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재계에는 다양한 오너 라이벌들이 있다. 재계 1, 2위 라이벌인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의 후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모비스 부회장을 필두로 수많은 재벌가 자녀들이 다양한 형태로 경쟁하며 그룹 내·외적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같은 업종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오너 3세들이 있어 주목된다.대표적으로 국내 항공…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GS리테일이 1년 간 기간제근로자를 4배 넘게 늘렸다. 같은 기간 전체 직원수는31.6% 증가하는데 그쳤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리테일의 2016년 9월부터 2017년 9월까지의 공시보고서를 조사한 결과, GS리테일의 기간제근로자는 이 기간동안 454명에서 1893명으로 31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대웅제약이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으나, 대다수 해외법인은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이종욱 대웅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성장과 ‘매출 1조원 이상 달성’을 강조한 가운데, 올 한해 해외 사업에 어떤 변화가 만들어질지 관심이다. 5일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김은수 한화갤러리아 신임 대표가 적자에 빠져있는 면세점 사업의 실적을 개선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다. 김 대표는 지난 11월 한화그룹 정기임원 인사에서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지만 적자에 허덕이는 면세점 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해야하는 부담에 '독이 든 성배'를 들었다는평가도 나온다.4일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한화갤러리아의…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CJ오쇼핑이 지난 1년 간 홈쇼핑 상장사 3사 중 기간제근로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CJ오쇼핑은 전체 직원 수가 늘면서 기간제근로자와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 수 모두 증가했다. 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홈쇼핑 3사의 3분기 보고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2016년 9월부터 2017년 9월까지 기간제근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광동제약의 연구개발비가 제약업계 빅5(유한양행·녹십자·광동제약·대웅제약·한미약품)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의 과학화’를 이념으로 설립된 광동제약의 수익성은 삼다수, 옥수수수염차 등 의약품 개발 본업과 상관없는 음료 부문에 맞춰져 제약업계 3위의 위상을 무색케하고 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진에어의코스피 상장에따라 올해도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오너일가가 CEO를 맡고 있는 제주항공과 전문경영인 체제의 진에어는LCC부문 1~2위 업체로, 영업실적격차가 눈에띄게 좁혀지고 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LCC 업계 1~2위인 제주항공과 진에어는 각각 작년 11월과 8월 이석주부사장과 권혁민정비본부…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제약업계 빅 5 중 한미약품과 종근당의 지난 1년간 실적개선이 돋보이는 가운데, 이들의기간제근로자 수는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유한양행, 녹십자, 대웅제약 등 경쟁업체들이 같은기간 기간제근로자를 최대 74.6%까지 줄인 것과 대조된다. 28일 데이터뉴스가 올 3분기 기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제약업계 빅5 기업(유한양행, 녹…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한국야쿠르트 그룹의 팔도와 한국야쿠르트가내년부터 입사 동기인 고정완 사장과 김병진 사장 간 경쟁체제가 됐다.1991년 나란히 한국야쿠르트에 입사한동기에서 CEO 경쟁자가 된 두 대표의향후 경영능력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고정완 대표보다 3년 늦게 대표로 선임된 김병진 한국야쿠르트 신임 대표는신사업 발굴로 실적을 개선한 고…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쌍용차의올해 내수 ‘꼴찌탈출’이 유력해지고 있으나 수익성은 흑자 전환 1년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설전망이다. 쌍용차는 지난해 ‘티볼리’의 호조로 9년 만에 흑자전환을 달성한바 있다.최종식 사장은 그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했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쌍용차는 3분기 매출 9007억원, 영업손실 174억원, 당기순손실…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매각에 난항을 겪고 있는 대우건설이 최근 3년간 경영임원 수는 증가한 반면 정직원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신규 채용도 크게 줄었고 이직·퇴직자 수는 증가했다.20일 데이터뉴스가 대우건설의 임직원 고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임직원 수는 총 6128명으로 2년 전보다 1.3% 감소한 것으로 집게됐다. 해당 기간 동안 경영임원과 계약직원의…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GS건설이 ‘부채의 늪’에 빠졌다.부채비율 높은 순위에서수년째 국내 주요 건설사 중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특히 GS건설의 부채비율은 현 임병용 사장 취임 후인 2013년부터 급격히 오르막길을 걷고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건설의 올해 3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274%로 전년대비 25.9%포인트…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조선산업의 불황으로 업계가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진 가운데, 현대중공업의 산업재해율이 삼성중공업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안전 문화 정착을 강조했던 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의 고심이 깊어졌다.15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의 2016년도 재해율을 분석한 결과, 현대중공업의 재해율은 삼성중공업…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CJ제일제당의 신입사원 중 여성 신규채용 비중이 3년 새 6.17%포인트 감소했다.CJ제일제당은 정부로부터‘남여 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신규 채용 인원 수는 2014년 472명에서 2016년 717명으로 51.9% 증가한 가운데 남녀 성별 비중 격차는 더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CJ제일제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