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2022년 임원인사에서 신임 CEO 선임폭을 늘리고 50대를 전면에 배치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뉴삼성' 기조에 따른 것으로30대 상무, 40대 부사장, 50대 CEO로 이어지는 세대교체가 본격화했다는 분석이다.19일 데이터뉴스가 삼성그룹 상장계열사의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6명의 연령을 조사한 결과, 2022년 현재 58.7세로 집계됐다.1년 전보다 신임 CEO를 늘렸고, 연…
30대 그룹 상장사 CEO 중 1970년대생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10%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단 1명이던 1980년대생도 4명으로 늘었다. 재계에 세대교체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젊은 CEO 중용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18일 데이터뉴스가 30대그룹 상장계열사의 대표이사 261명(내정자 포함)의 출생연도를 분석한 결과, 1970년대생(만 43세~52세)이1년 전보다 큰 폭으로 증가…
30대 그룹 상장사 CEO의 경복고 파워가 지속됐다. 전체 CEO 중 3.9%가 경복고를 졸업했다. 경기고와 보성고가 뒤이어 여전한 강세를 보였다.17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의 학력을 조사한 결과, 출신 고등학교가 파악된 179명 중 7명이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조사 대상의 3.9%에 해당한다.경복고는 2020년, 2021년 초 데이터뉴스 조…
30대 그룹 상장사 CEO 10명 중 7명이 서울 또는 영남 출신으로 조사됐다. 두 지역은 최근 CEO 출신지 조사에서 매년 다른 지역과 큰 격차로 1, 2위를 차지하는 곳으로, 이번에도 이 같은 판도가 유지됐다.12일 데이터뉴스가 2022년 임원 인사를 반영한 국내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출신지역을 조사한 결과, 출신지역을 알 수 있는 142명 중 서울 출신 CEO가 38.7%(55명)로…
시가총액 상위 10개 게임사 가운데, NHN의 직원 수가 유일하게 줄었다. 크래프톤이 두배 넘게 늘이는 등 게임업계 인력확보 경쟁속에 9개업체는 모두 직원수를 늘렸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가총액 상위 10개 게임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2021년 9월 말 직원 수는 1만1421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9789명에서 16.7% 증가한…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 등장에 11개 국내 손해보험사 CEO 평균 연령이 0.8세 낮아졌다. 이 대표는 1974년생, 48세로 손보업계를 더 젊게 만들었다.11일 데이터뉴스가 11개 국내 손해보험사 CEO 12명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은 60.5세로 나타났다. 최근 인사에서 1970년대 생을 비롯, 1960년대 생이 약진하면서 이전 CEO 평균연령인 61.3세보다 0.8세 낮아졌…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4대 그룹이 작년 9월말까지 상장계열사 직원을 1만2000명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10대 그룹 99개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1년 9월 말 현재 10대그룹 상장사의 전체 직원은 64만9764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 12월 말(63만9391명)보다 1만373명(1.6%) 증가했다.10개…
신한은행 내 여성 리더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7일 데이터뉴스가 신한은행의 상반기 ESG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과장 이상 여성 리더가 2019년 12월 말 2207명, 2020년 12월 말 2482명, 2021년 6월 말 2594명으로 매년 늘었다.전체 직원 중 여성 비율도 2019년 25.3%, 2020년 27.2%, 2021년 6월 말 28.2%로 2년 새 2.9% 증가했다.경영진은 2019년 9명, 2020년 9명에서 202…
삼성그룹이 최근 계열사 임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최대 200%의 특별격려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그룹 직원 급여 톱(TOP)을 양분해온 삼성전자와 삼성증권 중 누가 최고 연봉 자리를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증시 활황을 등에 업은 삼성증권과 2021년 1, 2, 3분기 모두 분기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한 삼성전자 둘다 역대급 연봉이 예상된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
카드업계가 기부금을 전년에 비해 10% 넘게 줄였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카드사 8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1년 1~3분기 기부금이 전년 193억8000만 원에서 170억 원으로 12.3% 감소했다.카드사 8곳 중 6곳이 줄였다. 금융업을 비롯한 모든 업계에서 ESG경영을 강조하고 있지만,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기부금 규모는 축소했다.특히…
최정우 회장이 포스코그룹의 순혈주의를 깨고 있다. 최근 임원인사에서이차전지소재, 수소, AI(인공지능) 등 신사업 부문외부 인사를 대거 영입하는 등 인사혁신을 단행하는 모습니다.3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그룹의 연말 인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정우 회장 체제 들어 외부인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며 순혈주의를 타파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신성장사업 육…
삼성전자가 1년 새 5000명 이상 직원을 늘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0%의 직원 증가율을 기록했다. 향후 3년간 4만 명 직접 고용 계획을 발표한 삼성그룹이 이미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고용 확대를 시작했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그룹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9월 말 현재 16개 기업의 전체 직…
30대 그룹 상장사 중 직원 평균 급여 톱은 CJ그룹 지주사인 CJ㈜가 차지했다. 이 회사의 올해 1~3분기 직원 급여는 2억 원에 육박했다. CJ㈜를 포함해 14곳의 평균 급여가 1억 원을 넘겼으며, 지주사, 증권사, 플랫폼 기업 등이 이름을 올렸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0대 그룹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집계 대상 199개 기업 중 14곳…
전기전자업계가 올해 연말 임원인사를 통해 세대교체를 이뤄냈다. 교체된 CEO는 모두 50대다. 출신 지역은 서울과 영남 중심으로 변경됐다. 출신 대학은 서울대가 강세를 보였다.24일 데이터뉴스가 전기전자업계 매출 상위 7개 기업(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삼성SDI, LG이노텍, 삼성전기)의 연말 임원 인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5명의 CEO가 신…
CJ대한통운이 주요택배업체 중 1~3분기 1인 평균 급여를 7.1% 올렸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사 중 유일하게 급여를 줄였다.20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주요 택배사 3곳(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롯데글로벌로지스의 1~3분기 평균급여가 3.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롯데글로벌로지스의 1~3분기 1인 평균 급여는 지난해 3932만 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