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의 2월 누적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32.8%나 쪼그라들었다. 올해 2월까지 판매한 차량은 총 2만5414대로 집계됐다.19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산 완성차 5사의 2월 누적 기준 판매 대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2월까지 5사는 총 115만4181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19만1670대) 대비…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 안세홍)의 두자리 수 영업이익률이 12년 만에무너졌다. 2006년 상장한 이후 줄곧 10%대를 기록하던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률은 최근 4년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다 결국 9%대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무서운 상승세로 영업이익률이 15%대를 넘어서고 있는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과 크게 대비된다. 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롯데케미칼이 2018년 결산 배당금을 보통주 기준 1주당 1만500원으로 결정했다.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지만 2016년(4000원)과 비교하면 162.5%나 상승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케미칼의 배당금 추이를 분석한 결과, 롯데케미칼은 지난 해 배당금을 1주당 1만500원으로 결정했다. 이 기간 시가배당률은 2.89%에서 3.7%로 0.81%포인트…
국내 가공식품 빅5 중 롯데푸드(대표이사 조경수)만 유일하게 작년 배당금 총액 규모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5개사 중 홀로 전년보다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반면 CJ제일제당, 오뚜기, 대상, 동원FB 등4곳은 전년보다 배당금 규모를 늘렸다. 당기순이익 또한 최소 10%에서 최대 124%까지 증가해 더욱 대조됐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
㈜한화 등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주주총회를 앞두고그룹 출신 사외이사를 재선임하지 않기로했다.또 과거와 달리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도 그룹 출신 인사를 포함하지 않았다. 그동안 한화 주요 계열사들은 꾸준히 그룹 출신 사외이사를 선임해 독립성을 해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그룹 7개 상장 계열사 주총소집…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가 취임 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년 새 영업이익은 반토막났고, 이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8.1%에서 3.9%로 4.2%포인트나 급감했다.취임 첫 해인 2015년 4.2%였던 영업이익률을 2017년 8.1%로 끌어올렸지만,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악화되며 영업이익률이 대폭 쪼그라들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자동차가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를 부쩍 서두르고 있다. '정의선 체제' 이후 ‘자동차 제조업의 추격자 중 하나’를 넘어 ‘시장 판도를 주도하는 퍼스트 무버이자 게임 체인저로 도약’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세운 이후 움직임은 더 빨라졌다.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9년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시장의 판도를 주도해 나가는 게임 체인저로 도…
KCC그룹 상장계열사인 KCC와 KCC건설, 코리아오토글라스의 실적이 1년 새 크게 나빠졌다. 3사 모두 매출이 감소세를 기록한 가운데, 특히그룹 오너일가가 대표를 맡고 있는 KCC와KCC건설의 영업이익은 30% 안팎으로 급감했다. 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CC그룹 상장계열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KCC와 KCC건설, 코리아오토글라스…
CJ대한통운의 영업이익률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최근 3년 사이 매출이 연평균 15%씩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그만큼의 폭으로 성장하지 못했기 때문이다.특히2016년 박근태 대표 취임 이후 영업이익률 감소세가 두드러지면서2위 한진과의 격차도 좁아졌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대한통운의 2018년 잠정 영업이익률을 분석한 결과, 2.6…
주요 그룹 계열사의 주주총회가 촘촘히 예정된 주총시즌을 통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전면에 나선다. 반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올해도 물밑 경영을 이어갈 전망이다.1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주총시즌을 통해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등극을 통해 현대차그룹 경영 전면에 나설 전망이다.오는 15일 주총을 여는 기아차와 22일 주총을…
줄곧 1위를 달려오던 한샘(대표이사 최양하, 조창걸)의 영업이익률이 2018년 말 기준으로 현대리바트(대표이사 김화응)에 역전당했다. 가구업계영업이익률이 전반적으로하락한 가운데, 한샘의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에넥스(대표이사 박유재, 박진규)는 영업이익률이 5년 연속 빅3 중 최저라는 불명예를 안았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금호타이어가 김종호 회장 사임 이후 2개월 만에 새로운 수장을 맞았다. 지난 2월 정기이사회를 통해 전대진 금호타이어 대표 직무대행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대표이사에 정식 선임했다.전 대표에게 맡겨진 가장 큰 과제는 실적 개선이다. 금호타이어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최근 3년 중 2년에 걸쳐 적자로 나타났다. 또한, 노사간 갈등을 해결하는 것도 전 대표의 몫이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고도화 전략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고도화 전략의 3대 핵심 키워드로 전동화, 커넥티드카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내세웠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지렛대로 삼고 있다는 의미다.정의선 총괄수석부회장 체제의 현대차그룹에서 오…
녹십자(대표 허은철)의 영업이익률이 제약 빅5 중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대폭 하락한 탓이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 윤재춘)은 영업이익률이 2년 연속 빅5 중 최저라는 불명예를 안았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유한양행·녹십자·대웅제약·한미약품·종근당 등 국내 제약업계 빅5의 영업이익률을…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영업이익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8년 누적 기준 1452억 원으로, 전년1980억 원 대비 26.7%, 인적분할된 2010년 4121억 원 대비 64.8% 감소했다.이에 따라 작년 3월 선임된 장희구 대표의 어깨가 무거워졌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