)”의 함성은 온데 간데 없고, “아~~ 대한민국”. 패닉상태의 한숨소리만 들린…

- 2016.11.04 14: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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