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이 혹독한 구조조정 한파를 겪고 있는 가운데,주요 계열사 인사 담당자에 시선이 쏠린다. 두산은 구조조정에 이은 신규채용 급감 분위기 속에 자칫 인재의 연쇄 이탈 우려를 가장 경계해야 하는 만큼, 인사 관리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다. 실제 2015년 들어 헤드헌터 업체 등 채용시장에서 두산 직원들이 많이 거론되는 것으…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삼성에서 분가한 신세계와 CJ그룹이 2000년대 들어 재계 존재감 측면에서 큰 변화를 겪고 있다. 당장 주목되는 것은 재계순위 변화에 따른 희비의 교차다.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사촌지간으로 과거 햇반 등 주요 사업을 두고 신경전을 벌여왔을 정도로, 두 그룹은 식품·유통 분야에서 자존심을 건 경쟁관계에 있다.2일 데이터…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OB맥주를 팔고 밥캣을 산 두산의 시도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변신을 주도한 맥킨지 출신 임원이 그룹 핵심 계열사에 적지 않게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1990년대 후반 두산과 맥킨지가 협업한 인연으로 두산그룹에 영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 측은 다양한 영역에서 인재를 영입한 결과일 뿐이라며 확대해석을 경…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30대 그룹의 9월 만기 회사채 규모가 45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0대 그룹 회사채 발행잔액 180조 원의 25%에 해당하는 것으로, 1년 전에 비해선 8.2%(3조4천억 원) 가량 금액이 늘어났다.그룹별로는 대우건설의 9월 만기 회사채 비중이 78%로 가장 높았고, 대우조선해양, 한진 등 현재 자금사정이 좋지 못한 그룹들의 만기 회사채 비중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CJ그룹은 유독 외부에서 영입한 고위임원이 많다.4명의 부회장 가운데 3명이 외부영입 인사다. 출신역시 언론사부터 검찰까지 다양하다.1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가 반기보고서를 제출하는 CJ그룹 계열사 14개의 임원 197명 가운데 이력 추적이 가능한 외부 영입 임원들을 조사한 결과, 부회장 3명을 비롯해 언론사부터 검사까지 다양…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삼성전자가 사상최대 현금배당을 발표했다. 하지만, 시가배당률은 오히려 전년 대비 하락했다.주주환원 정책을 위한 9조 원 이상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역시 이재용 부회장 등 오너 일가의 지배구조 강화 효과가 더욱 크다는 지적이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2016년 기말 현금배당으로 주당 2만7500원을 결의했다고 공시했…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3년의 재임 기간 동안 최순실 게이트 연루 등 각종 구설과 실적 논란이 끊이지 않으며 연임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박근혜 정부 권력공백기를 틈타 2기 체제를 이어가게 됐다. 하지만 권 회장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잡음에 결국 발목 잡히게 될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정권 교체 등 외부 영향…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두산그룹 계열사 사장급 이상 임원 중 외부 영입 인사로는 맥킨지앤드컴퍼니 출신자가 3명으로 유독 많다. 이어 현대차, 한국지엠 등 자동차회사를 비롯해 정부부처 출신자도 눈에 띈다.26일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가 두산그룹 계열사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하는 7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임원 300명(2016년 3분기 보고서 기준…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롯데그룹이 본격적인 '신동빈 회장체제'로 조직개편·쇄신을 앞둔 가운데, 12명의 사장단 중 신 회장이 총괄 회장으로 있는 롯데제과 김용수 사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25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김용수 롯데제과 사장은 정책본부를 거친 신동빈 회장의 측근으로 분류된다. 황각규 정책본부 운영실장과 소진세 정책본부 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대한항공 임원들 중 한진그룹이 재단으로 있는 인하대, 한국한공대, 정석대 출신은 각각16명,10명,1명 등 총 1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진그룹 경영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너일가 3명 중 2명 역시 인하대 출신이다.25일 데이터뉴스가 2016년 3분기 보고서를 기준으로 한진 그룹 계열사인 대한항공의 임원을 분석한 결과, 대한항공의 총 임원 수는 총…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국내 500대 기업의 동일 회계법인 평균 감사 연수가 무려 6.8년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정부가 기업의 회계 부정을 막기 위해 동일 회계법인에 6년 이상 회계감사를 맡기지 못하도록 하는 ‘선택지정제’를 도입했음에도 정부의 가이드라인인 6년을 훌쩍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국내 500대 기업 4곳 1중 한 곳은 10년 넘게 동일 회계법인에 감사…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두산 오너 4세가 경영수업을 시작한 그룹 계열사는 어디일까?25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현재 분기보고서를 제출하는 주요 계열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두산 오너 4세 7명의 그룹 입사 회사는 모두 제각각이다.형제경영으로 유명한 두산이지만 경영수업을 위한 4세들의 입사 계열사는 3세 중 맏이인 박용곤 명예회장의 자녀…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소손 원인이 배터리 자체 결함이라고 공식 발표했다.삼성전자는 23일 서초사옥에서 국내외 언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갤럭시 노트7 소손 원인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다음은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과의 일문일답(QA).Q. (삼성SDI, ATL) 두 협력업체 배터리에…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갤럭시노트7 소손 원인은 배터리 자체 결함”삼성전자 고동진 사장이 23일 서초사옥에서 국내외 언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노트7 소손 원인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삼성전자는 700여명의 전문연구원과 갤럭시노트7 20만대, 배터리 3만대를 동원해 충·방전 시험을 거듭한 결과 삼성SDI와 중국 ATL이 제…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갤럭시노트7 소손 원인을 배터리에서 찾은 삼성전자가 ‘8포인트 배터리 안전성 검사’ 프로세스를 도입하며 추후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했다.삼성전자 고동진 사장이 23일 서초사옥에서 국내외 언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노트7 소손 원인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고 사장은 “그 동안 고객 여러분들과, 통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