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임영문 대표체제 SK건설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1년 새 15.6%나 쪼그라들었다.전년 동기보다 매출액이 9.5% 늘었으나, 매출원가율 상승이 발목을 잡았다. 이 기간 SK건설의 매출원가율은90.8%에서 93.0%로 2.2%포인트 상승했다. 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건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매출액을 증가시켰음에도 불구…
쌍용자동차(대표 예병태)의 8월 누적 판매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다.판매 대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국산 완성차 5사 가운데 하락폭은 가장 작았다. 17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산 완성차 5사의 8월 누적 기준 판매 대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까지 5사는 총 514만8635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537만3…
유한양행의 상반기 누적 매출 규모가 주요 제약사 가운데 홀로 뒷걸음질 쳤다. 영업이익은 6억 원에 그치며 1년 전보다 98.4% 급감했다.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 체제 이후 최저 실적이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유한양행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연결·누적기준 매출 규모는 7043억 원으로 전년 동기(7260억 원) 대비 3% 감소한 것으로 집…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조현범·이수일)의 영업이익이 또마이너스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2463억 원으로, 1년 새 33.5%나 감소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63억 원, 218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박동욱 대표 체제 현대건설이 업계 불황 속에서 실적과 재무건전성을 모두 개선시키며 '건설업계 맏형'의 위용을 뽐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건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실적 지표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상승시킨 것으로 나타났다.현대건설의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2017년 8조347…
대상의 일회성이익을 제외한 당기순이익 규모가 임정배·정홍언 대표 취임 이후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매출 규모는 4.3% 늘어났지만 관계기업투자주식 처분이익 등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순이익 규모는 사실상 쪼그라들었다.임정배·정홍언 대표가 오는 2020년 3월 임기 만료 전까지 취임 이전의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
GS건설 상근임원은 화학공학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다.6월 말 기준 상근임원 50명 가운데 11명, 11.0%가 화공 출신이다. 토목공학 출신 18.0%, 기계공학 출신이 12%로 뒤를 이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건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6월 말 기준 상근임원은 총 50명으로 집계됐다.상근임원의 학사기준 전공을 분석한 결과…
글로벌 수요 둔화와 경쟁 심화에 따른 제품 가격 하락, 미중 무역분쟁 등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국내 전자업종 주요 기업들은 연구개발(RD)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집중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장기적 포석이다. 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주요 전자기업의 연구개발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 중국법인의 매출이 큰 폭으로 줄었다. 당기순이익 적자폭을 줄이긴 했지만, 성장성이 크게 꺾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금호타이어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상반기 기준 금호타이어는 중국에 총 5곳의 종속법인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호타이어의 중국 관련 법인은 중국·베트남법인…
현대자동차 임원의 평균연령은 53.9세이며, 50~59세 임원이 전체의 8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도 13%를 차지했다. 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자동차 사업보고서에 공개된 임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대자동차 임원 455명(사외이사 제외)의 평균 연령은 53.9세로 집계됐다.연령대는 50대가 369명(81.1%)으로 가장 많고, 40대가 59명(1…
7월 신설법인 가운데 10개 중 8개의 자본금이 5000만 원 이하로 나타났다. 5000만 원 이하의 신설법인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2% 증가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7월 신설 법인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 7월 신설된 법인의 수는 총 9932개로 집계됐다. 지난 해 7월(8918개) 대비 11.4% 증가했다.자본금규모별로 신설법인 동향을 분석한 결과, 5000만 원 이…
현대오일뱅크가 2분기 영업이익면에서업계 2위를 기록했다. 정유업계 4사 모두 수익성이 크게 나빠진 가운데, 현대오일뱅크는 그나마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오일뱅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2분기 기준 영업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하락했다.매출액은 5조3196억 원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하석주 대표 체제 롯데건설이 견조한 수익성을 지켜냈다. 업황이 부진한 가운데,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률은 2018년 8.4%에서 2019년 8.3%로 0.1%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쳤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건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2조6710억 원, 영업이익은 2227억 원으로 집계됐다.직전년도 동기 대비 매출액(…
정유업계 4사의 사외이사 13명 가운데 8명이 서울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4명은 관료 출신으로, '서울대-관료 출신' 인사가중심을 이뤘다. 정유업계 가운데 GS칼텍스는 사외이사가 없어 이번 집계에서 제외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이노베이션,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업계의 사외이사를 분석한 결과, 총 13명의 사외이사 가…
상반기 주요 그룹 지주회사의 평균 보수를 분석한 결과, 등기임원은 SK㈜, 미등기임원은 ㈜LG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부장 이하 직원의 평균 급여는 한국금융지주가 가장 높았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주요 그룹 상장 지주회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SK의 올해 상반기 등기임원(사외이사 제외) 평균 보수가 29억9800만 원으로…