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올 1분기 수익성이 큰 폭으로 늘었다. 주력 계열사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의 성장이 글부의 성장을 이끌었다. CJ ENM와 CJ CGV의 흑자전환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그룹 6개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4252억 원으로, 전년 동기(2193억 원) 대비 93.…
KB국민카드가 민원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들어 전업카드사 중 민원건수가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KB국민카드는 신속민원처리반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처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5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전업카드사의 민원건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7개 전업카드사(롯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HD현대오일뱅크가 정유 4사 중 유일하게 부채비율 20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비투자로 인한 자본적지출(CAPEX)과 유가 상승에 따른 운전자금 부담으로 부채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건전성의 기준선으로 일컫는 부채비율 200%를 웃돌고 있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D현대오일뱅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말 부채비율이 2…
인터넷은행 3사가 모두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순위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해 홀로 순이익이 줄었던 케이뱅크가 올해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케이뱅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순이익은 50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04억 원) 대비 387.5% 증가했다.케이뱅크는 지난해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불황터널을 지나고 있는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한섬이 화장품 사업에 눈을 돌려 돌파구를 만들고 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한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전년(1153억 원) 대비 57.8% 감소한 487억 원을 기록했다. 한섬도 전년(1683억 원)보다 40.3% 하…
현대건설의 미청구공사와 공사미수금이 크게 늘었다. 현금 유입이 줄면서 영업활동현금흐름도 마이너스 폭이 커졌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미청구공사 금액은 6조1922억 원으로 집계됐다.미청구공사는 건설사가 공사를 진행하고 발주처에 대금을 청구하지 못한 상태다.미청구공사…
네오위즈가 인디게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년 시작한 인디게임 퍼블리싱이 최근 10개로 늘어났다.3일 네오위즈에 따르면, 이 기업은 2018년부터 인디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진행해 올해 5월 누적 게임수 10개를 기록했다. 2018년 ‘플레비퀘스트’를 시작으로 2019년 ‘메탈유닛’, ‘스컬’, 2021년 ‘산나비’, 2022년 ‘아카’, 2024년 ‘안녕 서울:…
GS칼텍스가 정유 4사 중 가장 낮은 부채비율을 이어가고 있다. 신용등급도 4사 중 가장 높아 탄탄한 재무 안정성을 입증했다.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칼텍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부채비율은 2021년 말 111.8%를 찍은 뒤 매년 낮아져 올해 1분기 말 79.5%를 기록했다.GS칼텍스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올레핀 생산시설 M…
넷마블이 보유 지분 매각, 회사채 발행 등유동성을 늘리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넷마블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말 단기차입금이 1조22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조6334억 원)보다 24.8%(4052억 원) 줄었다. 단기차입금은 통상 1년 안에 상환해야 하는 빚이다.이와 관련, 넷마블 관계자는 “하…
동국제강의 직원 수가 올 들어 500명 이상 증가했다. 철강업계에서 처음으로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직접 고용한 결과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국제강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월 말 현재직원 수가 206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의 1522명보다 35.7%(543명) 증가했다. 반면, 소속 외 근로자는 지난해 말 914명에서 올해 3월 말 455…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내 주택 시장 불황 속에서 해외 시장을 통해 활로를 만들고 있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물산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해외 매출은 2조5445억 원으로, 전사 매출의 45.6%를 차지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의 1분기 매출은 5조584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4%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
NHN이 결제 등 비게임 사업부문의 선전을 발판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신작을 통해 장르를 다각화해 게임 사업도 키울 계획이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된 NHN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 6044억 원으로, 전년 동기(5483억 원) 대비 10.2% 증가했다. 비게임 부문, 특히 결제·광고부문이 좋은 성적을 낸 덕분이다…
일동제약이 연구개발(RD) 부문을 신설 자회사 유노비아로 분할한 이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1분기 연결기준 연구개발비가 크게 줄어들어든 것으로 나타나 향후 공격적 RD 투자와 수익성 개선 사이에서 어떤 기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일동제약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 1507억 원, 영업…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사업 관련 인력을 40% 가까이 늘렸다. 전사 인력 중 AI 관련 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1년 새 30%에서 40%로 급증해 AI 컴퍼니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7일 데이터뉴스가 SK텔레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4월 1일 기준 AI 인력이 2118명으로 전사 정규직 인력 5286명의 40.1%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SK텔레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